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매가오리] ▲ 얼룩매가오리가 바닷속을 헤엄치는 모습. / 위키피디아 새의 부리처럼 주둥이 튀어나와··· 물 밖으로 점프하는 독특한 습성 있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있던 대형 수족관 '63씨월드' 가 지난달 39년 만에 문을 닫았어요. 관람객들의 아쉬움 속에 이곳에서 살던 바다 동물들도 다른 수족관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어요. 그중에는 큰 인기를 끌었던 얼룩매가오리도 있답니다. 화려한 무늬로 덮인 커다란 몸을 펄럭이며 물속을 헤엄치는 모습이 인기를 끌었지요. 마름모꼴을 한 몸에 기다란 꼬리를 가진 얼룩매가오리는 동남아시아 · 인도 · 호주 ·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의 연안에 분포하고 있는데요. 주로 수심 200m의 대륙붕 지역에 살고 있어요. 다 자라면 양옆의 너비는 3m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