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튜니아] 페튜니아는 매연과 건조한 조건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서울 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요. / 김민철 기자 도시 매연 속에서도 6개월 꽃피어··· 밤엔 모기가 싫어하는 향 내뿜죠 요즘 서울 도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을 고르라면 단연 페튜니아 (피튜니아로도 표기)일 겁니다. 화단 · 공원은 물론 가로등 · 버스정류장 등에 걸려 있는 걸이 화분에서도 다양하고 화려한 색의 페튜니아를 볼 수 있어요. 페튜니아는 서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심는 원예종 꽃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여름 길거리 꽃인 셈이죠. 도심 화단에는 아무 꽃이나 심을 수 없습니다. 우선 개화 기간이 길어야 합니다. 페튜니아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나 핍니다. 팬지 · 마리골드 · 베고니아 · 제라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