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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3

[파나마금개구리]

[파나마금개구리]    ▲ 파나마금개구리는 항아리곰팡이 때문에 숫자가 80% 줄었어요. / 미 국립동물원    잡아먹는 벌레 다양할수록 독 세져··· 파나마선 행운 가져다준다고 여겨요    미국 네바다 대학교 여성 과학자들이 중앙아메리카 국가 파나마의 우거진 숲에서 한 개구리를 채집했다는 소식이 얼마 전 들려왔어요. 멸종 위기에 처한 개구리의 생태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래요. 채집통에 담긴 개구리는 금색 바탕에 검은 얼룩무늬로 아주 화사한 색깔을 하고 있었죠. 바로 파나마금개구리랍니다. 파나마는 북 · 중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허리 같은 위치에 있는 나라예요. 파나마금개구리는 국토 중부와 서부에 솟아있는 코딜레라 산맥의 울창한 숲 지대에 살고 있답니다. 개구리라는 이름이 붙긴 했지만 분류학..

[광양 매화마을] 01

[광양 매화마을] 01 백매화 홍매화 벽화길 올라가는 길 홍쌍리 청매실농원 가는 길 섬진강 벚굴 매화와 두꺼비 섬진강 두꺼비 설화 1. 두꺼비와 처녀의 만남 옛날 두치강 [섬진강] 하류의 두치진 (豆恥津) 나루터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마음씨 착한 처녀가 있었다. 이 처녀가 어느 날 저녁 밥을 짓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두꺼비 한 마리가 부엌으로 들어와서 큰 눈자위를 껌벅거리며 쳐다보았다. 2. 두꺼비에게 밥을 주는 처녀 처녀는 외롭게 쳐다보는 두꺼비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녀는 두꺼비에게 밥을 주고 두꺼비가 잠을 잘 집을 지어 함께 살았다. 3. 위기에 처한 처녀 어느 여름날 밤이었다. 섬진강 상류에 홍수가 나서 온 동네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 잠을 깨어 둘러 보니 사람과 가축은 물론..

여행/전라남도 2024.03.12

[레트로 朝鮮日報] <上>

[레트로 朝鮮日報] 그래픽 = 송윤혜 · 김현국 돌아온 모던보이 · 두꺼비 · 포니 ··· 本紙에서 찾은 '옛 추억' 돌고 도는 게 유행이라지만 요즘 복고는 더 강력합니다. 옛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멋지게 즐기는 '뉴트로 (새것을 뜻하는 '뉴'와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의 합성어)' 현상이 최근 몇 년간 인기입니다. 103년 역사가 숨 쉬는 조선일보는 복고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아카이브입니다. 창간을 맞아 최근 화제인 복고 키워드 10개를 뽑고, 과거 지면을 현재와 비교해 독자분들께 두 차례에 걸쳐 보여 드리는 기획 '레트로 조선일보'를 준비했습니다. 옛 신문과 함께하는 시간 여행을 통해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젊은 세대에겐 재미를 선사합니다. 조선일보 DB · 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희망문화상권르네..

기타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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