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원] 01
탐방일 : 2022년 6월 23일(목)
누구와 : 목요트레일 김승부, 임성기, 옥건과 함께
만난 장소 :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입구
서울특별시 서울동물원
위치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막계동)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출입구에서 바라본 서울대공원(뒤로 청계산이 보인다.)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출입구
소나무 정원
소나무 정원
소나무 정원
소나무 정원은 서울대공원의 오랜 역사와 함께 인고의 세월을 견딘 소나무를 테마로 조성된 곳으로 소나무의 노출된 뿌리를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멀칭재 (왕마사, 화산석 등)를 활용하여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정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소나무 정원
소나무 정원
서울대공원 종합안내도
서울대공원 종합안내도
안내도의 동물원 부분
서울대공원 소개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 식물원 ·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을 합쳐 총 면적 913만 2,000㎡에 달하는 대형 주제 공원입니다.
동 · 식물 보유 현황
- 동물원 :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총 255종 2,440수의 동물
- 식물원 : 관엽식물, 선인장, 식충식물 등 1,262종 41,989본의 식물
- 테마가든 : 179종 38,000주의 장미 등
서울대공원 연혁
1980s
1984. 5. 동 · 식물원 개원
1986. 8.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1986. 11. 서울대공원 캠핑장 개장
1988. 5. 서울랜드 개장
1990s
1994. 7. 산림욕장 개장
2000s
2000. 9. 장미원 및 어린이동물원 개원
2010s
2016. 12. 서울대공원 야구장 완공
2020s
2021. 1. 동물원둘레길 무료개방
2021. 7. 꽃의 숲 가든 조성
서울대공원 입구숲가든
대공원역 입구에서 종합안내소까지 다양한 정원들로 채워진 서울대공원 입구숲 가든은 서울대공원 꽃의 숲 프로젝트의 시작점입니다.
기존 녹색 위주의 단조로웠던 공간에 사계절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다년생 초화류와 화관목을 활용한 정원 (웰컴가든, 소나무정원, 입구 숲 꽃길, 암석원가든)들을 다양하게 연출하였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설레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웰컴가든
웰컴 가든
웰컴 가든은 모든 이를 환영하는 의미로 조성된 '꽃의 숲, 서울대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정원입니다.
웰컴 가든은 이벤트성 식물로 시즌을 장식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지속가능한 정원형 공원을 지향하는 서울대공원의 의지로 2011년 조성되었고, 올해 확장 조성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웰컴 가든에는 사계절 꽃이 피고 지는 다년생 초화류, 그라스류, 화관목이 식재되어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원의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 식물 : 톱풀, 숙근사루비아, 비덴스, 설악초, 사초, 털수염풀, 은쑥, 호스타, 목수국, 양국수나무, 흰말채나무 등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안내판
I Love SEOUL GRANDPARK
서울대공원 쪽에서 바라본 대공원역 방향(관악산도 보인다.)
FoREST
FoREST
이윤석 | 2021, 스테인레스 스틸
'FoREST'에는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다.
글자 그대로 Forest (숲)의 의미와 'For - Rest' (안식), Four Rest (사계절) 등
'생명이 자연속에서 영원히 평안함을 누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실루엣으로 표현하여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빛을 기본으로 하였다.
여기에 물, 땅, 바다의 생물이 번성하는 모습을 더하여
자연의 섭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암석원 가든
암석원 가든
느티나무 아래 그늘진 녹지 공간에 진경산수석, 문스톤, 화산석 등 희귀한 암석과 그 암석에 어울리는 다년생 초본류 및 관목류를 식재하여 특색있고 고급스런 암석원 가든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주요 식물 : 돌단풍, 기린초, 해국, 나리, 원추리, 홍띠, 억새, 황금조팝, 모닝라이트, 복수국 등
융가비빵 외관
융가비빵 내부
나무에 앉은 비둘기
서울대공원 꽃의 숲 프로젝트
"꽃길로 걸어요"
동물원으로 가는 꽃길
동물원으로 가는 꽃길정원
Flower street to the zoo
서울대공원에 오셔서 동물원으로 가는 길은 멀고 가끔은 지루하셨죠?
