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들리는 국악] ▲ 2015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 앞에서 종묘제례악 공연이 열리는 모습. / 장련성 기자 지하철 안내방송 음악, 경기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했죠 20세기 중반 이후 등장한 창작 국악KTX 종착역 도착음 등 일상서 들려대중가요와 비슷한 멜로디도 많아요 지하철이 역에 도착했을 때 안내방송과 함께 국악 소리가 들릴 때가 있어요. 드럼 비트에 맞춰 흘러나오는 가야금의 청량한 음색은 꾸벅꾸벅 졸던 승객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답니다. 작년부터 서울 지하철 1 ~ 8호선에서 나오는 국악곡은 박경훈 작곡가가 만든 '풍년' 이라는 곡입니다. 2009년부터 14년 동안은 김백찬 작곡가의 국악곡 '얼씨구야' 가 나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박경훈 작곡가의 '풍년'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