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 산책하는 베토벤을 그린 그림. 평소 베토벤은 숲길을 산책하며 악상을 가다듬곤 했대요. / 베토벤박물관 산책 · 부부 싸움 · 사냥 떠오르는 피아노 연주곡 썼죠 피아노 소나타 32곡 모두 고유 색채 선물 받은 피아노 치며 만든 곡은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웅장한 규모 오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가 7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탁월한 영감과 뛰어난 완성도로 '피아노 음악의 신약성서'라 불리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곡은 피아니스트라면 누구나 완성하고 싶어 하는 레퍼토리죠. 부흐빈더는 한두 번도 어려운 이 전곡 연주 시리즈를 무려 60회 이상 성공시키며 현존하는 최고의 베토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