꽃의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을 이렇게 시작했어요.
붉은 색의 유게라, 마스타, 분홍색의 가후라, 노랑과 주황색의 에크네시아, 백합, 안젤로니아 등 다양한 색의 꽃으로 채웠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꽃길' 기대해 주세요.
SKY LIFT TICKET 판매부스
리프트 요금 안내
1회권 2회권 3회권 | |||
어른 | 7,000원 | 13,000원 | 17,000원 |
청소년 | 4,500원 | 8,000원 | 11,000원 |
어린이 | 4,000원 | 7,000원 | 10,000원 |
* 2회권 및 당일권은 1회 이용 후 환불 불가
* 2회권과 당일권 구입 후 동물원 내부 (2호선) 이용 시 동물원 입장권 별도 구입
* 리프트는 유기시설로 장애, 국가유공자 할인 및 제휴카드 할인이 없습니다.
스카이 리프트 이용권 안내
1회권 동물원 입구, 미술관
2회권 동물원 정상까지
당일권 당일 동안 자유 이용
기린나라
미리내 다리
테마가든 (장미원 & 어린이동물원)
입장요금
구분 | 동물원 | 테마가든 | 패키지 (동물원+테마가든) |
||
개인 | 단체 | 개인 | 단체 | ||
어른 | 5,000 | 3,500 | 2,000 | 1,400 | 5,600 |
청소년 | 3,000 | 2,100 | 1,500 | 1,100 | 3,600 |
어린이 | 2,000 | 1,400 | 1,000 | 700 | 2,400 |
이용안내
● 만 5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배우자, 유족) 무료
● 참전유공자 (본인), 의사자 유족, 의상자 가족 무료
● 서울시와 경기도 다둥이 카드 30% 할인 (해당 증명서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단체 : 30인 이상 동시에 입장하는 경우
서울동물원 소개
서울대공원의 자랑, 서울동물원을 소개합니다.
1984년 5월 1일 개장 이래
동 · 식물원 2,420천m² 내 동물원의 보존
서울동물원은 서울시 서울대공원 직속 기관으로 1984년 5월 1일 개장 이래 동 · 식물원 2,420천m² 내 동물원의 기능인 전시, 보전, 교육,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해 약 350만 명의 시민이 찾아주시는 서울동물원은 관람객이 동물과 자연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동물에게 더 생태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들이 행복하고 행복한 동물을 보면서 관람객이 행복해지는 동물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4.5.1 개장 2,420천m² 동 · 식물원
01
희망과 삶의 활력이 느껴지는 힐링동물원
이와 같은 노력은 동물이 가진 야생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동물행동과
이를 통해 동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동물행복, 궁극적으로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우리 모두의 새로운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일례로 최근 유인원관, 열대조류관,
맹수사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전시를 하고 있으며, 향후 해양관, 동양관
등 점진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롭게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3년 7월 아시아 최초로 돌고래 제돌이를 방류함으로써 동물의 복지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서 성찰해 보는 계기를 제시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제고하였다고 생각합니다.
02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보존과 번식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동물원은 귀중한 동물자원을 다음 세대에 건강하게 넘겨주어야 할 중요한 보존 및 연구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적 희귀종뿐만 아니라 국내 멸종위기 동물의 보존과 번식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발맞추어 다양한 내용의 동물 보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삶의 활력을 듬뿍 느끼게 하는
힐링동물원이 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서울대공원]
AFRICA ADVENTURE
제1아프리카관
기린과 친구들의 초원생활
제1아프리카관에는 육상 포유류 가운데 가장 키가 큰 기린과 길게 쭉 뻗은 뿔과 검은 줄무늬의 얼굴이 색다른 표정을 연출하는 겜스복, 검은 바탕에 선명한 흰 줄무늬가 발굽까지 이어진 그랜트얼룩말, 작지만 날렵한 용사인 검은꼬리프레리독과
명작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사막여우 등 아프리카 초원에서 풀과 과일을 먹고 사는 초식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제1아프리카관은 기린을 주제로 하여 그와 이웃하며 사는 얼룩말, 타조, 겜스복 등 각종 영양류들을 종별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전시실과 침실 및 산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린과 그의 친구들이 생활하는 넓은 방사장은 마치 아프리카의 평화로운 초원의 한 장면을 재현해 줍니다.
