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년경에 만든 세계지도] 왼쪽에 유럽이 선명··· 뒤집어서 본 프라 마우로의 세계지도 기독교 세계관과 결별하지 않으면서도 객관성과 정확성을 추구한 프라 마우로 지도의 가치는 180도 뒤집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지금의 세계지도와 거의 흡사한 모양이 되기 때문이다. 유럽의 경우 영국 · 스페인 ·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들의 해안선이 비교적 상세하게 보인다. 지중해 · 흑해 · 카스피해 등 주요 바다들의 위치도 지금 세계지도와 큰 차이가 없다. 일본은 '심팡구 섬'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돼 있는데, 이는 유럽 지도에 일본이 등장한 첫 사례다. / 위키피디아 "인도로 가는 바닷길 있다" ··· 콜럼버스보다 앞서간 수도사의 지도 이탈리아 베네치아서 제작 3000개 넘는 설명까지 담아 중세 유럽의 여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