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Lesson 완전정복] 43 ㅡ 예비 스트로크와 준비 자세

[3쿠션 Lesson 완전정복] 43 ㅡ 예비 스트로크와 준비 자세

 

 

 

김가영 선수 [출처 : 일간스포츠]

 

 

 

◈ 예비 스트로크와 준비 자세

 

 

공을 의지대로 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비 스트로크가 필요하다.

예비 스트로크는 본 스트로크를 하는데 탄력을 더해 주는 것은 물론 정렬과 자세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예비 스트로크 과정에서 오른손 그립의 힘을 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오른손 그립에 힘이 빠지면 상박과 하박, 어깨의 힘이 저절로 빠진다.

상대 경기자의 기본 자세와 예비 스트로크를 보게 되면 상대의 실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예비 스트로크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

 

1. 1 적구와 수구와 오른발을 일렬로 정렬한 다음 왼발을 45˚로 벌린다.

    (오른발의 위치는 각자의 주안시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

2. 배꼽과 엉덩이의 각도는 완전 수평이어야 하며, 큐와 배꼽의 각도는 45˚가 적당하다.

3. 1 적구와 수구와 오른발을 일직선으로 맞추고 큐를 정렬한 다음 오른눈 (주안시)를 큐 위에 정렬한다.

4. 양 발에 균형을 유지하고 오른발에 체중의 55%, 왼발에 45% 정도를 둔다.

5. 큐와 상박이  수평을 이루어야 최상의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

6. 어깨와 상박을 고정한 상태에서 하박이 상박과 90˚가 되기 직전 임펙트가 시작된다.

7. 예비 스트로크의 리듬은 어린 아기 그네 태워줄 때 천천히 왕복하는 리듬을 상상한다.

 

 

[예비 스트로크 준비 요령]

 

1. 부드럽게 쳐야 하는 공의 배치에서는 예비 스윙의 리듬을 느리게 한다.

2. 분리각을 크게 만들 때나 당력이 높아야 하는 배치에서는 예비 스윙 리듬도 빨리 한다.

3. 예비 스윙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른손 그립과 상박 어깨의 힘을 모두 빼는 것이다.

4. 부드럽게 쳐야 하는 공, 강하게 쳐야 하는 공 모두 오른손 그립의 힘을 빼야 한다.

5. 예비 스트로크에서 습관적으로 큐가 Up Shot으로 진행된다면 엉덩이와 배꼽을 뒤로 빼면 큐가 수평 또는 다운으로 향할 수 있게 되어 스트로크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배가 나온 사람들은 배꼽에 신경을 안 써 대부분 Up Shot을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