또한, 제1아프리카관 실내전시관은 동물표본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공간입니다.
[출처 : 서울대공원]
제1아프리카관
목이 긴 기린Giraffe의 목뼈는 몇 개일까요?
키가 6m나 되는 기린이지만 목뼈의 개수는 다른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일곱개랍니다. 대신 하나하나 목뼈의 크기가 클 뿐이에요. 기린이 잠을 잘 때는 긴목을 아래로 내려서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잡니다. 기린은 몇 분씩밖에 잠을 자지 않고 하루 자는 시간을 다 합쳐도 2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밀림의 제왕 사자는
왜 워터벅Waterbuck을 즐겨 먹지 않을까요?
워터벅이 속한 영양류의 천적은 사자입니다. 하지만 정작 사자는 웬만큼 배고프지 않고도 워터벅 사냥에 나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사자가 워터벅의 두꺼운 지방질 피부층과 불쾌한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기린 Giraffe
그물무늬기린
- (영명) Reticulated Giraffe
- (학명) Giraffa camelopardalis reticulata
수컷 1마리와 2~3마리의 암컷 또는 새끼로 구성된 소집단생활을 하며, 혀가 길어서(약45cm) 나뭇가지를 휘어잡
아 잎을 따먹는다.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으로 약 1개월간 물을 먹지 않아도 견딘다.
[출처 : 서울대공원]
속눈썹 미인 기린
동그랗고 짙은 밤색의 눈에 숱이 많고 아주 긴 속눈썹을 가지고 있어요.
2cm나 되는 긴 속눈썹은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을 막아준답니다.
아프리카 전지역에 살았으나 지금은 사바나 초원에만 살고 있음
■ 먹이 : 아카시아, 미모사, 새싹, 야생살구나무, 덩굴식물 등
■ 번식 : 연중번식 가능, 한 배에 한 마리, 임신기간 450일
50cm나 되는 긴 혀
길이가 50cm나 되는 보라색의 긴 혀는 단단하고 돌기가 돋아 있어 거친 나뭇가지도 쉽게 먹을 수 있지요.
뿔이 몇 개일까요?
이마 위에 2~5개의 뿔이 나는데 사슴 뿔처럼 자라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뼈의 일부분으로 태어날 때부터 뼈가 있고 자라면서 커진답니다.
시력이 좋아요
청각과 시각이 뛰어나서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데, 1km 거리에 있는 무리도 알아볼 수 있어요.
또, 색깔을 구별할 수 있답니다.
JAMBO! AFRICA
6월 21일은 세계 기린의 날!
기린보존협회GCF에서 가장 큰 동물을 기념하는 연례행사로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6월 21일이 세계 기린의 날로 지정되었다.
Q. 기린도 잠을 자나요?
A. YES! HOW?
기린은 긴 목을 꺾은 다음 몸에 기대어 잠을 자요. 하지만 야생에 사는 기린은 천적을 피해 도망가기 쉽게 하루 평균 20~30분 서있는 채로 쪽잠을 자요.
기린은 키가 커서 초원의 등대 역할을 해요. 기린과 여러 초식동물이 모여 사는데, 위험한 동물이 나타나면 기린을 따라 다같이 도망을 가요!
그물무늬기린의 흥미로운 사실들
기린은 목이 긴 신체구조 때문에 "선천적"으로 높은 혈압을 가지고 있어요. 기린의 혈압은 무려 사람의 2배나 되요!
160~260mmHg !!
한 가지 더!
기린에게는 다른 동물은 없는 특수혈관조직이 존재.
역할 : 목을 숙일 때 많은 피가 몰리는 것을 방지!
'물' 마시는 기린 궁금하시죠?!
이 또한 심장과 뇌의 높이 차이를 줄여서 혈액이 급격히 몰리는 것을 막아줘요.
