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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 3

[창작 뮤지컬 속 근현대사]

[창작 뮤지컬 속 근현대사] ▲ 갑신정변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곤 투모로우' 공연 장면. / PAGE1 김옥균 암살, 임시정부 '고난의 길' 무대에 올라 갑신정변 다룬 뮤지컬 '곤 투모로우' '제시의 일기' 중국 내 독립운동 다뤄 '22년···' 은 박열과 일본인 아내의 사랑 최근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 잊힌 사건이나 인물을 소재로 삼은 창작 뮤지컬이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이끈 실존 인물이 주인공인 창작 뮤지컬 세 편이 공연 중이에요. '곤 투모로우' (22일까지 ·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제시의 일기' (29일까지 ·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2년 2개월' (11월 5일까지 ·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입니다. 개혁 노래한 '곤 투모..

[근현대사 주요 인물의 사진]

[근현대사 주요 인물의 사진] ▲ 1882년 일본 나가사키 우에노 사진관에서 촬영한 김옥균의 사진. / 위키피디아 안중근 의사 사진엽서로 인기, 김옥균은 '사진 동판' 남겨 安 순국 후 추모 열기 힘입어 판매돼 김옥균 · 민영환 사진 당시 신문에 실려 유관순 열사, 체포 후 정면 · 측면 찍어 독립기념관이 이번 광복절에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인공지능 (AI)으로 복원한 영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인물 사진이 남아 있기 때문이에요. 목소리는 남아있지 않아 전문 성우가 더빙할 예정이라고 하니 사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역사적 인물의 사진은 어떻게 촬영돼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을까요? ▲ 1926년 3월 29일 자 조선일보에 실린 김옥균 관련 기사와 ..

[근대로 가는 길목 ③ 김옥균의 끔찍한 처형]

[근대로 가는 길목 ③ 김옥균의 끔찍한 처형] 충청남도 아산에 김옥균 무덤이 있다. 도로명 주소 또한 김옥균 호를 따서 고균길이다. 1911년 당시 아산군수였던 양자 김영진이 일본에 있던 김옥균 묘에서 머리카락을 가져와 이장한 묘다. 1894년 상하이에서 암살된 뒤 조선으로 끌려온 김옥균 시신은 4월 14일 밤 온몸을 토막내고 칼집을 내는 부관참시와 능지처참형을 받고 팔도에 뿌려졌다. 1884년 갑신정변 이후 10년째 감옥에 갇혀 있던 아버지 김병태는 아들 시신이 추가형을 받은 다음 날 천안군 감옥서에서 처형됐다. 역적이 죽은 뒤 그 시신에 처벌을 가하는 '역률 추시'는 영조 때, 가족을 연좌해 처벌하는 '노륙형'은 정조 때 법으로 금지된 형벌이었다. 법을 무시하고 복수를 완성한 고종은 "10년 동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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