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성리학과 결별한 윤치호] 러 니콜라이 2세 대관식에 간 윤치호 · 민영환 1896년 러시아 니콜라이 2세 대관식에 참석한 민영환 (앞줄 가운데)과 윤치호 (민영환의 왼쪽). 러시아와 조선 관리들의 복장이 대조적인데, 조선 관리들은 모두 모자를 쓰고 있다. 황제 외에는 모자를 벗어야 했지만, 민영환은 조선의 전통을 고집했다. 윤치호는 이 대관식에 참석하고 귀국하던 중 독일 베를린 박람회에 들러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과학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100년前 조선판 카이스트 세워··· 한국인 첫 양자역학 논문 씨앗 되다 러 황제 대관식 참석했던 윤치호 1896년 열린 베를린 박람회 들러 엑스레이 보고 과학 중요성 절감 서재필과 독립협회 이끌다 고초 지방 외직 떠돌며 산업학교 구상 을사늑약에 분노, 공직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