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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2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02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02 매화 (梅花) 꽃은 매화 (梅花)라고 부르는데, 난초 (蘭), 국화 (菊), 대나무 (竹)와 함께 사군자 (四君子)라고 하여 선비정신과 절개를 상징한다.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며 겨울에 피는 꽃이다. 조선시대 사육신 (死六臣)의 한 사람인 성삼문은 아호를 매죽헌 (梅竹軒)이라 했으며 매화와 대나무 같이 청결한 지조와 강직한 군자가 되고자 하였다. 또한 매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비견할 매력은 그 향기에 있다. 매화를 노래한 시 가운데는 그 향기를 기린 것이 수없이 많고 조선시대 선비들은 매화를 특히 좋아하여 그림이나 꽃을 가까이 하였는데, 과거시험에 수석으로 장원급제한 인재는 머리에 매화 꽃대를 꽂은 모자를 쓰고 백성들 앞을 행차하기도 했다..

전시회 2024.01.14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01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01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전시관 ㅡ 인천광역시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 갤러리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1가 1ㅡ2) TEL : (032) 764ㅡ9771 주최 ㅡ 인천광역시 중구청 주관 ㅡ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5호 지화장 보존회 전시자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5호 지화장 (紙花匠) 김은옥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인천 한중문화관에서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전통 한지꽃인 '지화 (紙花)' 와 밝은 전등 (電燈)을 접목해서 지화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물들인 '지화등 (紙花燈)' 그리고 '한국의 야생화꽃' 과 한지를 염색하는 '천연염색' 에 관한 제작 ..

전시회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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