동물행동풍부화
Animal Enrichment
행동풍부화란? Enrichment?
동물원 동물에게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자연스러운 동물의 행동 (종 고유행동)을 보여주도록 하는 동물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먹이풍부화 Food based enrichment
사회성풍부화 Social enrichment
환경풍부화 Physical enrichment
인지풍부화 Cognitive enrichment
감각풍부화 Sensory enrichment
놀이풍부화 Play enrichment
Last Hope
하종우 | 흙, 스티로폼 외 혼합재료 | 2021
뿔을 노린 인류의 포획과 자연 환경 파괴로 북부흰코뿔소는 단 두 마리 남은 멸종위기 동물이다.
2021년, 어미 나진 (Najin)과 딸 파투 (Fatu) 만이 생존 중이다.
종 복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지만,
멸종을 막기는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북부흰코뿔소를 형상화하여
자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서울동물원 관람 에티켓
서울동물원 관람에티켓 10
1.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주변의 풀을 먹으면 동물이 아파요.
동물마다 정해진 식단이 있어요.
2. 자는 동물을 깨우지 않게 조용히 관람하세요.
소리지르거나 유리창을 두드리면 동물들이 놀라요.
3. 동물 우리에 가까이 가면 물리거나 다칠 수 잇어요.
울타리에 올라가거나 넘어가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어요.
4. 돌이나 쓰레기를 던지면 동물이 위험해져요.
동물이 상처를 입거나 이물질을 먹고 아파해요.
5. 사진을 찍을 때는 플래시를 꺼주세요.
빛이 반사되어 동물들이 놀라고 스트레스 받아요.
6. 동물은 눈으로만 관람해 주세요.
만지거나 먹이주기 체험은 정해진 동물만 가능해요.
7. 혼자만 있는 동물들은 이유가 있어요.
혼자서 생활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8. 사육사노트와 설명판을 먼저 읽고 관람하세요.
동물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요.
9. 동물원 관람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동물들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휴식이 필요해요.
10. 동물을 사랑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거예요.
[출처 : 서울대공원]
대동물관
초원을 누비는 거대동물들
대동물관에서는 동글동글 귀여운 아시아코끼리들이 풀장에서 물장구 치며 큰나무를 코로 가지고 노는 일상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뿔소 중에서도 덩치가 가장 크고 풀을 뜯기 좋은 넓적한 입술을 가진 멸종위기종 흰코뿔소, 더운 지역에 서식하며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큰 뿔을 가진 큰뿔소, 원서식지인 동남아시아에서는 많은 개체들이 가축화되면서 야생개체군은 멸종위기에 놓인 아시아물소, 대초원을 우르르 달리는 행동으로 유명한 성공적인 종복원의 대명사 아메리카들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여 위험에 빠지면 사자도 공격하는 초식동물계의 맹수 아프리카물소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사는 몸집이 큰 동물들을 한 곳에서 비교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동물관은 계절과 일기 및 동물의 선호에 따라 실내 또는 외부 방사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며, 실내로 오시면 멀리서만 보던 대동물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동물관
코뿔소의 천적은 누구인가요?
사자도 호랑이도 아닙니다.
코뿔소는 초식동물이지만 큰몸집과 힘을 가지고 있어서 천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매년 밀렵꾼들이 뿔을 탐내 수천 마리의 코뿔소를 죽이고 있어요. 믾은 사람들이 코뿔소의 뿔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또 실제로 약으로도 쓰이기 때문이에요.
코뿔소의 뿔과
코끼리 상아는 어떻게 다른가요?
코뿔소의 뿔은 피부가 딱딱하게 변한 피부조직이지만 코끼리 상아는 위턱 앞니가 자란 것입니다.
같은 점은 코뿔소의 뿔과 코끼리의 상아는 평생동안 자란다는 것입니다.
코뿔소 Rhinoceros
I AM NOT MEDICINE
코뿔소는 퇴비더미라고도 불리는 화장실을 만들어 한 곳에 배변하는 습성이 있어요.
배설물에는 화학신호가 있어 배설물 주인의 성별과 나이, 암컷의 발정여부와 다른 수컷이 영역을 침범했는지까지 알 수 있지요.
