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빨강 그리고 체력 에너지] 동심원들과 정사각형들 바실리 칸딘스키 | 1913 | 수채 · 과슈 · 쵸크 | 23.9 × 31.5㎝ | 렌바흐 미술관 원, 빨강 그리고 체력 에너지 바실리 칸딘스키 Wassily Wassilyevich Kandinsky 동심원들과 정사각형들 Squares with Concentric Circles 이 그림은 업무에 지친 이에게 체력의 에너지를 높여줍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형태는 '원'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원을 '만다라'라고도 하는데, 분석심리학자 칼 융 Carl Gustav Jung이 내담자의 무의식을 분석하는 중에 그들이 만다라 같은 문양을 많이 그린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이와 관련한 미술치료가 활기를 띠게 되었습니다. 원은 시작과 끝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