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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쿠션치기의 타구법 ㅡ 어떻게 쿠션을 사용할 것인가가 포인트]

드무2 2024. 12.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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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쿠션치기의 타구법 ㅡ 어떻게 쿠션을 사용할 것인가가 포인트]

 

 

 

김가영 선수 [출처 : Billiards & Sports]

 

 

 

한 번 쿠션시킨다

 

당구에서는 쿠션을 잘 사용해서 득점하는 것이 숙달의 지름길이다.

원쿠션치기는 수구를 제1 적구에 맞힌 다음에 쿠션시켜 제2 적구로 향하게 하는 타구법이다. 1회 쿠션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가로치기나 걸어치기, 빈쿠션치기 등과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설명하는 원쿠션치기는 원칙적으로 모든 샷에 1회 이상 쿠션을 사용하여 득점하는 방법인데 원쿠션 게임은 세계 선수권 종목에도 들어가므로 반드시 연습해서 마스터하자.

따라서 여기서는 다른 타구법으로 칠 수 있는 경우라도 반드시 쿠션을 사용하여 득점하는 연습을 해보자.

아래 그림은 가장 보편적인 원쿠션치기의 쿠션 포인트를 그림으로 설명한 것이다.

 

 

 

 

 

 

제1 적구와 제2 적구가 쿠션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는 그 중간점에 수구가 쿠션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제2 적구에서 쿠션에 직각으로 그은 거리를 2 배 하여 그 점과 제1 적구의 중심을 연결한다. 그 선과 쿠션이 교차하는 점이 쿠션 포인트이다.

원쿠션치기에서는 당점의 선택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연습은 수구와 제1 적구의 위치를 고정하고 당점을 바꾸어가며 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 각각 수구의 진로가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다음은 두께를 바꾸어가며 쳐 보자. 당점과 두께의 변화를 혼합하여 계산할 수 있게 되면, 모든 공의 배치로 원쿠션치기가 가능하게 된다. 상당히 고도의 테크닉이므로, 반복 연습을 통해 쿠션한 다음 수구의 진로를 머리와 몸으로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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