이러한 여러 신호들을 다른 코뿔소들이 읽을 수 있도록 흔적을 남기기 위해 공동화장실을 사용한답니다.
흰코뿔소의
체중을 알아볼까요?
코뿔소는 육상동물 중 코끼리 다음으로 가장 큰 동물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섯 종의 코뿔소 (흰코뿔소, 검은코뿔소, 인도코뿔소, 수마트라코뿔소, 자바코뿔소) 중
흰코뿔소가 가장 크고 무거워요.
흰코뿔소의 평균 체중은 1600 ~ 2500kg으로 자동차 한 대의 무게와 비슷하답니다.
흰코뿔소의 평균 체중은 왜 측정하나요?
흰코뿔소가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체중 측정을 토대로 하여 그에 적합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요.
서울동물원 흰코뿔소의 체중은 얼마일까요?
수미 | 코순 | 초미 | 만델라 |
1803kg | kg | 1920kg | 1907kg |
흰코뿔소
White rhinoceros
Ceratotherium simum
♧ 코뿔소를 사랑하자 ♧
멸종위기의 코뿔소
코뿔소는 서식지 파괴와 뿔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밀렵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뿔소의 뿔은 '뼈'가 아니라 사람의 손톱, 발톱과 같은 '케라틴'이며 약재로 사용되나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점점 더 많은 수의 코뿔소가 뿔 때문에 희생되고 있고 현재 24,500마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라면 20년 만에 코뿔소는 사라지게 됩니다.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밀렵으로 인해 죽은 코뿔소의 수
2007 | 2008 | 2010 | 2011 | 2012 | 2013 |
13 | 122 | 333 | 448 | 668 | 1,004 |
'동물행동풍부화'란?
최대한 야생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코뿔소는 피부의 해충을 쫓아내고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진흙목욕을 합니다.
'긍정적 강화훈련'이란?
먹이나 칭찬 등 동물이 좋아하는 보상을 통해 훈련하는 방법으로 동물이 자발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합니다.
코뿔소는 사육사가 브러쉬로 몸을 긁어주면 좋아합니다. 이런 보상을 통해 훈련하면 코뿔소에게 가까이 다가가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외 보호활동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는 9월 22일 세계 코뿔소의 날로 지정해 코뿔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물원도 이에 동참해 코뿔소의 멸종 위기 상황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코뿔소기금(International rhino foundation)은 뿔로 인한 코뿔소의 피해를 막기 위해 뿔을 미리 자르기도 합니다.
우리는 행동으로 말해요 !
● 코 맞대기 & 접촉 허용
→ 개체를 식별하고, 평화로운 물리적 접촉 (접촉, 비비기, 핥기)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해요.
● 뿔 충돌 & 귀젖히기
→ 다른 코뿔소를 경계하고, 거리두기를 표시해요.
※ 힝힝거림 : 가까이 오지 말라는 경계음
으르렁거림 : 강한 경계음
● 영역 표시
→ 스프레이와 대변하기로 영역 표시를 해요
● 소변 / 대변 냄새맡기 & 맛보기
→ 코뿔소는 서로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경보를 공유해요.
플레멘 : 맛을 본 후 윗입술을 들어 올리는 행동을 하는데 이건 소변 냄새를잘 맡기 위한 행동이야.
흰코뿔소 황토 목욕탕
Mud wallows
흰코뿔소는 진흙 목욕을 좋아해요.
"진흙목욕"으로 체온 조절을 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몸에 붙은 기생충을 제거해요.
이정표
호랑이
코끼리
사육사 노트 Keeper's Note
길고 멋진 상아가 있으면 수컷코끼리인가요?
대동물관에 있는 코끼리들은 상아가 없어요. 그렇다면 모두 암컷코끼리??
아니에요. 코끼리들은 성별에 따라 상아가 있거나 없는게 아니라 개체마다 다른 특징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상아가 있는 수컷코끼리는 크고 멋진 상아를 가지지만 상아가 있는 암컷코끼리는 작고 아담한 상아를 가지고 있답니다.
