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02

드무2 2022. 7. 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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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02

 

 

 

 

 

 

 

 

 

유목으로 태어난 노랑부리 백로

양쿠라 | 유목(流木) | 2021

 

'바다와 예술의 만남'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있지만

특히 바다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바다에서 수집한 유목(流木)으로 국제적 보호조류인 '노랑부리 백로'를

표현하여 소멸되어 가는 대상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양쿠라

 

설치예술 형태로 여러가지 작업을 풀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에 떠밀려 다니는 쓰레기들을 주제로 작업을 진행하며

해양쓰레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을 조명한다.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접하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길 바란다.

 

유목으로 태어난 노랑부리백로

2021, 유목(流木)

 

노랑부리백로는 여름철새이며,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국제적 보호조류다.

국내 서해안을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에 이르기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100쌍 이상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무인도서의 좁은 공간적 제약과 서해안의 갯벌 매립,

인간의 번식지 침입 등 다양한 위협요인으로 인해

안정적 개체군 유지가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도 환경부에 의해 국내에서는 위기종(EN)으로 평가되었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작가는 바다에서 수집한 유목(流木)으로

바다에서 서식하는 노랑부리백로를 제작,

환경오염과 멸종위기 동물의 순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열대조류관

Tropical Wings

 

열대조류관

새들의 화려한 패션쇼

 

다양한 색의 오색앵무, 커다란 부리와 콧등에 난 뿔 등 특이한 외양을 갖고 있는 붉은코뿔새, 머리 위 푸르스름한 머릿깃이 우아한 왕관을 닮은 왕관비둘기, 앞이마가 엷은 청색을 띠는 청머리앵무, 이마부터 엉덩이까지 윤이 나는 청록색을 갖고 있는 푸른찌르레기, 잘 날지 못하는 대신 나뭇가지 위를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보라부채머리, 사람의 말을 잘 흉내내는 구관조, 온몸이 붉은색인 홍금강앵무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신기하고 희귀한 종류의 새들이 살고 있습니다.

열대조류관은 대형 혼거방사 실내 전시장으로 공중을 나는 새들을 관람객은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들을 보는것 외에, 새들에 대해 다양한 이해를 도와주는 새알 및 설명 전시물 등 다양한 새들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무다리

 

 

 

 

 

 

 

 

 

 

 

 

 

 

 

 

 

 

 

 

 

 

 

 

 

 

 

 

 

 

 

 

 

 

 

 

 

 

 

 

 

 

세계의 열대조류

 

전세계에는 9,000여 종의 새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적도 주변의 따뜻한 곳에는 앵무새, 극락조 같이 화려한 깃털을 가진 새나

토코투칸, 큰코뿔새처럼 신기한 부리를 가진 멋진 새들이 많이 살아요.

 

 

 

 

 

 

앵무새의 부리

앵무새의 부리는 제3의 손이에요.

 

혀는 자유자재로 움직여 말을 할 수 있게 해줘요.

 

딱딱한 견과를 먹을 수 있는 단단한 부리를 가지고 있어요.

 

새를 만지려고 하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붉은관부채머리

Red - crested turaco | 사는 곳 : 아프리카

Tauraco erythrolophus

 

 

 

보라부채머리

Violet Turaco | 사는 곳 : 아프리카

Musophaga violacea

 

 

 

왕관앵무

Cockatiel | 사는 곳 : 호주

Nymphicus hollandicus

 

 

 

 

 

 

 

사랑앵무

Budgerigar | 사는 곳 : 호주

Melopsittacus undulatus

 

 

 

큰장수앵무

Australian king parrot | 사는 곳 : 호주

Australian king parrot

 

 

 

청금강앵무

Blue and yellow Macaw | 사는 곳 : 남미

Ara ararauna

 

 

 

 

 

 

홍금강앵무

Red - and green Macaw | 사는 곳 : 남미

Ara chloropterus

 

 

 

금강앵무

Scarlet Macaw : 사는 곳 : 남미

Ara macao

 

 

 

 

 

 

붉은관유황앵무

Salmon - crested cockatoo | 사는 곳 : 인도네시아

Cacatua moluccensis

 

 

 

 

큰유황앵무

Sulphur - crested cockatoo | 사는 곳 : 동남아시아, 호주

Cacatua galerita

 

 

 

백색유황앵무

White cockatoo | 사는 곳 : 인도네시아

Cacatua alba

 

 

 

푸른이마아마존앵무

Blue - fronted amazon Parrot | 사는 곳 : 남미

Amazona aestiva

 

 

 

 

 

 

긍정적 강화훈련

(Positive Reinforcement Training)

 

동물의 반응에 따라 긍정적 자극 (칭찬, 먹이)을 주어 기대했던 행동이나 반응이 일어날 확률을 높이는 훈련입니다.

