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등(누죽걸산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마포 걷고 싶은 길] - 5 와우! 홍대길(1)

드무2 2022. 9. 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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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걷고 싶은 길] - 5 와우! 홍대길(1)

 

 

 

 

 

 

 

 

 

 

 

 

 

 

 

 

 

 

마포 걷기_가이드북_6-1.pdf
18.96MB

 

 

 

 

 

 

지하철 6호선 광흥창(서강)역 1번 출입구

 

 

 

5코스 와우! 홍대길

대학가의 젊음, 거리공연과 소극장, 갤러리, 클럽까지, 언제 가도 실망시키지 않는 곳이 있다면, 홍대다. 그러니 시작점을 어디에 둬도 좋지만 한번쯤은 익숙한 동선을 벗어나 산책길을 개척해 보는 건 어떨까. 홍대입구역 주변 화려한 번화가로 직진하는 대신, 조금 멀리서부터 홍대 쪽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다. 출발점은 광흥창역 1번 출구, 수수한 산길을 걷고 조용한 주택가를 지나서야 하이라이트, 가장 '홍대 다운'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늘 그곳에 잇었으나 미리 알지 못했던 것들이 홍대 뒤안길에 존재한다.

 

 

 

藝家

서강쌍용예가아파트

 

 

 

 

 

 

 

 

 

 

 

 

 

 

 

 

 

 

서강정보화교육장

 

 

 

 

 

 

 

 

 

 

 

 

 

 

 

 

 

 

보호수

 

 

 

보호수

                                    고유번호 : 서 14ㅡ9

 

● 수       종 : 회화나무

● 지정일자 : 1968. 7. 3

● 수       령 : 180년

● 소  재  지 : 마포구 창전동 445

● 수       고 : 12m

● 관  리  자 : 마포구청

● 나무둘레 : 280cm

 

 

 

 

 

 

전통문화공간

광흥당

 

등록문화재 제231호

공민왕사당

 

 

 

광흥창터

(廣興倉址)

 

조선시대관원의 녹봉(祿俸)으로 쓰일 양곡(糧穀)을 저장하던 창고 터

 

 

 

제61호

1989. 10 설치

서울특별시

 

 

 

 

 

 

 

 

 

보호수

                                    고유번호 : 서 14ㅡ8

 

● 수       종 : 회화나무

● 지정일자 : 1968. 7. 3

● 수       령 : 180년

● 수       고 : 21m

● 나무둘레 : 350cm

● 소  재  지 : 마포구 창전동 445

● 관  리  자 : 마포구청

 

 

 

 

 

 

 

 

 

 

 

 

독막로21길 13

 

 

 

 

 

 

 

 

 

공민왕사당

 

 

 

빗자루 자국

 

 

 

 

 

 

恭愍王祠堂

 

 

 

 

 

 

서울 창전동 공민왕 사당

서울 倉前洞 恭愍王 祠堂

 

국가등록문화재 제231호

 

조선시대 초 이곳 창전동 일대에 관원의 녹봉으로 사용할 양곡을 보관하는 창고인 광흥창廣興倉이 있었다. 광흥창을 지을 때 고려 공민왕이 꿈에 나타나 "여기는 나의 정기가 서린 곳이니 사당을 짓고 봉제하라 그리하면 번창하리라"하여 공민왕을 기리는 사당을 지었다고 한다. 매년 음력 10월 1일에 향제鄕祭를 올리고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건립 초기에 태조는 공민왕을 모시는 사당을 탐탁하지 않게 여겨 불신동자를 모셔 놓고 신당 또는 당이라 불렀으나 200여 년 전부터 공민왕 사당의 칭호를 되찾았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한국전쟁 직후 새로 건축한 것이며 정면 2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건물로, 공민왕과 왕비인 노국공주, 충신이었던 최영 장군 등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보호수

                                    고유번호 : 서 14ㅡ7

 

● 수       종 : 느티나무

● 지정일자 : 1968. 7. 3

● 수       령 : 218년(지정일 기준)

● 수       고 : 15m

● 나무둘레 : 260cm

● 소  재  지 : 마포구 창전동 446ㅡ5

● 관  리  자 : 마포구청장

 

 

 

보호수

                                    고유번호 : 1 ㅡ10 ㅡ 14ㅡ7 ㅡ 20

 