사육사 노트 Keeper's Note
안녕하세요!
제가 무얼하는지 궁금하시죠?
천장에 매달려있는 공 안에는 제가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가 잔뜩 들어있어요. "코끼리 모빌"이라고도 해요.
제 긴 코를 이용해서 공 안에 있는 맛있는 과일과 채소를 하나하나씩 꺼내어 먹을 수 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요.
* 이처럼 사육상태의 동물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동물행동풍부화"라고 합니다.
엘더브라코끼리거북
재규어
하마
아시아코끼리
갬스벅(왼쪽) / 에닥스(오른쪽)
큰뿔소
코끼리의 발관리
야생의 코끼리는 하루 약 40km를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발톱과 발바닥이 다듬어지지만,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는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발톱이 웃자라거나 갈라진 발톱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렇게 생긴 염증은 코끼리의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동물원 코끼리의 발관리는 매우 중요해요!
코끼리가 한쪽 발을 들고 서 있게 한 후 사육사는 장제도구*를 이용해서 울퉁불퉁해진 발톱도 손질해주고 발가락 사이사이에 낀 이물질도 꼼꼼하게 제거해줘요.
* 장제도구 (hoop - shoeing)
말의 편자를 대거나 발굽을 관리해주는 도구
아시아코끼리의 건강관리
동물원에 살고 있는 코끼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일 건강관리를 하고 있어요.
이러한 건강관리를 해주기 위해서는 사육사와의 꾸준한 훈련과 교감이 필요하답니다.
우리 아시아코끼리들은 어떤 관리를 받고 있을까요?
귀
"혈관이 많은 귀 뒷면에서 피를 뽑아 혈액검사를 하고 주사도 놔줘요."
입
"상아와 이빨을 관리하고, 아플 때는 알약을 먹여요."
발
"발바닥과 발톱을 깨끗이 다듬고 큐티클도 예쁘게 깎아줘요."
피부
"기생충을 쫓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쓱쓱! 싹싹! 브러쉬 솔질도 하고 물과 흙으로 시원하게 목욕을 해요."
아시아코끼리
Asian elephant
서울동물원 코끼리들
사쿠라(♀) · 1965년생
모계 중심 사회인 코끼리들의 대장입니다.
키마(♀) · 1982년생
몸집이 가장 커요.
수겔라(♀) · 2004년생 / 희망이(♀) · 2016년생
두 코끼리는 모녀지간입니다.
들여다보기
피부는 두껍지만 민감해서 목욕을 자주합니다. 스스로 물과 모래를 뿌려 기생충을 없애고 햇빛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귀는 혈관이 많아 귀를 펄럭여 체온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청각이 발달되어 사람이 들을 수 없는 '14~24Hz'의 초저주파로 동료를 부릅니다.
분비선에서 냄새가 나는 휘발성 물질이 나와 서로를 구별할 수 없습니다. 특히 이 분비물은 수컷의 발정기(Musth)에 눈과 귀 사이에 있는 분비선에서 많이 나옵니다.
그물 무늬 기린(왼쪽) / 아시아 코끼리(오른쪽)
미시시피 알리게이터(왼쪽) / 샴악어(오른쪽)
꿩(왼쪽) / 말똥가리(가운데) / 흰꼬리수리(오른쪽)
사육사 안전을 위한 훈련벽
❝
코끼리는 영리하고 온순한 동물이지만
몸집이 크고 손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코를 가지고 있어서 가끔은 매우 위험할 때가 있어요.
특히 발정기 (musth)가 오면
수컷코끼리는 매우 난폭해지기 때문에
훈련 도중에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실제로 동물원에서 가장 많은
안전 사고를 일으키는 동물이 바로 코끼리랍니다.
❞
❝
코끼리가 일부러 공격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큰 덩치와 힘이 센 코를 이용해서 사육사를 다치게 하지 못하도록
'보호접촉 (protect contact) 훈련벽'을 설치했어요.
코끼리와 사육사는 훈련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안전하게 훈련을 할 수 있답니다.
❞
"좋아좋아, 잘했어!"
