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협주곡 4번] ▲ (왼쪽부터) 이번 달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임윤찬, 손민수. / 김지호 · 박상훈 기자 '귓병' 베토벤이 마지막으로 직접 연주··· 부드럽고 섬세 1808년 교향곡 5번 '운명' 과 함께 초연 독주 악기 피아노 시작부터 등장 '파격' 피아니스트 조성진 · 임윤찬 이달 연주 유난히 큰 공연이 많은 11월입니다. 이번 달 클래식 공연장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이 한 곡 있습니다. 바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작품번호 58이죠. 12일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 그리고 26일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뮌헨 필하모닉과 협연 예정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프로그램이 이 곡입니다. 지난 3일 포항 음악제 개막 공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