● 수       종 : 느티나무

● 수       령 : 180년

● 수       고 : 25m

● 나무둘레 : 350cm

● 지정일자 : 1968. 7. 3

● 소  재  지 : 마포구 창전동 산2ㅡ23

● 관  리  자 : 마포구청

 

 

 

 

 

 

보호수

                                    고유번호 : 서 14ㅡ6

 

● 수       종 : 느티나무

● 지정일자 : 1968. 7. 3

● 수       령 : 220년(지정일 기준)

● 수       고 : 17m

● 나무둘레 : 300cm

● 소  재  지 : 마포구 창전동 446ㅡ5

● 관  리  자 : 마포구청장

 

 

 

廣興堂

 

 

 

 

 

 

 

 

 

 

 

 

 

 

 

 

 

 

 

 

 

 

 

 

 

 

 

공민왕사당 옆 운동기구

 

 

 

와우근린공원 종합안내도

 

 

 

이정표

 

 

 

와우산으로 올라가는 계단

 

 

 

 

 

 

영통사로 오르는 길

 

 

 

 

 

 

꽃무릇

 

 

 

영통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21길 13ㅡ11

 

 

 

와우산(臥牛山) 영통사(靈通寺) 창건연기(創建緣機)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400의 13

 

원래 영통사는 경기도 개성시 융흥리 영통동 오관산 기슭에 자리 잡아서 고려 현종이 1027년에 창건하였으며, 의천 대각국사께서 1065년 출가(문종 19년)하신 절이며, 정종, 문종, 공민왕 등이 자주 행차하여 향(香), 다(茶)를 올린 유서깊고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던 명찰이었다.

그리고, 고려 왕실의 진영을 모신 진영각(眞影閣)을 두기도 했으며, 지금도 대각국사비(북한 보물급 문화재 제36호)를 비롯하여 서 삼층석탑(북한 국보급 문화재 제38호), 동 삼층석탑, 오층석탑(북한 국보급 문화재 제37호) 등이 남아 있으나, 사찰이 언제 폐사 되었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평소 대각국사 의천스님을 숭앙해 오던 현 주지이신 소현(昭玄) 스님께서 1961년 소나무 숲에 둘러 싸이고 한강 넘어 멀리 관악산이 마주 보이며, 약수터가 있는 와우산 기슭 벼루바위(이성계와 무학대사 전설을 담고 있는) 주위에 옛 가람터의 맥을 이어서 조그마한 토굴을 마련하고, 고려 왕실의 불법 옹호 정신과 대각국사(大覺國師)의 출가정신을 길이 보존함은 물론, 마침 가람터 바로 아래 공민왕의 진영을 모신 사당도 있음을 인연으로 국찰(國刹)이었던 개성 영통동 영통사의 이름을 빌어 '영통사'라 명명하였다.

그 후 1985년도에 오랜 각고의 결실로 오늘의 영통사 대웅전을 창건하였으며, 지금도 계속하여 수행정진과 사찰발전에 여념이 없으시다.

 

불기 2542년 4월 영통사 주지합장.

 

 

 

창건주문소현대화상부도탑비

1925. 12. 14(음력)

2022. 4. 29(음력)

 

 

 

 

 

 

 

 

 

 

 

 

영통사 창건주 소현주지스님 부도탑 조성

신도일동 동참발원 불기 2566년 음력 4월 29일

 

 

 

 

 

 

 

 

 

量壽殿

 

 

 

 

 

 

무량수전 주련

阿彌陀佛在何方(아미타불재하방)

아미타 부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着得心頭切莫忘(착득심두절막망)

마음속에 깊이새겨 한시라도 잊지말라.

 

 

 

念到念窮無念處(염도염궁무념처)

생각하고 생각다해 생각 없는 곳에 다다르면

 

 

 

六門常放紫金光(육문상방자금광)

어느때나 온몸에서 자색금빛 발하리라.