동물과의 의사소통 방법으로 상호안전과 안정적인 관계를 만듦으로써 궁극적으로 동물복지를 향상시킵니다.

 

 

 

열대우림의

수직 층 이야기

 

아름다운 열대조류가 살아가는 열대우림은 보통 수직 층 구조를 이루어요.

숲 꼭대기에서부터 땅까지 키 순서대로 나무를 포개 놓은 것처럼 보인답니다.

 

열대우림은 층층마다 풍경도 다르고 사는 생물도 달라서 마치 딴 세상 같아요. 하지만 열대우림 속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그들은 살아가기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아요.

 

 

초록색 우산을 씌워 놓은 듯한 돌출목층

 

높이 60미터에서 70미터나 되는 큰키나무가 높이 솟아 있는 숲의 가장 꼭대기 층은 돌출목층이며 잎으로 뒤덮인 돌출목층은 마치 숲 위에 초록색 우산을 씌워 놓은 것처럼 보여요.

돌출목층에는 부채머리수리 등 육식조류나 다람쥐원숭이처럼 몸이 작고 가벼운 동물도 살아가요.

 

 

동물이 가장 많이 살아가는 임관층

 

돌출목층 아래에는 높이가 25미터에서 45미터 되는 나무로 이루어진 임관층이 있어요.

임관층에는 열대우림 동식물의 2/3가 서식하며 숲에 씌운 지붕처럼 땅을 가리고 대부분의 햇빛을 흡수하고 빽빽하게 나뭇잎이 앞을 가려요.

 

 

덩굴식물이 많은 하층

 

열대우림의 하층은 높이가 15m되는 덩치가 작은 나무, 야자 나무, 어린 나무가 있고 나무에는 덩굴식물이 뒤엉켜 있어요.

하층은 햇빛이 통하지 않아 잎이 거의 자라지 않아요.

 

 

분해자가 살아가는 바닥층

 

열대우림의 바닥층은 햇빛이 잘들어오지 못하고 낙엽이 곰팡이와 세균에 의해 썩으면서 흙과 식물의 뿌리에 양분을 공급해요.

분해자 역할을 하는 흰개미, 베짜기개미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개미와 큰개미핥개, 테이퍼 등이 살아가요.

 

 

 

토코투칸의 부리는 왜 클까요?

 

전지가위 부리

토코투칸의 부리는 긴 손잡이가 달린 전지가위처럼 길고, 톱날처럼 생겨서 열매를 자를 수도 있어요.

 

 

부리 속은 비어있어요

속은 비어 있고, 가볍고 가느다란 뼈들이 그물처럼 얽혀 있어, 부서지거나 깨지기 쉽답니다.

 

큰부리는 코끼리의 귀처럼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요.

부리에 보내는 혈액량을 조절해 몸을 온도를 낮추기도 하고 높일 수도 있어요.

 

 

 

열대조류관의 동물들

 

 

 

서로 돕고 살아가는

새와 나무

 

꽃가루 좀 날라다 줘!

새는 나무에서 먹을 것과 쉴 곳을 얻는 대신 나무를 위해 꽃가루를 운반하고 씨앗을 새로운 곳으로 퍼뜨려 주어요.

 

부리가 긴 벌새는 대롱 모양의 시계꽃을 좋아해요. 벌새의 긴 부리는 대롱 모양의 꽃에 담긴 꽃꿀을 먹기에 안성맞춤이어요.

 

벌새가 부리를 찔러 넣고 긴 혀로 꽃꿀을 빨아 먹는 사이에 벌새의 머리엔 꽃가루가 붙는 답니다.

 

 

씨앗을 퍼트려 보자!

나무가 씨앗을 퍼뜨리는 방법 중 하나는 새가 열매를 먹고 멀리 날아가 배설을 하는 거에요.

 

열매 속의 씨가 새몸에서 빠져나와 발아를 하게 되면 멀리까지 씨를 퍼트릴 수 있어요.

 

나무 열매를 먹고 살아가는 토코투칸은 대표적인 씨퍼트리기 선수에요.

 

 

 

열대우림은 거의 매일 비가 내리는 덥고 습한 숲입니다.

주로 적도 부근에 있어서 적도우림이라고도 해요.

지구의 2%도 안되지만 전세계 샐물종의 50%가 살고 또 열대우림의 나무들은 지구 산소의 40%를 만들어내서 지구의 허파라고도 해요.

