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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Lesson 완전정복] 33

[3쿠션 Lesson 완전정복] 33   김가영 선수 [출처 : 매일경제]   ◈ 스트로크의 특징   Jap Shot   수구의 진로를 짧게 만들어야 할 경우에는 도형처럼 큐 선의 길이를 짧게 끊어 치면 된다.또한 수구의 분리각을 적게 만들 경우 또는 회전의 량을 적게 통제할 경우에도 큐 선을 짧게 하면 회전량을 통제할 수 있다.   밀면서 찌르기    뒤돌려치기에서 수구를 120˚ ~ 130˚ 이상 꺾어서 돌려야 할 경우 끌어치기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백스윙에서 한 박자 쉬었다가 스피드하게 하단을 도형처럼 깊게 밀어 치면 수구의 힘도 유지되면서 쉽게 득점할 수 있다.생각보다 얇은 두께를 사용해도 되며 브리지는 견고하게취해야 한다.   Up Shot   UP Shot은 임펙트 이후 큐 끝이 살짝..

[밀어치기의 타구법 ㅡ 포인트는 제1 적구와 제2 적구의 중심선]

[밀어치기의 타구법 ㅡ 포인트는 제1 적구와 제2 적구의 중심선]   김가영 선수 [출처 : 머니투데이]   ◐ 밀어치기의 테크닉 수구를 제1 적구에 맞히고 그 적구를 밀어내듯이 하여 수구를 제2 적구에 맞히는 방법을 '밀어치기' 라고 한다.아래 그림은 보편적인 밀어치기의 배치도이다. 이같이 제1 적구와 제2 적구의 배치가 된 경우의 두께 변화로는 제2 적구 쪽으로 진행시킬 수 없다. 따라서 제1 적구에 맞혀 제1 적구를 움직이고 수구를 제2 적구 쪽으로 진행시키는 타구법을 사용하게 된다.큐의 방향은 제1 적구와 제2 적구의 중심부를 연결한 선이 제1 적구의 둘레 부분과 교차하는 점과 수구의 중심을 연결한 선이다. 이 선 위에 정확히 수구를 샷하도록 한다.처음에는 적구 사이의 거리를 짧게 하고 제1 적구..

당구 Billiards 2024.11.08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57 ㅡ 앞으로 걸어치기 (2뱅크)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57 ㅡ 앞으로 걸어치기 (2뱅크)   김가영 선수 [출처 : Money S]   앞으로 걸어치기 (2뱅크)     ● 어느 정도 당구의 재미와 멋을 아는 동호인들이 즐겨 쓰는 기술로 정확한 1 쿠션 지점만 찾는다면 성공확률이 높다. ● A의 경우 : 1 적구를 얇게 맞힌 후 대회전이 어려운 상황 (배치)일 때, 2 뱅크 앞돌리기가 제일 좋다.정방향회전으로 1 적구를 맞힐 2 쿠션 지점을 찾은 후 미러법으로 1 쿠션 지점을 찾는다 (3 시 / 3 팁). ● B의 경우 : 내공 위치에서 플러스투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어려운 상태일 때 2 뱅크 1 적구를 얇게 걸쳐 2 적구로 가는 진로가 좋다 (B의 경우 중단 / 무회전).      ● 45˚ 계산법은 1 적구 중심에서 정사각형을..

당구 Billiards 2024.11.08

[反 이승만계의 허망한 꿈 서재필 대통령 추대운동]

[反 이승만계의 허망한 꿈 서재필 대통령 추대운동]    일러스트 = 한상엽    이승만 견제하느라 대선판에 휘말린 '미국 시민 필립 제이슨'   갑신정변 실패 후 도미반세기만에 방한한 徐단독정부 반대 전면에 김구 · 김규식 등 협상파北 · 소련에 이용만 당해徐, 국민영웅 李에 백기    1884년, 서재필은 스무 살 약관의 나이에 갑신정변을 주도했다. 혁명이 실패하자, 일본을 거쳐 이듬해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필립 제이슨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었고,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야간 의과대학을 다니고 의사가 되었다. 갑오개혁 이후 사면돼 방한해서는 미국인 신분으로 중추원 고문에 임용돼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과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해방된 지 2년이 가까워 오던 1947년 7월 ..

[대문 하나에 숨은 父子 권력투쟁의 흔적]

[대문 하나에 숨은 父子 권력투쟁의 흔적]    서울 운니동에 있는 운현궁은 고종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행사하던 공간이다. 대원군은 사진에 보이는 솟을대문 안쪽 사랑채, 노안당에서 집무를 했다. 1993년까지 이 솟을대문은 안이 아니라 밖에서 여닫고 잠그게 설치돼 있었다. 아들 고종과 권력 투쟁 과정에서 벌어진 믿기 어려운 흔적이다. / 박종인 기자    운현궁 솟을대문은 왜 100년 동안 뒤집혀 있었나   1863년 고종 즉위1864년 '本宮' 운현궁에대원군ㅡ고종 전용문 설치 1885년 고종이'정적' 아버지 유폐하려대문에 '가로잠금목' 설치솟을대문이 뒤집힌 이유   뒤집혀 있었던 솟을대문  고종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서울 운현궁에는 수수께끼 같은 문이 하나 있다. 대원군이 사무실로 쓰던 사랑..