 

 

 

 

 

 

무량수전 내부

 

 

 

 

 

 

 

 

 

 

 

 

단청과 풍경

 

 

 

 

 

 

 

 

 

 

 

 

 

 

 

 

 

 

 

 

 

 

 

 

 

 

 

 

 

 

 

 

 

 

 

 

 

 

 

 

 

 

 

 

 

 

 

 

 

 

 

 

 

 

 

 

 

 

 

 

좋은 사람

 

겉모습이 보기 좋다고

다 좋은 사람이 아니다

뜻이 깨끗하고 행동이 바르며

나와 남이 함께 이롭도록

실천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괜히 겉모습만 꾸미지도 말고

겉모습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지도 말라

 

글 · 대반열반경

그림 · 정고암 (새김아티스트)

 

 

A Good Person

 

Not all good-looking people

are good people.

A good person is one

whose intentions are clean,

whose actions are right

and who does things beneficial

both to oneself and others.

 

Do not overfocus on grooming yourself,

and do not judge people by their appearance.

 

From the Mahaparinibbana Sutta

Trandated by Kim Sunㅡae

 

 

 

 

 

 

전 조계종 종정 고암 큰스님(1899-1988)의 가르침

 

서울로 가는 길 천갈래도 넘지만

길이 없다.

떠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글 · 홍사성 시집 <내년에 사는 법>에서

그림 · 정고암 (새김아티스트)

 

 

 

Paths

The teaching of Ven. Goam,

former supreme patriarch of the Jogye Order

 

There are more than a thousand paths to Seoul,

but there is no path

for one who has not set off.

 

From Hong Saㅡseong's book of poems

How to Live Next Year

Translated by Kim Sunㅡae

 

 

 

호흡 명상

 

한적한 곳에 앉아

마음을 고요히 한 후

날숨과 들숨을 헤아려

열까지 센다.

 

하나, 둘 세다가

만일 마음이 어수선해져

숫자를 잊게 되면

다시 하나부터 헤아려

열까지 센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하면

마침내 마음이

산란하지 않게 된다.

 

글 · 수행도지경

그림 · 박준수(동양화가)

 

 

Breathing Meditation

 

After sitting in a quiet place

and calming your mind

count your inㅡbreath

and outㅡbreath to ten.

 

If you get distracted

and lose count,

start again from one

and count to ten.

 

If you continue like this,

your mind will finally become still.

 

From the Yogacara Bhumi Sutra

Translated by Kim Sunㅡae

Oriental painting by Park Junㅡsoo

 

 

 

마음의 네 가지 병

 

마음에는 네 가지 병이 있다

 

첫째는 탐욕과 음욕이고

둘째는 화내고 미워하는 것이며

셋째는 어리석음이며

넷째는 자만심이다.

 

그러므로 지혜를 닦음으로써

이 네 가지 병을 없애야 한다.

 

글 · 현겁경

그림 · 정고암(새김 아티스트)

 

 

Four Diseases of the Mind

 

There are four diseases of the mind;

 

first, greed and lust;

second, anger and hated;

third, delusion;

and fourth, conceit,

 

Therefore, by cultivating wisdom

we should get rid of these four diseases,

 

From The Mahaparinibbana Sutta

Translated by Kim Sunㅡae

Translated by Jeong Goㅡam, saegim artist

 

 

 

 

 

 

먼 길 가려는 자

 

“먼 길 가려고 합니다.
도움 될 한 말씀해 주십시오"

"한눈팔지 말고 똑바로 가시게"

 

통도사 경봉스님이 젊은이에게 해준 말입니다.

 

글 · 김광식 저 <삼소굴 법향 > 중에서

그림 · 박준수(동양화가)

 

 

One Who Is Going a Long Way

 

"I'm going a long way.
Could you give me some advice?”
a young person asked
Ven. Gyeongbong of Tongdosa Temple.

 

"Don't be distracted

but keep to the right path.”

 

From Kim Gwang-sik's Fragrance of the Dharma from Samsogul

Translated by Kim Sunㅡae

Oriental painting by Park Junㅡsoo

 

 

 

 

 

 

 

 

 

와우산 오르는 계단

 

 

 

 

 

 

꽃무릇

 

 

 

 

 

 

숲이 울창해지면...

♣ 숲은 튼튼한 재해방지 센터입니다.

숲이 울창해지면 큰 비가 내려도 안전하답니다.

그것은 키가 큰 나무는 크고 긴 뿌리로 흙을 끌어안고 작은 나무와 풀들은 스펀지처럼 물을 빨아들입니다. 숲은 이렇게 땅속 깊이 물을 저장하여 홍수와 강물의 피해를 막아주고 가뭄이 들면 물을 끌어올려 계곡물을 만듭니다.