 

 

 

 

 

 

 

 

 

Q. 앵무새가 털이 없어요! 아픈가요?

A. 건강해요! 선천적으로 부분 탈모인 개체도 있고, 과거에 아팠던 개체도 있지만 지금은 모두 건강하답니다~

(다치거나 아픈 개체는 별도로 특별 관리 중이예요!)

 

Q. 한 쪽 다리가 보이지 않아요!

A. 털 속에 숨어 있어요! 다리 피로 감소, 체온 유지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새는 신체 구조상 한쪽 다리로 서 있는 게 편한 자세랍니다!

 

 

 

 

 

 

 

 

 

 

 

 

 

 

 

 

 

 

 

 

 

몽크앵무

Monk Parakeet | 사는 곳 : 남미

Myiopsitta monachus

 

 

 

썬코뉴어

Sun conure | 사는 곳 : 남미

Aratinga solstitialis

 

 

 

문조

Java Sparrow | 사는 곳 : 인도네시아

Lonchura oryzivora

 

 

 

 

 

 

 

 

 

 

 

 

 

 

 

 

 

 

 

 

 

왕관앵무

Cockatiel  Nymphicus hollandicus

 

오스트레일리아에 주로 분포하여 사바나나 반사막 지대가 사는 곳이에요. 머리꼭대기의 도가머리가 특징이에요.

 

 

 

 

 

 

 

 

 

 

 

 

앵무들이 주로 먹는 먹이에 따라 5가지로 분류 (Feed Group)

초식식단
(Florivore)
과일식단
(Frugivore)
곡물식단
(Granivore)
잡식식단
(Omnivore)
과당식단
(Nectarivore)
과일, 식물의 뿌리,
껍질, 베리, 견과류,
곡식 등을 주식
과일과 꽃, 때때로
견과류를 주식
곡식과 씨앗이
주식
벌레, 곤충, 과일,
야채, 씨앗 등
잡식의 성향
과일즙, 꽃가루,
그 외 씨앗,
곤충 등이 주식
회색앵무(Grey
parrot) / 금강앵무류
(Macaw)
아마존앵무류
(amazon parrot) /
금강앵무류
(Macaw)
사랑앵무
(Budgerigar) /
왕관앵무(Cockatiel) /
목도리앵무(Rose
ringed Parrakeet)
유황앵무류
(cockatoo)
오색앵무
(Rainbow Lorikeet) /
수다쟁이앵무
(Chattering Lory)

 

 

 

 

 

 

푸른찌르레기

greater Blue - eared glossy starling

Lamprotomis chalybaeus

 

암수가 비슷하며 이마부터 엉덩이까지 윤이 나는 청록색을 띄고 있어요.

시속 74km로 빨리 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땅에서 지내고, 걷거나

달리는 것보다는 깡총깡총 뛰어요.

 

잡식성으로 과일, 곤충, 번데기, 새의 알, 작은 새 등을 먹는 데 과수원이나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새이기도 해요.

아프리카에 살고 있어요.

 

 

 

목도리앵무

Indian Ring - necked Parrakeet

Psittacula Krameri

 

원산지가 인도인 앵무새로 35~40cm 정도의 체구를 가지고 있어요.

노란색, 그린, 블루, 루티노, 알비노 여러 색이 있어요.

 

무게는 140~180g 정도이며 언어 능력도 우수하고, 얌전하고 충성심도 강하다고 해요.

 

 

 

왕관앵무

Cokatiel Nymphicus hollandicus

 

오스트레일리아에 주로 분포하여 사바나나 반사막지대가 사는 곳이에요. 머리꼭대기의 도가머리가 특징이에요.

 

코카루앵무 중 가장 작고 울음소리도 부드럽고, 날개 끝이 뾰족하지만 비행하는 모습이 우아해요. 황관앵무와 왕관앵무는 과일, 씨, 곤충까지 먹는 잡식성 앵무새랍니다.

 

 

 

 

 

 

앵무새는 얼마나 살까요?

앵무새는 장수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아마존앵무 (amazon parrots) 70살

회색앵무 (african greys) 60살

금강앵무 (macaws) 50 - 60살

유황앵무 (cockatoos) 50살

왕관앵무 (cockatiels) 15 - 20살

사랑앵무 (budgies) 10 - 15살

 

 

 

 

 

 

 

 

 

 

 

 

가볍지만 단단한 뼈

하늘을 나는 새들의 뼈는 속이 비어 있어요.

하지만 뼈속에 단단한 버팀대가 있어서 가벼워도 아주 단단해요.

