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 (土偶)] ▲ 여러 가지 춤을 추는 사람 토우 (경북 경주 황남동유적에서 출토, 5세기). / 국립중앙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는 '흙 인형'··· 신라인의 삶과 죽음 담았죠 10㎝ 안팎으로 만들어 제기에 붙여 오리 · 개 · 소 등 동물 모양 47종 확인 개구리 입에 문 뱀은 '다산' 나타내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10월 9일까지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특별전이 열려요. 상형 토기(象形 土器)와 토우장식 토기를 통해 고대인의 생활 모습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 전시예요. 국보 · 보물 15점을 비롯해 총 332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어떤 재미난 토기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영원한 삶을 바라는 토기 신라와 가야의 무덤에서는 사람과 동물, 사물 모습을 본떠 만든 상형토기가 종종 발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