숲의 토사 유출 방지 능력 황폐지의 206배

♣ 숲은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진 방음, 방풍벽입니다.

숲 높이의 3.5배 거리까지 바람을 막아줍니다. 10 ~ 15데시벨 정도의 소음은 숲 속 50m에서 흡수합니다.

숲의 빗물 침투량은 나무가 없는 땅보다 25배가 많으며, 180억 톤(소양강 댐 10개와 맞먹는 양)의 물을 저장합니다.

 

 

 

건강한 우리의 숲

♣ 대기오염과 산림의 감소는 지구온난화를 초래합니다.

지난 20년간 18.3만 ㏊의 산림이 감소하였고, 탄산가스의 농도 급상승, 매년 60억 톤의 탄산가스가 방출되고 있습니다.

81년 ~ 90년까지 열대림의 년간 1,690만 ㏊씩 감소하고 있으며, 지구대기가 10년마다 0.3℃ 증가하고 있습니다.

 

♣ 숲은 산소를 제공해주고 공기를 정화합니다.

숲은 탄산가스 16톤 흡수하고, 한 사람의 하루 산소 소비량이 0.75㎏이라면, 44면분의 산소공급을 해줍니다. 숲은 이산화탄소 900만 톤, 먼지 3.7만 톤 흡수 아황산가스 5.7만 톤을 정화시킵니다.

 

 

 

산림욕이란?

숲 속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Phytoncide)를 마시는 건강증진요법입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 그 자체에 살균, 살충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산림욕 요령

- 공기유통과 땀 흡수가 잘 되는 간편한 옷차림이 좋습니다.

- 숲 속을 거닐면서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마시고 피부에 접촉시킨다.

 

♣ 산림욕에 좋은 시기

-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 ~ 가을, 맑고 바람이 적은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좋습니다.

-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소나무, 잣나무 같은 침엽수가 더 많이 방출됩니다.

 

♣ 산림욕 효능

- 심신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 인체의 심폐기능 강화로 기관지천식, 폐결핵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속이 빈 나무 수동

작은 동물들의 보금자리

 

나무의 줄기는 물이 지나가고 부피팽창을 하는 바깥쪽 부위와 나무를 지지하는 안쪽의 목질부로 나누어 집니다.

목질부에 나무를 썩게 하는 균이 오염되면 안쪽은 천천히 썩어서 비어가게 되고 이때 하늘소가 사슴벌레와 같은 곤충이 산란을 해서 안쪽을 먹어들어가면 속이 비는 것을 빠르게 진행시키는데 이와같이 속이 비는 현상을 '공동화 현상'이라 부릅니다.

 

나무의  빈 공간을 '수동'이라 부르며, 수동은 작은 새들과 동물들의 안전한 보금자리가 됩니다.

수동이 생긴 나무는 바람과 같은 외부의 힘에 약해 다른 나무보다 일찍 죽게 되며, 죽은 나무는 나무를 분해하는 생물들의 힘으로 흙으로 돌아가 다시 숲의 생명들을 살찌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숲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숲은 평화롭고 안락한 곳이며, 생명의 활기 넘치는 곳입니다.

♣ 숲은 나무 뿐만 아니라 수많은 풀과 동물, 곤충들이 더불어 사는 살아 숨쉬는 커다란 생명체입니다.

 

♣ 숲이란? 나무가 무성한 것을 말합니다.

숲이 죽어 쓰러지면 땅은 사하라 같은 사막으로 변해갑니다. 우리나라는 60년에 걸쳐 110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현재의 환경이 될 수 있었습니다.

♣ 숲은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의 재료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주택이나 가구에 사용되는 목재, 종이 등을 만드는 재료가 되어 주기도 하며, 버섯이나 약재도 제공해 줍니다.

 

 

 

 

 

 

 

 

 

 

 

 

 

 

 

 

 

 

소나무와 잣나무

소나무와 잣나무는 소나무과로,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로 닮은 점이 많아서 구별하기 어렵지만 이것만 알아두면 구별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 잣나무
● 나무껍질이 적갈색이며, 윗부분은 적색에 가까워요. ● 회갈색이고 오래되며, 세로로 갈라지고 벗겨져요.
● 잎이 2개이며, 짧고 가늘어요. ● 잎이 5개라서 오엽송으로 불려요.
● 겨울 눈이 적색이에요. ● 잣송이 하나에는 80 ~ 90개의 잣이 들어 있어요.