 

못하는게 없는 만능부리

금강앵무는 아주 튼튼한 부리를 가졌어요.

호도처럼 단단한 먹이도 단번에 깰 수 있어요.

그리고는 부리 끝으로 안에 있는 맛있는 먹이를 꺼내 먹어요.

또 부리는 깃털을 손질하고 나무에 오를 때는 발차럼 나무를 붙잡는데 사용하기도 해요.

 

능력 많은 발

금강앵무는 발을 손처럼 쓸 줄 알아요. 나무에 오를 때는 나뭇가지를 꽉 붙잡고, 씨앗의 껍질을 벗길 때는 발로 씨앗을 이리저리 뒤집어가면서 부리로 능숙하게 벗겨내요.

이런 능력은 다른 새들에게는 보기 어려운 일이에요.

 

크고 화려한 날개

양 날개를 펼치면 110cm나 될 정도로 크고 화려한 날개를 가졌어요. 그래서 날아가는 금강앵무를 보고 하늘을 나는 무지개라고 해요.

 

균형을 잡아주는 꽁지깃

하늘에서 날다가 방향을 바꾸거나 몸의 균형을 잡을 때 꽁지깃이 중요한 역할을 해요.땅에 내려 앉을 때는 자동차 브레이크처럼 꽁지깃을 내려서 속도를 낮춰요.

 

 

 

 

 

 

 

 

 

오색앵무 Rainbow Lorikeet

꽃의 화분과 넥타를 먹어요.

호주와 주변 섬에 살아요.

꽃의 화분과 넥타를 먹으며 먼거리에 있는 섬까지 날아다녀요.

 

 

 

토코투칸 Toco Toucan

아마존 열대우림의 상징

몸길이의 1/3이나 될 정도로 크고 화려한 부리 때문에 아마존의 상징 동물이 되었어요.

부리 속은 스폰지처럼 되어 있어 무겁지는 않아요.

 

 

 

구관조 Hill Mynah

사람처럼 말을 잘해요.

구관조는 앵무새는 아니지만 휘파람 같은 울음소리를 내고 사람 말도 잘 흉내내요.

 

 

 

 

 

 

골격으로 보는 조류와 포유류 차이

 

1. 새들은

날면서 방향조절을 하기 위해 무게중심이 몸중앙에 있어요.

 

2. 새들은

근육이나 인대없이도 단단하게 연결하기 위해 뼈들이 서로 합쳐져 있어요.

 

3. 새들은

시각이 잘 발달되어서 머리에 비해 눈이 커요.

 

4. 새들은

목뼈가 많아요. 그래서 목을 양쪽으로 270도까지 돌릴 수가 있어요.

 

5. 새들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뼈속이 비어있어요.

 

 

 

유황앵무 Yellow - crested Cockatoo

몸은 흰색이고 머리 위 관은 노란색이에요.

사람과 놀기를 좋아해서 머리위 관을 세우거나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애교를 잘 부려요.

 

 

 

청금강앵무 Blue & yellow macaw

남미의 열대우림지역에 사는 크고 화려한 앵무새예요.

큰 날개와 꼬리깃을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하늘을 정복한 새

 

 

 

하늘을 나는 날개

 

덮깃

날개 앞쪽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들어줘요.

 

첫째 날개깃

가장 긴 날개깃이에요.

아래로 퍼덕여서 나는데 필요한 추진력을 만들어내요.

 

둘째 날개깃

새의 날개가 곡선 모양이 되게 해요.

상승력을 줘요.

 

셋째 날개깃

날개와 몸이 부드럽게 연결되도록해요.

난기류가 생기는 것을 막아줘요.

 

 

 

 

 

 

 

크고 긴 날개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와 같이 바다 위를 높이 나는 새들은 양력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길고 좋은 날개를 가지고 있어요.

이 날개로 절벽 앞에 생기는 상승기류를 타고 높이 날아올라요.

 

 

 

새들의 깃털

몸의 위치와 역할에 맞게 여러 형태의 깃털들을 가지고 있어요!

 

몸깃털

깃털축 양옆으로 짧고 길이가 같은 깃가지를 가졌어요.

새의 몸을 유선형으로 만들어서 공기저항을 줄여줘요.

 

솜털

깃털 축이 없고 여러 개의 부드러운 털들이 한 곳에서 자라 나와요.

새의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날개깃

날개를 보다 크게 만들어줘요.

깃털 축에서 양쪽으로 뻗어 나온 깃가지들은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길어요.

 

 

 

관람창이 어두워요!?

● 경계심이 특히 높은 동물을 위해 '단방향 필름'을 붙여줬어요!