긍정강화훈련
❝
서울동물원에서는 동물복지와
윤리적 사육, 적극적인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해 긍정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긍정강화훈련
♩긍정강화훈련은 동물과 사람과의
신뢰를 기초로 한 훈련이에요.
좋아하는 먹이와 칭찬으로 보상해주고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코끼리가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한답니다.
칭찬은 우리 코끼리 친구들도 춤추게 하네요♪♬
부정적훈련
동남아에서는 코끼리를 훈련시키고
길들이기 위해서 끝이 뾰족한 앵커스*라는
훈련도구를 사용한다고 해요.
그렇게 훈련받은 코끼리는 스트레스로
예민해지고 고통스러웠던 훈련에 대한
기억때문에 훈련하는 시간을 매우 싫어한답니다.
* 앵커스 (ankus)
코끼리를 자극하는 끝이 뾰족하고
갈고리가 붙어 있는 막대기
(elephant goad)
훈련벽과 긍정강화훈련
Q & A
코끼리에게 훈련이 왜 필요한가요?
예방접종이나 아픈 곳을 치료할 때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치료나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어요.
더불어 사육사와의 교감, 무료한 일상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도 한답니다.
훈련벽을 설치하여 긍정강화훈련을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훈련벽을 사이에 두고 사육사가 코끼리를 원하는 자세로 유도하고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발관리, 채혈, 소변검사, 구강검사를 통해 코끼리의 건강관리를 한답니다.
❝
잠깐!
훈련하는 모습을 보신다면
조용히 관람해 주세요.
뛰거나, 큰소리를 지르고,
물건이나 먹이를 던져서도 안돼요.
집중하고 있는 사육사와 코끼리가
위험해 질 수 있답니다.
질문은 훈련이
끝난 뒤에 해주세요.
❞
선녀두루미(왼쪽) / 재두루미(오른쪽)
설표
큰뿔소
Watusi Cattle
♧ 들여다보기 ♧
소 중에서 가장 큰 뿔을 가지고 있어, 아프리카에서는 큰뿔소를 '소들의 왕'이라고 부릅니다. 1.8m까지 자라는 뿔은 사자나 하이에나 같은 천적으로부터 자신과 새끼를 지키는 무기입니다. 가장 긴 뿔의 기록은 한 쪽의 길이가 2.3m, 무게는 45kg인 뿔입니다. 공기가 뿔 내부의 벌집 같은 혈관을 통과하며 차가워져 몸의 온도를 낮춥니다.
여러 마리가 함께 생활하는 사회적 동물로, 큰뿔소의 무리를 '글럼 (glum)'이라고 합니다. 새끼가 위협을 느끼면 어미에게 달려가거나 배 아래로 들어갑니다. 밤에는 새끼들을 무리 중심에 두고 보호합니다. 우두머리 수컷은 암컷들을 보호합니다. 다른 수컷들을 경계하며 뿔로 밀어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큰뿔소는 상처가 많이 나 있습니다.
아시아 물소
Water Buffalo
♧ 아시아 물소를 사랑하자 ♧
가축화된 아시아 물소는 전 세계로 퍼져 있지만 야생 아시아 물소는 인도, 네팔, 부탄, 태국, 캄보디아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간 적어도 50%의 야생 아시아 물소의 수가 줄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위협요인은 잡종, 사냥, 농지를 위한 서식지 파괴입니다. 외래 식물로 인해 습지가 파괴되고 가축에서 오는 질병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야생 아시아 물소는 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종이며, CITES III에 속하는 종입니다. 부탄, 인도, 네팔, 태국에서는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IUCN?
세계 자연 보전 연맹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의 약자로, 세계의 지원과 자연 보호를 위해 194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입니다. 몇 년에 한번씩 동물의 멸종상황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소개하는 적색목록 (Red list)을 발표합니다.
CITES?
멸종위기에 처한 동 · 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의 약자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 · 식물의 국제 거래를 제한하여 보호하는 협약입니다. 1973년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 81개국의 참여 하에 CITES 협약을 체결했으며 우리나라는 1993년에 가입했습니다.
멸종 정도에 따라 총 9단계로 나뉩니다.