 

 

 

수호초와 둥글레

 

수호초

회양목과

Pachysandra terminalis Siebold & Zucc.

 

일본 원산이 수호초는 나무 그늘에서 잘 자란다. 그늘진 곳에서 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30㎝의 낮은 키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지만 위쪽에서는 모여나고, 4 ~ 5월에 흰색 꽃이 이삭 모양의 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이 4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없다. 열매는 달걀 모양이고 겉에 털이 없다.

 

둥글레

백합과

Polygonatum odoratum var.

 

이명으로 맥도둥글레, 애기둥글레, 좀둘글레, 제주둥글레 등이 있으며, 산과 들에서 잘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지며 긴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없다. 6 ~ 7월에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되며, 열매는 9 ~ 10월에 둥글고 검게 익는다.

 

 

 

기다림의 쑥부쟁이

 

쑥부쟁이

국화과

Aster yomena(Kitam.) Honda

 

권영초 · 왜쑥부쟁이 · 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잘자란다. 꽃은 7 ~ 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털이 나며 10 ~ 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한다. 한국 · 일본 · 중국 · 시베리아 둥지에 널리 분포한다.

 

쑥부쟁이의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항상 들이나 산을 돌아다니며 나물을 열심히 캐서 살림을 도왔던 대장장이 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장장이의 딸은 나물을 캐러 산에 올라갔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 딸이 죽은 자리에 보라색 꽃이 만발하였는데, 동네 사람들은 이 꽃을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의 딸이 죽어서 핀 꽃'이라는 뜻으로 쑥부쟁이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맥문동과 꽃무릇

 

맥문동

백합과

Liriope platyphylla F. T. Wang & T. Tang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며, 그늘진 곳에서도 잘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꽃은 5 ~ 6월에 연보라색으로 피며, 진녹색의 아치형으로 늘어지는 잎과 더불어 관상가치가 높다. 열매는 10 ~ 11월에 푸른색으로 익는다.

 

 

꽃무릇

수선화과

Lycoris radiata(L' Her.) Herb.

 

석산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절에서 흔히 심고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꽃은 9 ~ 10월에 붉은 꽃이 피며, 열매를 맺지 못한다.

꽃이 진 후 짙은 녹색의 잎이 나와 다음해 봄에 시든다.

 

 

 

 

 

 

 

 

 

 

 

 

 

 

 

 

 

 

 

 

 

 

 

 

 

 

 

 

 

 

 

 

 

 

 

 

 

 

 

 

臥牛亭

 

 

 

우리 주변에는 어떤 곤충이 살까요?

날개 갑옷을 입은

딱정벌레(beetle)

지구상에 사는 곤충의 30%는 딱정벌레입니다.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사는 곳도 먹는 것도 다양합니다. 딱정벌레는 딱딱한 앞날개를 가진 것들을 통칭하는데 튼튼한 외골격과 딱딱한 날개 갑옷을 입고 있는게 특징이에요.

 

 

무서운 벌침을 지닌

벌(bee, wasp)

꿀벌만 꿀을 만들고 나머지는 맵시벌처럼 혼자 사는 종류도 있고, 개미나 꿀벌처럼 사회생활을 하는 벌도 있으며, 다른 곤충이나 식물에 알을 낳는 기생벌 종류도 있어 벌의 종류마다 생활도 다양하고 1 ~ 70㎜로 크기도 다양합니다. 대체로 더듬이가 여러 가지 모양이나 대체로 길며 앞날개가 더 큽니다.

 

 

 

높이 높이 하늘 위로~

잠자리(Dragonfly)

최초의 날아다니는 곤충으로 하루에 150여 마리 정도를 먹어요. 고추잠자리와 함께 가을에 주로 보이는 것으로 알지만 5월 ~ 10월까지 시기마다 다양한 잠자리를 볼 수 있어요.

다만 잠자리는 물에 알을 낳으니 주변에 물이 꼭 있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뛰는 것을 좋아하는~

메뚜기(grasshopper, locust)

산에서 뛰는 것들이라는 뜻인 만큼 뒷다리 허벅지 마디가 굵은 것이 특징. 먹이에 따라 메뚜기 아목과 여치아목으로 구분하며 생김새, 산란관, 울음소리 등이 다릅니다. 여름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베짱이류들도 있고, 가을밤을 수놓은 귀뚜라미도 같은 부류입니다.

