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Billiards

[초보자 / 시니어를 위한 꿀팁]

드무2 2025. 4.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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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 시니어를 위한 꿀팁]

 

 

 

김가영 선수 [출처 : PBA]

 

 

 

# 2 초보자 / 시니어를 위한 꿀팁

 

 

▶ 시니어분들의 일반적 특성

 

시력이 떨어져 멀리 있는 공의 두께를 제대로 맞히지 못하며, 손 떨림, 감각 둔화, 집중력 약화 등으로 정확한 당점을 찾지 못하고 대충 치는 경향이 있다.

 

 

① 팁 1 <무회전 똑바로 치는 능력 숙달>

 

무엇보다 무회전으로 정확하게 1 쿠션 지점을 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나이 드신 시니어분들께는 더욱 힘든 과제다. 그러나 조금만 연습하고 숙달하면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으며, 당구장에 가면 제일 먼저 내공이 똑바로 가는 지 체크해 보시기 바란다.

 

 

 

▶ 보조기구를 활용한 연습 방법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병 (콜라 병)을 활용한 연습 방법으로 초보자분들이나 시니어분들께 매우 유용한 도구다. 큐볼 보다 조금 먼 위치에 눕혀 놓고 큐 스틱으로 정확히 병 입구로 통과시키는 훈련으로, 예비스트로크를 2 ~ 3회 한 후 샷을 한다. 최근에는 시중에 다양한 보도기구가 판매되고 있으니 활용하기 바란다.

 

 

 

▶ 당구장 (당구대)에서 연습

 

 

 

 

 

 

⚫ 1 단계 연습 : 내공 장축 20 p, 단축 10 p에 놓고 짧은 쪽 연습

 

⚫ 2 단계 연습 : 같은 위치에 놓고 긴 쪽 연습

 

 

 

 

 

 

⚫ 3 단계 연습 : 내공이 적색 공 사이에 정확히 되돌아오도록 한다.

 

 

 

② 팁 2 <절반 두께 정확히 맞히는 방법>

 

나이 드신 분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두께 조절이며, 그 중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절반 두께인데, 시력도 떨어지고 손동작도 어눌해져 매우 어려운 과제다. 특히, 멀리 있는 공은 더욱 어렵다.

 

 

⚫ 큐선 (큐대 지향선)이 적구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스쳐간다고 생각하고 샷을 하면 절반 두께다.

 

⚫ 절반 보다 조금 두껍게 치고 싶을 때 (5 / 8, 6 / 8 두께)는 큐선울 약간 왼쪽으로 (즉, 적구 방향)

 

⚫ 절반 보다 얇게 치고 싶을 때 (3 / 8, 2 / 8)는 큐선을 오른쪽 (공 반대 방향)으로 보낸다는 느낌으로 친다.

 

 

 

 

 

 

두께 세분화 방법

 

⚫ 내가 경험한 바로는 크게 다섯 가지 두께 정도만 정확히 칠 수 있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되므로 이를 권장한다. 즉, 절반 두께를 기준으로 하여 아주 얇게, 조금 얇게, 조금 두껍게, 아주 두껍게

 

 

 

 

 

 

⚫ 숙달되신 분은 조금 더 세분화하여 샷을 해도 가능할 것이다.

 

 

 

③ 팁 3 <아주 얇게 치는 방법 / 요령 : 벗기는 수준>

 

절반 두께로 맞히는 것이 어느 정도 숙달되면 아주 얇게 벗기는 수준의 공도 맞힐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너무 얇게 맞히려 하다 보면 적구를 맞히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거리가 멀면 실수가 많다.

 

 

 

 

 

 

⚫ 적구 옆에 가상의 적구, 즉 이미지 공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고 가상 적구의 중앙을 보고 치면 아주 얇은 두께가 된다 (약 1 / 8 수준).

 

1번 경우 : 절반 (1 / 2, 4 / 8)

2번 경우 : 2 / 8 (1 / 4)

3번 경우 : 1 / 8 수준

 

 

 

④ 팁 4 < 분리각을 생각하며 샷을 하는 습관을 키우자>

 

두께 조절에 숙달되어 자신 있다면 샷을 하기 전에 분리각, 즉 내공은 어느 쪽으로, 적구는 어디로 갈 것인가를 예측한 후 샷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내공과 적구가 만나는 점에서 내공과 적구의 중심을 연결한 후, 내공 중심에 십자선을 그어 분리각을 판단한다.

 

 

 

⑤ 팁 5 <자신만의 당점 회전량 / 힘 조절 능력 구비>

 

 

 

 

 

 

 

 

 

원하는 위치 (지점)로 보내기 위해서는 샷의 강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부단한 연습으로 자신만의 구질과 힘 조절 능력을 기르기 바란다.

 

 

 

⑥ 팁 6 <3 쿠션 지점 찾기>

 

3 구 경기에서 어려운 것이 바로 세 번째 쿠션 지점을 정확히 찾는 것이다. 이는 내공의 출발 지점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목적구라도 3 쿠션 지점에 약간 차이가 난다.

 

 

 

 

 

 

5 & half 시스템을 적용할 때

 

⚫ A의 경우 3 쿠션 지점이 17 p 정도에 내공 (90) ㅡ 3 쿠션 (17) = 1 쿠션 (73)

 

⚫ B의 경우 3 쿠션 지점이 20 p 여야 하므로 내공 (30) ㅡ 3 쿠션 (20) ㅡ 보정 (5) = 5 (1 쿠션) 0.5 내지 1 팁

 

이때, 3 쿠션 지점은 날선 (레일 포인트) 이다.

 

 

 

⑦ 팁 7 <3 쿠션 칠 때 성공확률 높이기>

 

 

⚫ 그림과 같은 배치일 때 두 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1) 방법 # 1 은 1 적구를 아주 얇게 쳐서 왼쪽으로 내공을 돌려 우측 장축 70 p 정도에 맞도록 하는 것이다 (① 라인)

 

(2) 방법 # 2 는 아주 두껍게 오른쪽으로 내공을 돌려서 왼쪽 장축 30 p 정도에 맞은 후 2 적구에 바로 맞는 것이다 (② 라인).

 

방법 # 1 은 얇게 치는 것이 부단되지만 성공확률이 높다. 방법 # 2 는 키스 위험도 있고 짧게 떨어질 위험이 있다.

 

가급적 짧게 치는 것이 유리하다 (① 방법)

 

 

 

⑧ 팁 8 <1 쿠션 빗겨치기 회전량 활용>

 

 

⚫ 그림과 같은 배치일 때 내공의 출발점을 정확히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공은 70 p 에서 출발한다고 간주하여 무회전으로 1 적구를 쳤을 때 갈 (보낼) 수 있는 1 쿠션 지점을 찾는다 (왼쪽 장축 30 p).

 

⚫ 그런 다음 무회전으로 30 p 치면 갈 수 있는 2 쿠션 지점은 같은 거리만큼 이동한 우측 장축 30 p 가 된다. 이 기점 (1 쿠션 지점)을 기준으로 하여 회전 (1, 2, 3 팁)을 주면 2 쿠션 지점이 약 10 p 씩 길어진다.

 

 

 

 

 

 

⚫ 이러한 1 쿠션 빗겨치기는 4 구경기에서 공을 모을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 1 적구를 맞히는 두께는 편안한 두께인 1 / 3 정도가 적당하다.

 

✻ 공의 구름 현상으로 조금 더 간다고 생각하고 계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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