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2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사람人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서울을 만들고 있는 사람人사람
서울특별시의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바로 당신이 '서울의 얼굴'입니다.
함께 서울을 만드는 아름다운 당신의 이야기를
이 마음에 새기고
세상을 향해 오래오래 전하겠습니다.
당신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큰 뜻과 정성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합니다.
<공로분야>
봉사 / 문화 / 환경 / 복지 / 어린이 청소년 / 여성 / 교통 / 안전 / 건축 / 건설
나눌수록 곱해지는 봉사방정식 ÷ = ×
2008년부터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봉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2 봉사분야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김인희'
봉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죠, 내가 해복해요
※ 주요 공적
- 봉사단체 ‘묵담회’ 회장으로서 2008년부터 13년간 어르신 및 노숙자를 위한 급식 · 조리봉사 전개, 매년 11월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봉사와 후원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신하여 식재료 장보기 자원봉사, 2021년 백신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묵담회 회원 등 이웃들의 자발적 참여 독려
- 2021년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한국 인디음악의 역사를 함께 써온 산증인으로, 코로나19로 라이브 음악 공연장들이 대부분 사라지는 와중에도 묵묵히 공연장을 지키면서 수많은 인디뮤지션들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2 문화분야
인디음악의 역사, 롤링홀은 현재진행형 '김천성'
롤링홀에서 인디뮤지션들이 꿈꾸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너무 행복해요.
※ 주요 공적
- 1995년부터 한국 인디음악의 역사를 함께 써 온 라이브의 산증인으로 롤링홀을 지키면서 홍대인근 인디음악 공연 활성화에 기여
- 현재까지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악의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가요, 인디가요의 역사와 함께한 공이 큼
- 2021년 서울시 문화상(대중예술 부문) 수상
한 땀 한 땀 한 자 한 자 목판에 아로새긴 장인의 혼
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보유자로서 ‘훈민정음 언해본’, ‘숭례문 현판’, ‘직지’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복원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지키고 계승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2 문화분야
나무에 숨을 불어 넣고 혼을 담아 문자를 새기다 '김각한'
오롯이 한곳에 집중하다 보면 잡생각이 없어집니다.
※ 주요 공적
- 국가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보유자로서 한국의 전통 각자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 (사)한국전통각자보존회 이사장과 한국문화재재단 산하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각자반 지도교수로 활동하면서 전통 각자문화 확산과 전승에 크게 이바지
- 「백운화상직지심체요절」 목판본(청주고인쇄박물관)과 「훈민정음 언해본」(국학진흥원), 숭례문 현판 등 다양한 문화재 복원
- 2021년 서울시 문화상(문화재 부문) 수상
법과 여성, 지금은 여변시대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한국 유일의 여성변호사 단체로서 입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법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2 성평등분야
여성 · 아동과 함께한 30년 '한국여성변호사회'
힘들 때 함께 울고, 기쁠 때 함께 웃는 언제나 곁에 있는 여변이 되겠습니다
※ 주요 공적
-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법률지원과 입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여성 등을 위한 다양한 법률 제 · 개정에 기여
- 2021년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
여보세요? 한국성폭력상담소입니다
지난 30년간 성폭력 피해자들의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상담과 지원 등을 통해 성폭력 없은 사회 조성과 성평등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0 성평등분야
86,549번의 말하기가 만든
세상의 변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동의 없는 성적 침해는 성폴격입니다
※ 주요 공적
- ’91년 개소 이래 약 86,000건의 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성폭력이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알리며, 관련 법과 정책을 바꾸는데 크게 일조
- 성폭력특별법 제정을 위한 근거 마련 및 성폭력 관련법의 제 · 개정 관련 활동 추진
- 24시간 피해자 지원 체계 ‘성폭력위기센터’ 및 성폭력피해생존자 보호시설 ‘열림터’ 운영
- 성폭력피해생존자 자립지지공동체 ‘하담’ 개소
- ’17년 서울시 성평등상 최우수상 수상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2019년 9월 한강에서 열린 철인 3종 수영 경기 중
거센 물살에 휩쓸린 100여 명의 참가자를 구조하는 등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보호한 의인이다.
서울의 얼굴
2020 안전분야
수상사고 100여 명 구한 시민 영웅 '이요한'
밧줄을 놓치지 않으려 꽉 움켜쥔 손에서 살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졌어요.