● 동물들의 시선에서는 통로가 잘 보이지 않아요!

 

<관람팁>

거리를 두고 관람하시면 더 잘 보이실거예요~

 

 

 

 

 

 

 

 

 

앵무새 크기

극과 극

 

 

 

가장 큰 앵무새 100cm

히야신스 마카우 (Hyacinth Macaw)

 

 

 

가장 작은 앵무새  9cm

난쟁이앵무 (Pygmy Parrot)

 

 

 

호주의 새

거대한 대륙인 호주는 여러 개의 암석산맥으로 경계를 이룬 낮은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열대우림이 자라는 북쪽 지역은 광활한 초원지대와 연결되고, 초원지대는 큰 중앙지역의 사막까지 펼쳐져 있어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어요.

 

호금조 (Gouldian finch), 오색앵무 (Rainbow lorikeet), 야자앵무 (Palm cockatoo), 웃음물총새 (Kookaburra), 큰유황앵무 (Sulphur - crested cockatoo), 검은머리흰따오기 (Ibis), 화식조 (Cassowary), 에뮤 (Emu), 사랑앵무 (Budgerigar)

 

 

 

 

 

 

오색앵무

Rainbow Lorikeet

Trichoglossus haematodus

 

우쭐거리는 춤을 춰요

오색앵무는 깡충깡충 뛰기도 하고, 우쭐거리는 몸짓으로 춤을 추기도 합니다.

다른 앵무새들에게 자기의 영역으로 오지 말라는 경고랍니다.

수컷은 이와 비슷한 춤을 추어 암컷을 유혹합니다.

 

 

 

작지만 강해요

과일과 꽃을 찾아 멀리 있는 섬까지 날아다니는 작지만 강한 새에요.

자기보다 큰 새와 싸워도 지지 않고 자기영역을 지켜낸 답니다.

 

 

 

 

 

 

 

 

 

 

 

 

 

 

 

 

 

 

 

 

 

 

 

 

 

열대우림의 새들

TROPICAL RAINBOW

 

청금강앵무

Blue & Yellow Macaw

Ara ararauna

 

 

 

금강앵무

Scalet Macaw

Ara macaw

 

 

 

회색앵무

African Grey Parrot

Psittacus erithacus

 

 

 

푸른이마아마존앵무

Blue - fronted Amazon

Amazona aestiva

 

 

 

 

 

 

앵무새는 가끔 흙을 먹어요.

서울동물원에서는 앵무새들을 위해 폭포수 위에 흙을 놓아둔답니다.

앵무새는 가끔 흙을 먹는데 흙속의 미네랄을 이용해 주요 먹이인 씨앗의 독소를 해독한데요.

 

 

 

 

 

 

 

 

 

 

 

 

 

 

 

 

 

 

열대우림의 생활

음부티 Mbuti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해요.

피그미 종족의 하나인 음부티족 사람들은 키가 140cm가 채 안되며 아프리카 콩고의 열대우림에 살고 있어요.

창과 화살로 사냥을 하고 덩굴로 그물을 만들어 동물을 잠기도 해요.

 

 

 

먹을 것을 찾아 몇 주마다 사는 곳을 옮겨요.

나뭇가지로 틀을 세우고 그 위에 커다란 잎으로 덮어서 오두막을 지어요.

 

 

 

음부티 족은 스스로를 '숲의 자식들'이라고 부르고 숲의 수호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려요.

매일 숲이 베푸는 것들에 감사를 드려요.

 

 

 

나무껍질로 옷을 만들어 입어요!

나무껍질을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들고 망치로 두드려 얇게 핀 다음 여자들이 무늬나 열대우림의 동물들을 그려넣어요.

 

 

 

열대우림의 사람

야노마미

Yanomami

 

 

 

깃털은 중요한 장식품으로 쓰여요.

깃털은 열대우림 원주민들의 축제나 종교의식에 중요한 장식품으로 쓰여요. 깃털장식은 지위와 힘의 상징이며 수호의 의미도 있어요.

 

 

 

깃털로 악세사리를 만들어요.

야노마미 부족의 무당은 깃털로 주술에 쓰이는 악세서리를 만들어요.

이것은 무당을 새의 영혼을 가진 산과 이어주고 질병을 낫게 도와준다고 해요.

 

 

 

깃털의 의미

야노마미 부족에게 깃털은 '변화'를 의미해요.

누가 죽으면 깃털을 덮어주는데, 이는 세상으로부터 풀려난다는 뜻이에요.

 

 

 

열대우림의 문명

아즈텍

Aztec

 

 

금강앵무를 초자연적인 신의 새라고 믿었어요.