1. 절멸 (Extinct, EX) - 개체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음
2. 자생지 절멸 (Extinct in the Wild, EW) - 보호 시설에서만 생존하고 있거나 원래의 서식지역이 아닌 곳에서만 인위적으로 유입되어 생존하고 있음
3. 심각한 위기 (Critically Endangered, CR) -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음
4. 멸종 위기 (Endangered, EN) - 야생에서 멸종할 가능성이 높음
5. 취약 (Vulnerable, VU) - 야생에서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
6. 위기 근접 (Near Threatened, NT) - 야생에서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음
7. 관심 필요 (Least Concern, LC) - 위험이 낮고 위험 범주에 도달하지 않음
8. 자료 부족 (Data Deficient, DD) - 멸종 위험에 관한 평가 자료 부족
9. 평가 불가 (Not Evaluated, NE) - 아직 평가 작업을 거치지 않음
거래 제한 등급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뉩니다
부속서 I - 상업 목적을 위한 국제거래를 금지
학술 연구 목적으로 거래시 양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수출입 허가증 제시 의무화
부속서 II - 상업 목적의 국제거래 시 수출국 정부의 수출허가증 제출
부속서 III - 당사국이 자국 내 특정 동 · 식물을 지정해 국제 거래를 규제
사육사 노트 Keeper's Note
한 지붕 두 가족
이종간 합사를 통해 아시아 물소와 큰뿔소가 가족이 되었어요.
이종간 합사란?
서로 비슷한 서식환경과 습성을 가진 동물들을 같이 사육하는 것을 말해요.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동물의 행동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사육사 노트 Keeper's Note
내 이름은 큰뿔소
크고 멋진 뿔은 나의 매력포인트 가끔은 1m가 넘는 뿔이 나무가지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나무를 부숴버리면 되거든요.
사육사 노트 Keeper's Note
내 이름은 아시아 물소
300kg이 넘는 큰 덩치와는 달리 뀨잉뀨잉 귀여운 목소리가 나의 매력 포인트.
가장 좋아하는 것은 진흙목욕!
내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려면 봄에 다시 와줘.
아시아 물소
Asian buffalo
♧ 궁금해요 ♧
Q. '아시아 물소'와 '아프리카 물소'는 무엇이 다른가요?
사는 지역이 달라요~!!
A. 아프리카 물소는 사하라 이남부터 남아프리카 북쪽 지역에 살고 아시아 물소는 가축화되어 널리 퍼졌지만 야생 개체들은 인도, 네팔, 부탄,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뿔이 달라요~!!
A. 뿔이 시작되는 지점도 다릅니다. 아시아 물소는 떨어져 있고, 아프리카 물소는 뿔의 기저부가 서로 만나 있습니다.
성격이 달라요~!!
A. 아시아 물소는 온순해 가축화되어 쉽지만 아프리카 물소는 사자와 하이에나도 공격한 정도로 난폭해 길들이기가 어렵습니다.
Q. 큰뿔소의 뿔은 왜 이렇게 클까요?
A. 큰뿔소의 커다란 뿔은 혈액을 순환시켜 열을 식혀주는 냉각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더운 지역에서도 잘 버틸 수 있어요.
뿔 속은 벌집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뿐만 아니라 육식동물의 공격을 방어하고 새끼를 보호하는 데 유용합니다.
Q. 큰뿔을 어떻게 지탱할 수 있나요?
A. 뿔은 최대 2.4m까지 자랄 수 있는데요. 이렇게 큰뿔과 머리를 지탱할 수 있도록 어깨에 아주 큰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요.
대동물관
코끼리는 언제 겅장을 멈추나요?
다른 동물의 새끼들과는 달리 코끼리의 성장은 완전히 멈추지 않아요. 계속해서 자라,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커지지요. 코끼리들은 큰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300kg 정도의 풀을 먹어 치운 답니다.
아시아 물소는 소처럼 일할 수 있나요?
동남아시아에서는 오래 전부터 가축화 되었으며 농경용과 사역용으로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서는 도로에서 짐을 운반하는 아시아 물소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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