망설임 없이 밧줄을 던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주요 공적
- ’19. 09. 29.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인근에서 열린 철인3종 수영 경기 중 참가자들이 거친 물살에 휩쓸려 나아가지 못하고, 경기코스의 전환지점에서 뒤엉켜 비명이 오가는 아비규환의 상황을 목격하고 상암선착장 보트 3척과 구명조끼 100개를 동원하여 100여명이 넘는 사람을 구조하여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
- ’20년 서울시 안전상 대상, 행정안전부 참안전인상 등 수상
팥죽은 둘째로 잘하고 나눔은 첫째로 잘해요
김은숙 씨는 단팥죽집을 운영하며
46년간 서울은평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12억원의 크고 작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0 봉사분야
12억 기부한 팥죽 할머니 '김은숙'
나누니까 더 뜨거워지더라고요
※ 주요 공적
- ’76년~현재(43년간) 크고 작은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
- ’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금1,214,500,000원을 총 120회에 걸쳐 기부
- 꽃동네(매월 150,000원), 컴패션(매월 100,000원), 가족아카데미아(매월 500,000원), 장애인 최모씨(매월 100,000원)에게 30여년간 현금후원
- 연 2회(추석,설) 가회동성당 노인돌봄활동(1,000,000원/1회), 삼청동 경로당(200,000원/1회)에 10여년간 현금후원
- ’09년 1월부터 매월 500,000원으로 시작하여 ‘10년도에는 1,000,000원, ’12년도에는 2,000,000원, ‘13년부터는 3,000,000원씩 정기기부
- ’15년부터 5년간 ‘의료취약계층 정신질환자’들에게 총60회에 걸쳐 30,000,000원 상당의 간식 기부
- ’19년에는 ‘의료취약계층 정신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2억원을 기부하여 총1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노숙인,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아동이 치료비를 지원받음
- ’20년 서울시 봉사상 대상 수상
여유가 있어서 나누기보다는 나누기 위해 절약해요
1997년부터 관악구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5대가 살던 자택을 '양지마을마당'이라는 이름으로 공간 기부해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0 기부분야
꿈나무 키우는 키다리 아저씨 '윤용섭'
학생들이 고맙다고 편지도 하고 전화도 하는데 참 보람되고 뿌듯해요
※ 주요 공적
- 단 한차례의 장학금 수여식 없이 ’9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및 관내 저소득 중ּ · 고등학생 748명을 발굴하여 344백만원을 지원
- ’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스 소사이어티회원 가입
- 자택을 ‘양지마을마당’ 이라는 이름으로 ’18년 10월부터 개방하여 마을 결혼식 · 어르신 경로잔치 · 이웃 나눔 장담그기 사업 등에 공간 기부
- ’19년 서울시 복지상 최우수상 수상
기후위기, 핫시티를 쿨시티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보전에 앞장서며 지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19 환경분야
쿨시티강동네트워크
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요!
온실가스 Down 미세먼지 Out
※ 주요 공적
◦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역실천 활동을 확산하고자 2012년 4월에 민 · 관 · 산 43개 단체로 발족,
2019년 기준 90개 단체(1,515명)가 참여하여 활동함
◦ 환경부 · 서울시 및 강동구 등에서 실시한 에너지절약 환경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
매년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회원과 구민들의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전 실천을 확산시키는 역할
◦ 그린리더 활동을 통해 초 · 중 · 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녹색생활 실천 저변 확산에 기여
- 에너지마루 기후변화대응교육 운영 : 총 538회, 13,529명
- 쿨시티즌 리더(그린리더) 양성 : 총1,959명(초급)
-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달 컨설팅 : 총 600개소(가정, 상가, 학교)
-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환경부) : 총 15회
- 녹색생활실천 홍보 활동 : 서울시 총 8회, 강동구 총 26회
-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 총 175회, 6,237명
- 에코마일리지 홍보, 청소년 체험 환경교육
- 녹색생활실천 정보 공유 : 총38회 (운영위원회 35회, 성과보고회 3회)
- 기타, 자연생태 보호활동, 에너지자립마을 축제 참여,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 전개
시각장애 딛고 판사 꿈 이뤘어요
의료사고로 인한 시각장애의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법조인으로 거듭나
서울고법 재판연구원과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5년간 일하며
장애인 인권과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서울의 얼굴
2019 복지분야
장애인 인권지킴이 시각장애인 판사 '김동현'
장애는 불가능이 아니에요, 눈을 잃었지만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 주요 공적
◦ 장애인 인권 상담 :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 재직, 장애인 학대 및 차별 관련 건에 대한 상담(’17년~‘19년)
◦ 장애인 차별 피해자들을 대리하여 공익소송 수행