아즈텍과 마야문명의 사람들은 다양한 동물의 흉내를 내는 재주 못지 않게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앵무새를 아주 귀하게 여겼어요. 금강앵무를 초자연적인 신의 새라고 믿었어요.

 

 

 

아즈텍 제국의 통치자였던 몬테수아 2세는 백인인 코르테스를 아스텍 문명의 전설에 나오는 깃털달린 뱀 '케찰코아틀'로 여겨 환대했지만 결국 코르테스의 계략으로 1521년, 정복 당했어요.

 

 

 

 

'케찰코아틀' Quetzal Coatl

(수염을 기르고 흰 피부를 가진 전설 상의 인물)

Quetzal (케찰)은 깃털이 달린이라는 뜻이고 Coatl (코아틀)은 뱀, 다시 말해서 깃털 달린 뱀이라는 뜻이에요.

 

 

 

과데말라의 국조 '케찰'

 

 

 

수호신이 서로 돌아가며 하루를 지켜주었어요.

아즈텍의 한 주는 13일로 되어 있는데, 신성한 새들과 관련있는 수호신이 서로 돌아가며 하루를 지켜주었어요. 맨 위부터 앵무새, 케찰, 홍금강앵무, 수리부엉이, 타조, 독수리에요.

 

 

 

아즈텍력의 일부인 코덱스 보르보니쿠스 (1520년경)

 

 

 

블라도르 의식

아즈텍 문명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고 비를 내려달라 청하는 기우제, 블라도르라는 용어는 '하늘을 나는 사람들 (Flyers)'이라는 뜻의 에스파냐어에요. 신이 소원을 들어주기를 바라며 새처럼 차려 입어요.

 

 

 

사육사 노트 Keeper's Note

 

서부왕관비둘기는 어딨지?

주로 바닥에서 생활하지만 햇빛으로 몸소독을 즐겨요.

그래서 안쪽 화단, 나무 위에 앉아 있어요.

 

경고 행동과 공격

경고 행동으로는

    ● 땅에 머리가 닿을 듯이 숙이며 웅웅 소리 내기

    ● 날개를 일정하게 흔들기

    ● 꼬리를 위아래로 흔들기

 

서부왕관비둘기는 손목뼈가 매우 튼튼!

조용히 다가와 날개를 펼치며 공격해요.

 

 

 

왕관비둘기

Common Crowned Pigeon

Goura cristata

 

칠면조 크기의 비둘기

몸길이 75cm 정도로 칠면조만한 크기예요.

비둘기과에서 가장 큰 새로 뉴기니와 그 일대 섬의 열대 정글 지대에 살고 있어요.

 

공작모양의 레이스를 쓰고 있어요.

몸 전체는 어두운 청색을 하고 있으며 머리에는 공작모양의 레이스 같이 아름다운 관모가 있어요.

주로 식물의 씨앗, 과일, 열매 등을 먹어요.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사육사

 

 

 

 

 

 

 

 

 

 

 

 

 

 

 

시트론유황앵무

Citron - crested cockatoo | 사는 곳 : 인도네시아

Cacatua sulphurea citrinocristata

 

 

 

카멜롯 매커우

Camelot macaw | 사는 곳 : 남미

 

 

 

 

 

 

 

 

 

뉴기니아 앵무

Eclectus parrot / Eclectus roratus

 

 

 

 

 

 

 

 

 

 

 

 

우리가 알아야 할

열대우림 생명이야기

 

열대우림은 매우 효율적인 생태계입니다.

거의 모든 생물이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며 버려지는 것은 없습니다.

동식물의 잔해는 분해되어 그 영양분이 생명의 순환에 사용되기 위해 흙으로 들어갑니다.

 

● 재규어가 죽으면 시체를 파리, 벌레, 개미들이 청소하고 곰팡이와 세균이 더욱 잘게 분해하고 썩힙니다.

흙으로 스며든 영양분을 식물이 흡수하고 이 식물은 다시 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 나비는 꽃에 있는 풀을 먹고 태양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 개구리는 나비를 먹습니다.

꽃의 에너지는 먹이사슬을 따라 개구리에게 전해집니다.

● 뱀은 개구리를 잡아 먹습니다.

먹이사슬 위에 있는 동물은 아래에 있는 동물보다 크기가 큰 편이며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 먹이사슬의 맨꼭대기에 있는 독수리는 뱀을 잡아 먹습니다.

 

열대우림에는 지구에 사는 생물의 3분의 1이 살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있는 열대조류도 그 중 하나입니다. 소중한 생명의 숲, 열대우림을 지켜주세요!

