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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클럽 2

[美 군정기 한미 친선모임 '낙랑클럽' 의 역사적 공헌]

[美 군정기 한미 친선모임 '낙랑클럽' 의 역사적 공헌]    일러스트 = 한상엽    "말 안 통해 한미 외교 멈춰" 미군 지프차로 '부인 통역관' 모셔갔다   불안정한 정부 수립기고급 인재 모은 모윤숙"세계 평화 번영에 기여" 격조 높은 사교 파티로주한 외국인에 한국 홍보국군 위문과 예술 후원도    UN한국임시위원단 단장은 인도인 정치가 메논이었다. 1948년 1월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그는 남한의 단독선거와 단독정부 수립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만난 모윤숙과 이승만의 거듭된 설득으로, 한 달 후 UN소총회에서 남한의 단독선거안이 통과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낙랑클럽은 바로 이 모윤숙과 메논의 만남과 우정을 이어준 단체였다. 그 과정을 연구한 서울대 최종고 교수는 낙..

[김수임과 이강국의 미스터리 러브스토리]

[김수임과 이강국의 미스터리 러브스토리] '조선의 마타하리' 는 진짜 간첩이었을까, 양다리 불륜녀였을까 영어 잘하는 신여성 金 美 헌병감과 동거하며 군기밀 빼내다 사형 독일 유학파 李 남로당 2인자 돼 미군 지프 타고 월북 ‘여간첩’ 김수임과 ‘공산당 2인자’ 이강국의 38선을 넘나든 ‘간첩 행위’ 와 러브 스토리는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자주 극화된 소재 가운데 하나다. 영화 ‘나는 속았다’ (1964, 문정숙 · 신영균), ‘특별수사본부 김수임의 일생’ (1974, 윤소라 · 신일룡), TBC 드라마 ‘운명’ (1974, 지윤성 · 김세윤), MBC ‘제1공화국 : 여간첩 김수임’ (1981, 정애리 · 현석), SBS ‘서울 1945′ (2006, 한다감 · 류수영)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남과 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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