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구 Billiards 레슨 08 ㅡ 당구의 기초 7 (브리지와 그립의 핵심 정리)]
김가영 선수 [출처 : PBA]
◈ 브리지와 그립의 핵심 정리
그립을 잡은 엄지와 검지의 ◯ 부분을 그립의 눈이라고도 하는데 스트록 하는 동안 이 눈이 목표 지점을 향해 정확하게 90˚ 를 유지시키며 큐를 밀어야 한다.
그립을 잡는 큐의 지점은 4 구와 3 쿠션, 또는 공의 배치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큐 무게 중심에서 약 15 ㎝, 또는 자기 신장의 10 % 정도 뒷부분을 잡아야 스트록 시 하박이 90˚ 에서 80˚ 로 접히는 순간 임펙트를 힘있게 가할 수 있게 된다.
빈 스트록 연습을 할 때 90˚ 를 유지하며 큐를 뻗어주는 습관을 들이면 정확한 그립 (손목)의 각도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며, 흔들림 없이 일직선으로 스트록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큐의 상대를 고정하는 후크 모양은 가급적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요령은 엄지 끝으로 검지의 손톱 부분을 눌러 주면 후크 모양을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당구대 바닥에 견고하게 밀착된 브리지야말로 안정적인 스트록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스트록 이후 수구가 2 쿠션 이상 돌 때까지 브리지를 당구대 바닥에서 절대로 떼지 말아야 한다.
스트록이 좋지 않는 동호인의 공통점
1. 가장 큰 공통점은 브리지가 당구대에 완전하게 밀착하지 않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견고한 큐 걸이 역할을
못해주고 있다. 또한 스트록과 동시에 브리지를 당구대 바닥에서 빨리 떼면서 상체를 일으키는 나쁜 습관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2. 상대를 고정하는 후크 모양이 대부분 헐거워 큐의 작은 흔들림과 큐 미스가 종종 있다.
3. 위에서 말한 그립의 눈이 1 적구를 향해 90˚ 를 유지하며 큐의 전후 운동을 해야 하는데 개념 설정이 안되어 있으므로
그립 손목의 각도가 대체적으로 불안하여 스트록 시 큐가 흔들리는 편이다.
4. 그립을 잡은 엄지손가락은 항상 일직선으로 편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엄지손가락으로 큐를 말아 쥐고 있어
임펙트 이후 큐를 잡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임펙트 이후 그립을 잡아야 하는 경우는 지극히 국한되어 있으며, 큐 선의 길이와 스피드로 구질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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