 

 

 

 

 

 

 

 

 

 

 

 

사육사 노트 Keeper's Note

 

붉은 코뿔새

나무와 뿌리

 

이 곳에는 멋진 붉은코뿔새 부부가 살고 있어요.

암컷인 '나무'는 부리 앞부분이 하얗고 눈은 푸른색이며 수컷인 '뿌리'는 부리가 전체적으로 빨갛고 눈도 빨간색이랍니다.

붉은코뿔새의 머리를 보면 무거워 보이지만 부리와 뿔 안에는 얇은 뼈들이 그물처럼 엉켜 있는 구조라서 보기와는 달리 무겁지 않아요.

그리고 뿔 앞쪽은 텅텅 비어 있는데, 이 공간을 이용해서 더 크게 더 멀리 들을 수 있게 울 수 있다고 합니다!

 

 

 

코뿔새 진흙둥지 이야기

크고 시끄러운 새인 큰 코뿔새는 나무 구멍에 들어가 진흙으로 구멍을 막은 다음 알을 낳아요.

조그만 구멍을 하나쯤은 뚫어놓아요.

수컷이 먹이를 물어다가 이 구멍을 통해서 암컷과 새끼에게 넣어줘요.

가끔 수컷이 무슨 일이 생기면 암컷과 새끼는 굶어 죽을 수도 있어요.

가끔은 짝이 없는 수컷이 대신 먹이를 주기도 한대요.

 

 

 

 

 

 

붉은코뿔새

Rufous Hornbill

Buceros hydrocorax

 

암컷은 스스로를 둥지에 가둬요.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암컷은 나무 구멍 속 둥지에 들어가서 입구를 진흙으로 막아 버려요.

그리고 자기 깃털을 뽑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알을 낳아요.

알이 부화되고 새끼가 다 자랄 때까지 둥지 안에 있으면서 새끼를 돌봐요.

 

수컷이 먹이를 주어요.

둥지 안에 갇힌 암컷을 위해 수컷은 쉴 새 없이 먹이를 잡아와요.

그리고는 입구에 있는 작은 틈을 이용해서 암컷에게 먹이를 주어요.

 

산의 시계라고 불러요.

정오가 되면 시계처럼 정확히 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래요.

 

 

 

누구의 알일까요?

 

청록색 알은 누구의 알?

왜 청록색일까요?

담즙 성분 때문이에요.

색깔 덕분에 알을 낳는 풀 속에서 눈에 띄지 않아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알은?

수컷이 만든 모래 위에 오묵한 곳에 암컷이 6~8개의 알을 낳아요.

주로 수컷이 알을 품고 40~42일 지나면 부화해요.

● 무게 : 1,500g

● 크기 : 지름 15cm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알은?

거미줄 · 이끼 · 솜털 등을 재료로 깊은 컵 모양 둥지를 틀고 한 배에 2개의 알을 품고 14~17일 지나면 부화해요.

● 무게 : 0.35g

● 크기 : 지름 0.8cm

 

부화일이 가장 긴 알?

날개 전체의 길이가 3m나 되는 이 새는 2년에 한 번 하나의 알을 낳고 80일 정도가 지나면 부화해요.

 

 

 

열대조류관의 긍정적강화훈련

 

열대조류관 친구들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매일같이 '긍정적강화훈련'을 한답니다~ 즐거운 훈련을 통해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동물을 이동시키고 치료할 수 있어요!

 

● 긍정적 강화훈련

: 먹이와 칭찬 등의 긍정적인 보상을 통해 목표 반응이나 행동을 이끌어내는 훈련법

 

● 열대조류관의 훈련은~?

: 사육사와의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친화훈련', '타겟'을 이용한 동물의 협조적인 이동과 부위별 집중관찰을 위한 '타겟팅훈련'을 실시해요.

 

 

 

열대조류관의 행동풍부화

열대조류관에서는 사육관리동물들이 야생에서의 '종 고유행동'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다양한 풍부화를 실시해요! 똑똑한 앵무새들을 위한 풍부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먹이풍부화

● 기존 먹이 외에 제철 과채류 등의 특식을 이용해요!

● 매운 맛 외의 미각이 발달된 앵무새를 위해 신맛, 단맛, 쓴맛, 짠맛의 음식 · 먹이를 이용해요!

 

환경풍부화

● 구조물 교체나 횃대 위치변경 등으로 사육환경을 바꿔요!

● 다양한 종류의 나무 · 흙 등으로 특별한 체험이 가능해요!

 

감각풍부화

● 다양한 오감자극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시켜요!

