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관두루미] ▲ 회색관두루미는 머리 뒤에 화려한 술 모양의 아름다운 깃털이 달려 있어요. / 국제두루미재단 아프리카 텃새··· 어른 되면 머리에 '금빛 왕관' 깃털 생겨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회색관두루미가 농민들이 일부러 뿌려 놓은 독극물을 먹고 죽는 일이 연이어 일어나 걱정이 크대요. 회색관두루미는 우간다 국기에 등장하는 이 나라 국조이고,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새 중 하나거든요. 우리에게 겨울 철새로 친숙한 두루미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사는 지역에 따라 모습이 다양해요. 동 · 남아프리카에 사는 텃새인 회색관두루미는 두루미 무리 중 단연 화려한 외모가 돋보인답니다. 이름처럼 머리 뒤에는 금빛 왕관을 쓴 것 같은 화려한 술 모양의 아름다운 깃털이 달려 있어요. 이 깃털은 특별한 기능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