 

 

 

사냥의 명수!

사마귀(mantis)

앞다리가 잘 발달한 사냥의 명수.

기도하는 사람과 같은 자세로 앞다리를 몸 밑에 접어 놓고 먹잇감을 기다리다 순식간에 먹잇감의 중추 신경이 있는 곳이나 날갯죽지부터 깨물어서 먹잇감이 도망을 못 하게 만든 후에 잡아 먹습니다.

 

 

맴~ 맴~ 맴~ 여름의 소리

매미(cicada)

입틀이 바늘처럼 생겨 즙을 빨아 먹습니다. 매미류의 크기는 1 ~ 90㎜까지 다양한데 매미아목과 진딧물아목으로 나눕니다. 매미는 애벌레 때 땅속에서 오래 살다가 나와 울음주머니가 있는 곤충으로 잘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약 15종이 있으며, 진딧물아목은 아주 다양한데 대부분 해충으로 잘 알려져 있고 개미와 공생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동물의 70 ~ 80%를 차지하는 곤충은 지구에서 꼭 필요합니다.

죽은 것의 60% 이상을 분해해 주는 개미, 꽃가루 받이를 통해 우리에게 식량과 과일 등 먹을거리를 주는 벌, 파리, 딱정벌레, 잎을 갈아먹지만 새들의 먹잇감이 되어 생태계를 유지시켜주는 다양한 애벌레들, 미래의 식량으로 쓰일 수 있는 자원 곤충인 메뚜기 등 이들은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생태계에서 각자의 역할을 맡고 있어 모두 지구에서 꼭 필요한 생물들입니다.

 

 

Tip 곤충의 역할

이렇게 종류도 많은 곤충은 무슨 일을 할까요?

곤충은 숲 속의 죽은 동물의 시체나 낙엽 등을 먹어서 숲을 깨끗하게 청소해요.

먹고 난 후에는 배설물을 내보내는데, 이것은 숲의 식물들이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으로 쓰이지요. 곤충의 역할은 여기에 그치지 않아요.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며, 식물의 꽃가루받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곤충하면 누가 생각나세요?

모기, 말벌, 송충이, 파리 같은 인간에게 필요하지 않아 보이는 곤충도 있고 베짱이, 개미, 귀뚜라미, 반딧불이처럼 동화나 동요에 나와 우리에게 친숙하거나, 나비, 잠자리처럼 날개 빛깔만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곤충도 있습니다.

 

 

Tip. 곤충이란?

곤충의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머리에는 1쌍(2개)의 더듬이와 1쌍(2개)의 겹눈이 있으며, 가슴에는 2쌍(4개)의 날개와 3쌍(6개)의 다리가 있다.

곤충은 다리에 마디가 있어 절지동물에 속한다. 곤충은 알을 낳아 번식하며, 자라면서 몸의 생김새가 바뀌어 애벌레와 어른벌레의 모습이 다르다.

곤충의 종류는 100만 종 이상으로 전체 동물 수의 약 3/4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아기벌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애벌레는 아기벌레를 말합니다.

숲에서 종종 눈에 띄는 기어다니는 애벌레들은 장차 나비, 나방, 벌, 딱정벌레가 될 것이고, 아직 날개가 다 자라지 않은 사마귀, 노린재, 메뚜기 종류도 애벌레라 부릅니다.

잠자리나 하루살이는 물 속에서 애벌레 시기를 지냅니다.

들은 모두 어린 시절을 지내는 중입니다.

우리가 사랑스럽게 아기를 다루듯 곤충 아기들도 눈으로만 봐주세요.l

 

 

 

번데기 시절은 견디는 계절

겉으로 보기엔 움직임이 거의 없지만 실은 그 안에서는 어른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날개를 달고 훨훨 날 그날을 위해서 말이죠.

그러니 그때까지 보아도 못 본척하기!!

