공공미술

[임지빈 IM JIBIN]

드무2 2024. 10.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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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빈 IM JIBIN]

 

 

 

 

위치 : 김포국제공항 3층 보안검색장 통과 후 출발 대기 장소

 

 

 

 

IM JIBIN

Space in LOVE ㅡ HAPPY & LOVE

 

120 × 80 × 165 (h) ㎝

 

Car paint on Plastic / Yellow & Red

2024

 

 

임지빈의 작업은 모든 곳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지만 단순히 여행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대하는 것만 아니다. 낯선 도시, 환경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전하기도 하지만 종종 번잡한 도시, 비좁고 답답한 건물 속에 몸을 구기며 끼어있는 모습들을 통해 제도의 틀에 꿰맞춰 살아야 하는 현대인의 각박한 현실을 비추기도 하고, 비루하고 남루한 폐허와도 같은 공간 속의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함께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품을 수밖에 없는 삶의 희망의 논리를 전하고 있다.

 

베어 벌룬의 표정없는 얼굴과 텅빈 채로 불안한 듯 자리하는 몸짓들이 주어진 공간, 장소의 논리를 역전시키는 귀엽고 친근한 모습들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번잡한 현실 속에서 외롭고 슬픈 우리 자신의 모습들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여기의 현실,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 말이다.

 

PYO GALLERY info@pyogallery.com | +82 2 543 7337

 

 

 

 

 

 

 

 

 

 

IM JIBIN

어제 오늘 내일

 

120 × 80 × 190 (h), 3ea

 

Car paint on plastic

2023

 

 

임지빈의 작업은 모든 곳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지만 단순히 여행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대하는 것만 아니다. 낯선 도시, 환경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전하기도 하지만 종종 번잡한 도시, 비좁고 답답한 건물 속에 몸을 구기며 끼어있는 모습들을 통해 제도의 틀에 꿰맞춰 살아야 하는 현대인의 각박한 현실을 비추기도 하고, 비루하고 남루한 폐허와도 같은 공간 속의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함께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품을 수밖에 없는 삶의 희망의 논리를 전하고 있다.

 

베어 벌룬의 표정없는 얼굴과 텅빈 채로 불안한 듯 자리하는 몸짓들이 주어진 공간, 장소의 논리를 역전시키는 귀엽고 친근한 모습들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번잡한 현실 속에서 외롭고 슬픈 우리 자신의 모습들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여기의 현실,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 말이다.

 

PYO GALLERY info@pyogallery.com | +82 2 543 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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