 

놀이 & 인지풍부화

● 똑똑한 앵무새들은 색을 구별하고 개체마다 좋아하는 것이 뚜렷해요!

● 경계심과 겁이 많은 앵무새들에게 여러 장난감이나 상황을 제공해 주어 활동성을 높여주고 문제해결력을 키워주세요!

 

 

 

사라져 가는 새들···

 

  서식지 파괴  

멸종위기 종67%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완전 멸종된 앵무새...

습지와 늪은 농지를 위해 메워지고

숲의 나무는 마구 베어집니다.

열대우림의 반 이상이 이미 파괴되었고

지금도 파괴되고 있습니다.

목장과 커피농장을 만들기 위해

숲이 없어지자 금강앵무는 거의

멸종되었습니다.

 

 

 

 

 

 

  환경오염  

 

기름, 폐수, 살충제 등이 새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배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깃털에 묻으면 방수기능을 잃어

저체온증으로 죽거나 날지 못하고 잠수하기도 못합니다.

 

 

 

앞으로 야생에서

             새들을 볼 수 없게 될지 모릅니다!

 

  사냥 및 이용  

사람들이 새들의 서식지파괴하거나 오염시키고,

                           새들을 사냥하거나 잡아서 키우기 때문입니다.

 

깃털로 모자를 만들거나 장식품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며

많은 새의 수가 줄고 멸종위기종을 무차별하게

사냥하고 있습니다.

사냥이나 낚시에 사용되는 납을 먹은 물새들이

납중독에 걸려 죽기도 합니다.

 

 

 

  동물거래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한 순간,

'앵무새 떼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고 기록할 정도로

많은 앵무새가 중앙아메리카 일대에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매년 60만 마리 이상의 앵무새들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국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열대우림은 왜 파괴되고 있나요?

 

농지와 목장을 만들기 위해

불을 지르고 나무를 잘라 팔고 있습니다.

살 곳을 잃은 동식물들이

하루에 100여 종 씩 사라집니다.

 

매년 2천만 마리의 열대우림 동물들이

불법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를 지켜주세요

 

새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서식지 파괴를 막습니다.

새들의 생태를 연구하여 새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습니다.

기름, 살충제 등 오염물질의 사용량을 줄입니다.

새들에게 총을 쏘지 않고 낚시 바늘을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멸종위기의 새는 번식 및 보전계획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 보냅니다.

새 보호단체에 가입하여 보호활동을 하고 보호기금에 기부합니다.

 

 

 

사랑앵무 동산

Budgerigars Paradise

 

 

 

 

 

 

 

 

 

 

 

 

 

 

 

벌거숭이 21일

사랑앵무의 새끼는 대부분 풀에 씨앗이 있을 때 태어나므로 먹이가 충분해요.

갓 태어난 새끼는 털이 하나도 없고 매우 연약해요.

 

 

 

하루 이상 굶으면 안돼요!

사랑앵무는 12시간 이면 소낭이 비워지고, 26시간 이면 소화관 내에 음식물이 완전히 비워지기 때문에 먹이를 자주 줘야 해요.

 

 

 

애완용 사랑앵무

사랑앵무는 빛깔이 화려하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긴 하지만 말의 의미를 이해하진 못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잉꼬는 일본식 표현으로 우리 말로는 사랑앵무랍니다.

 

 

 

따닥따닥 무리짓기

사랑앵무는 대부분 큰 무리를 지어사는 데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따닥따닥 붙어있길 좋아하고 남의 깃털도 서로 손질해줘요.

 

 

 

파란수컷과 갈색암컷

사랑앵무는 암수가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부리위의 피부(납막)가 파란색이면 수컷, 갈색을 띄면 암컷이예요.

 

 

 

녹색을 띄는 사랑앵무

애완용 사랑앵무는 품종이 개량되어 몸색깔이 다양하지만, 야생 사랑앵무는 대부분 녹색을 띄고 있어요.

 

 

 

 

 

 

숙달된 비행선수

사랑앵무는 매우 빠르고 민첩하게 날 수 있어요.

만약 무리지어 날 때 적이 나타나면 다 같이 순식간에 방향을 바꿀 수 있어요.

그러면 적은 혼란에 빠지고 그 틈을 타서 도망가요.

 

 

 

호주의 야생 사랑앵무

사랑앵무는 호주의 건조한 초원에서 살아요.

크기는 작지만 먹이를 찾아 먼거리를 날 수 있는 아주 강한 새랍니다.

야생에서 사랑앵무는 한 장소에 정착하지 않고 새로운 곳을 찾아 이동해요.

 

 

 

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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