 

 

 

와우산에서 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ㅡ 버들잎벌레, 무당벌레, 나비, 점날개잎벌레(좌로부터)

 

 

 

와우산에서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ㅡ 애반딧불이, 물잠자리 알, 청동풍뎅이, 실베짱이(좌로부터)

 

 

 

와우산에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ㅡ 네발나비애벌레, 뒷장참나무노린재, 두점박이좀잠자리, 호랑나비

 

 

 

와우산에서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여름좀잠자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먹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와우산에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곤충

 

 

 

거위벌레

 

 

 

산호랑나비

 

 

 

밀잠자리

 

 

 

도토리거위벌레

 

 

 

와우산에서 겨울에 만날 수 있는 곤충

 

 

 

청띠신선나비

 

 

 

네발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번데기

 

 

 

 

 

 

와우근린공원 안내도

 

 

 

매미의 구조 및 생태

매미목 · 매미아목 · 매미상과 ·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이며, 이 무리의 수컷은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있어 높은 소리를 내므로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곤충이다.

 

 

 

 

 

 

 

[생김새]

- 몸길이 : 12 ~ 80㎜로 종류별로 다양하다.

- 눈 : 머리 양 옆에 두 개의 겹눈이 있고 이마 부분에 3개의 작고 빨간 홑눈이 있다. 홑눈은 빛의 밝기를 측정하여 낮과 밤을 구분한다.

- 더듬이 : 5 ~ 9마디이며 밑마디와 제2마디는 다소 굵고 아랫 가시가 있다. 뒷다리 밑마디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걷는데는 적합하지 않다. 발목 마디는 3마디이다.

- 가슴 : 앞가슴 등판과 가운데 가슴 등판은 크고 너비가 넓으며 가운데가 높이 솟아 있다.

- 배 : 배는 굵고 수컷에서는 대부분 발음기를 가지고 있으며, 암컷은 배끝에 긴 산란관이 있다.

- 날개 : 앞날개, 뒷날개 모두 잘 발달되어 이ㅛ어서 둘다 날기에 적합하다.

 

[발음기관]

매미는 수컷이 울고 암컷은 울지 못하며, 숫매미는 배 안쪽에 V자 모양의 굵은 근육을 수축하여 배쪽의 공명실을 통해 소리를 낸답니다. 매미가 우는 주된 이유는 자기의 영역표시와 암컷을 유인하여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지요.

 

[서식지]

매미가 지구상에 출현한 시기는 5억 5천만 년 전인 고생대 페름기라고 합니다. 매미는 남극이나 북극처럼 아주 추운 곳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이지요. 매미 종류는 대략 3,000여 종이 되는데, 우리나라에만도 27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매미는 주로 낮은 지대의 평지나 숲을 좋아한대요.

 

[먹이]

매미는 일생동안 나무즙만 먹고 삽니다. 입의 생김새부터가 물 이외의 것은 못 먹게 되어 있습니다. 입은 주사기 바늘처럼 끝이 뾰족하고 단단하여 나무껍질을 뚫을 수 있게 생겼습니다. 매미가 다른 곤충들을 해치지 않는 것은 생존경쟁에 큰 몫을 차지하는 먹이가 나무즙으로 한정되어 있는 까닭입니다.

 

[수명]

우리가 매미를 볼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2 ~ 3주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알에서 깨어나 매미가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보통 2 ~ 5년 길게는 17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굼벵이(애벌레)로 있게 됩니다.

 

 

 

먹이 피라미드와 그물

 

먹이 피라미드

먹이 연쇄의 단계에 따라 생물의 수를 표시하면 피라미드 모양이 되요.

 

소비자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여 생산자나 다른 생물이 먹이로 살아가는 생물

 

생산자

비생물적 요소를 이용하여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분을 스스로 만드는 생물

 

 

 

 

먹이 그물이란?

생물들 사이의 먹고 먹히는 관계가 마치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지요.

 

 

 

개미의 힘

개미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있다보니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개미의 존재나 역할은 보기와는 다르다. 이들은 곤충사회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다른 곤충들의 밀도를 조절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개미는 땅에 살며 땅을 비옥하게 하여 식물의 성장을 도우며, 식물의 종자를 옮김으로써 식물의 분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더듬이

냄새를 맡거나 주위의 상황을 알아 내기도 한다.

 

 

큰턱

물건을 운반할 때 쓴다.

 

 

겹눈

작은 눈이 많이 모여서 이루어진 눈으로, 잘 보이지는 않는다.