[아침]

[아침]    일러스트 = 이철원    아침 네팔의 라이족은 손님이 떠난 후 비질을 하지 않는다흔적을 쓸어낸다 생각해서 손님은 떠나기 전 직접 마당을 쓴다자기가 남긴 흔적 스스로 지우며 폐가 되지 않으려 애쓴다깨끗한 마당처럼만 나를 기억하라고 쓸어도 쓸어도 쓸리지 않는 것들로마당은 더렵혀지고 있었고 어차피 더렵혀지는 평생을 평생쓸다 가는 것이겠지만 무엇보다 듣기 좋은 건아침에 마당 쓰는 소리 언제나 가장 좋은 건자고 일어나 마시는 백차 한잔 산중에 휴대폰도 없이삼동 (三冬)이 하이얗다* *정지용 「인동차」, “산중에 책력도 없이 /삼동이 하이얗다.” 변용. ㅡ 황유원 (1962 ~)    하룻밤을 묵고 나면 그곳엔 머문 흔적이 당연히 남는다. 객실 (客室)에도 마당에도 그리고 나를 손님으로 들인 그 집 ..

[우키시마호]

[우키시마호]    ▲ 바다 위에 떠 있는 우키시마호. 우키시마호는 1945년 8월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에서 부산항으로 출항했지만, 24일 오후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침몰했어요. / 위키피디아    강제 징용자들 처음 고국 돌아오던 배··· 폭발로 침몰했어요   해방 일주일 후 징용자 · 가족 태우고출항 이틀만에 일본 해역서 가라앉아사망자 수천 명 달하는 걸로 추정최근 승선자 명부 존재 알려졌죠    최근 우리 정부가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자료를 일본에 요청했다는 뉴스가 보도됐어요. 우키시마호는 일본으로 강제징용된 한국인과 그 가족들을 송환하기 위해 1945년 8월에 일본에서 출항한 배였어요. 그런데 출항 후 며칠 뒤 갑작스러운 폭발로 우키시마호가 침몰하는 사건이 발..

[제주 곳곳의 전시장서 열리는 특별전에 피서객 발길 이어져]

[제주 곳곳의 전시장서 열리는 특별전에 피서객 발길 이어져]    박선기 작품 ‘Origin 20240508’ 이 전시장에 설치됐다. 강원도 산불로 검게 탄 통나무를 매달았고, 인간의 기술이 더해진 금속 그릇 위에 생명의 출발인 물을 담았다. 자연과 인간의 상징, 생명의 시작과 끝이 만났다. / 유동룡미술관    미술로 더 뜨거운 한여름 제주, '아트캉스족' 이 몰린다   서쪽 한림읍에 있는 유동룡미술관프리츠커상 수상자 반 시게루가한지로 만든 '재난 주택' 신작 공개재일교포 건축 거장 이타미 준과동시대 예술가 작품들 한자리에 국립제주박물관선 '이건희' 展김창열미술관은 '물방울' 展 열어    한여름 제주는 미술로 더 뜨겁다. 폭염이 절정인데도 전시장마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건축 거장 이타미 준과 반..

전시회 2024.11.07

[비상식량]

[비상식량]    ▲ / 그래픽 = 유재일    수분 빼고 바짝 말린 재난용 밀키트, 25년 동안 멀쩡하대요   식재료 얼린 후 말리는 '동결 건조' 로미생물 활동 못하게 해 음식 안 썩어 전투식량처럼 생긴 발열 도시락은찬물 부어도 발열반응으로 따끈해져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30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기후변화로 더욱 더워진 여름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화창하다가도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세찬 장대비가 갑자기 내리는 일도 많아졌는데요. 그럴 때면 주변이 침수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곤 합니다. 또 이웃 나라 일본에선 난카이 해곡에서 100여 년 만에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보가 발표되기도 했..

[장님뱀]

[장님뱀]    ▲ 지렁이를 닮은 장님뱀. 이 뱀은 대부분 몸길이가 15 ~ 30㎝ 정도예요. / 호주 박물관    지렁이처럼 생긴 뱀··· 어두운 땅 밑에 살면서 시력 퇴화했대요    얼마 전 미국 애리조나주 한 국립공원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애리조나에서 살고 있는 뱀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왔어요. 크기도 색깔도 제각각인 뱀들 사이에서 뱀보다 지렁이에 가까워 보이는 자그마한 뱀이 유독 눈에 들어왔어요. 이 뱀 이름은 서부장님뱀 (western blind snake). 세계에 200여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님뱀의 하나랍니다. 뱀 하면 커다란 아나콘다, 독을 뿜는 살모사나 코브라처럼 무시무시한 뱀들이 먼저 생각나죠? 그런데 독도 없고 크기도 자그마해 우리가 아는 뱀과 사뭇 다른 종류가 바로 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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