 

 

자세히보면 몸 전체에 털이 나 있다.

 

 

개미산

꽁무니에서 개미산이라는 독이 있는 액체를 낸다.

 

 

 

보호색의 의미

어떻게 하면 천적의 눈에 띄지 않을까? 대부분의 동물과 그 중에서도 특히 알을 낳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띤 암컷은 보호색을 띠고 있다. 초록색 잎에 있을 때는 초록색으로, 나뭇가지나 갈색 잎에 있을 때는 갈색으로, 주로 땅에 다니면 검은색을 띤다.

이렇게 주변 환경에 맞추는 것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환경 파수꾼 꿈틀꿈틀 지렁이

 

 

지렁이의 구조

 

 

 

 

 

 

 

지렁이의 번식

① 지렁이는 암수한 몸으로 환대가 생식기입니다. 짝짓기 후 7 ~ 10일이면 약 2 ~ 3㎜의 타원형 난포를 산란합니다.

② 난포는 처음에는 백색을 2 ~ 3일 후에는 갈색으로 변하고, 14 ~ 21일 후면 여기에서 약 1 ~ 7마리의 새끼 지렁이가 나옵니다.

③ 새끼 지렁이는 여건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약 60 ~ 90일 정도가 지나면 환대가 생기고, 1년 후면 완전한 어른 지렁이가 되지요.

 

 

 

지렁이가 주는 이로움

땅 속에 구멍을 파서 유기물을 영양분으로 이용하는 지렁이는 통기, 수분 흡수가 잘되도록 흙을 일구어 식물이 잘 자라도록 해준다. 지렁이의 배설물은 칼슘과 그 밖의 영양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배설물이 있는 흙은 식물이 생장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되는 기름진 흙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주어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나이테로 알 수 있는 나무의 삶

♣ 나무줄기의 잘린 단면을 보면 봄 · 여름 세포가 성장할 때 생기는 밝은 부분(춘재)과 가을 · 겨울에 세포의 생장이 멈춘 시기에 생기는 짙은 부분(추재)이 교대로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나이테'입니다.

 

 

 

 

♣ 나이테를 보면...

●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ㅡ 나이테 수를 세어보아요.

 

● 나이테 폭을 보면 남북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ㅡ 햇빛이 많이 비치는 남쪽은 나이테 폭이 넓어요.

 

● 나무가 언제 가장 힘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ㅡ 나무가 자라기 힘들 때에는 다른 해보다 나이테 폭이 좁아요.

 

 

나무 속의 전체 구조에 대해 알아볼까요?

● 심재란? 나무를 지탱하는 부분으로 죽어 있는 조직이지만 부패하지 않도록 다른 층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 변재란? 뿌리가 빨아올린 수분을 잎으로 운반합니다. 세포가 노화하면 변재는 심재가 됩니다.

 

● 형성층이란? 두께가 불과 세포 1개분으로, 잔가지 끝부터 뿌리까지 나무 전체를 싸고 있습니다. 나무는 여기서 생장합니다.

 

● 체관이란? 나무 전체에 당분을 운반합니다. 체관부의 세포가 노화하면 수피의 일부가 됩니다.

 

● 수피란? 수분과 해충의 침입을 방지합니다. 강한 열이나 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합니다.

 

 

 

와우산의 텃새

 

박새

Parus major 박새과

 

우리나라에서는 전역에 분포된 흔한 텃새로 나무구멍과 돌 틈새, 건물 틈새, 디붕 밑, 사람이 달아준 새집 등 어디서나 번식한다. 곤충을 주식으로 하며, 나무 종자와 풀씨도 먹는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작은 무리를 형성하며, 다양한 울음소리를 낸다.

 

 

 

 

직박구리

Hypsipetes amaurotis 직박구리과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번식하는 흔한 텃새로 나무가 있으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식물의 열매를 먹거나 곤충을 잡아먹는다.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으며,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지만,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귄다.

 

 

 

 

까치

Pica pica sericea GOULD 까마귀과

 

우리 민족과 친근하였던 텃새로 평지의 도시와 시골 농촌에 서식한다. 떨어진 농산물, 곤충, 작은 동물, 과일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키 큰 나무 위나 전신주 및 고압 송전탑에 나뭇가지나 철사토막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둥근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서강 어린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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