◦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교육, 발달장애인 전문경찰관 교육
◦ 장애인 관련 도서 집필 : 「장애인차별금지법 해설서」 공동 집필 등
◦ 장애 관련 자문 및 제도 개선 : 서울고등법원 시민사법위원회 소수자분과위원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법원의 사법제도 발전 조력
◦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시각장애인 전문 스포츠 쇼다운 자조모임 운영위원 활동 등), 우수한 학업 성취 등
이 작은 생명, 햇빛으로 힘껏 껴안아 주소서
보호자도 없이 오랫동안 침상에 누워 있는 중증장애 와상환아에게
병실 밖 나들이 '햇빛 보여주기' 봉사활동과 '감각 자극 발마사지' 등
20여 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19 봉사분야
어린이병원 햇빛천사 '이주순'
햇빛은 따스하잖아요
아이들에게 늘 햇빛 같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 주요공적
◦ ‘01.3월~ : 어린이병원에서 봉사(’19.6월말기준 3,145시간)
◦ 장기재원환아 병실 밖 나들이 봉사
: 보호자가 없는 장기입원 환자 매주 방문, 침상생활 와상환자에게 ‘햇빛 보여주기’,
워커 등의 보조기 활용 걷기 운동 프로그램, 인지기능 저하 아동 ‘말벗 되어주기’,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없는 아동에 ‘음식 먹여주기’, 근육 기능이 저하된 아동에 안전활동 돌봄 등
◦ 환자들의 정서적 지지 활동 : 생일잔치 상차림 준비, CD활용 동요 및 음악 들려주기 활동, 감각 자극 활성화를 위한 발마사지
◦ 환자 위생용품 만들기 등 지원 : 병실 소모품 및 거즈 접기 등
스마일! 장애인 미소 지킴이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위해 2003년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로서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 확대, 치료비 지원 등
씹는 즐거움을 잃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19 복지분야
스마일재단
우리가 함께하는 순간 웃음의 기적이 시작됩니다
※ 주요 공적
◦ 장애인치과진료 네트워크 확대구축
- 장애인 진료가 가능한 치과 정보 제공 →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치과의 위치,
진료범위(행동조절 범위, 진료과목, 장애인 편의시설 유무 등) 확인 가능
◦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 총 2,529명 / 4,430,835,000원 지원
◦ 물품 및 교육 등 지원사업 : 805곳 / 11,309명 이상 지원
◦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장애인구강건강 중요성 홍보 및 안내
- 모바일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운영, 홈페이지 내 관련 영상 게시
◦ 장애인 구강건강증진 위한 기타 지원사업
- 전국 장애인 구강보건 실태조사(’04년, ‘15년)
- TBS 광고,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14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립 및 운영지침 개발(’14년)
-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13년), 장애인 보호자 구강건강교육(‘16년, ’18년), 장애인 구강건강 가이드앱 출시(‘17년)
똑똑! 어르신 계신가요? 우유 왔습니다
혼자 살다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독거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헤아릴 방법으로
17년전 달동네에서 시작한 우유배달!
이제 매일 아침, 2,000가정에 사랑을 배달한다.
서울의 얼굴
2019 봉사분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도 모르겠구나 했는데, 고마워 정말!
※ 주요공적
◦ 법인 설립 전 2003년 독거어르신들에게 매일 우유를 지원하는 ‘365 사랑의 우유나눔’ 활동 추진
◦ 10개 자치구 지역 독거노인 1,300가구 지원
◦ 의료서비스 결합시스템 ‘고독사 예방지원 시스템’ 구축(‘17. 7. 13.)
◦ 매월 공과금(전기세) 5만원 지원(단전위기 독거어르신 15가정)
◦ 인근 초등결식아동 50여명 급식비 지원(초등무상급식 실시전까지)
◦ 고등학생 8명 중식지원비(인당 8만원) 지원
◦ 남녀 전도회에서 월드비전과 컴패션 통해 아동 17명 매월 정기후원
◦ 저소득 300여가구 쌀, 김장 전달(매년 부활절 및 교회설립일, 성탄절)
◦ 2013년부터 저소득 20가정 생필품 지원, 2주 한 번 10가정씩 5만원 상당 생필품 직접 가정방문 통해 전달
아이야, 꽃길만 걷게 해줄게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20여 년 동안 중증장애 환아들을 위해
목욕봉사 및 개인위생 간호 보조, 말벗 등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한결같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했다.
서울의 얼굴
2018 봉사분야
어린이병원 천사어머니 ‘김종숙’
매주 월요일마다 오거든요. 만사 제쳐 놓고 옵니다
아이들 씻기면 제 마음이 깨끗해져요.
1999년부터 20여년 동안 보호자가 없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장기와상 복합중증장애 입원환자를 위해,
매주 병원에 정기 방문하여 목욕봉사 및 개인위생 간호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중증장애 환자들의 욕창, 피부손상 등 합병증 예방과 및 건강유지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햇빛 키우는 에너지 농부들!
전국 최초, 지역 주민 주도로 시민햇빛 나눔발전소 1~4호기를 건립해 에너지 빈곤층을 돕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방자치 환경행정 실천에 앞장 서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18 환경분야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또 지구를 위해,
농작물을 키우는 마음으로 햇빛 농사를 짓습니다.
얼쑤~ 좋다~ 서울 굿! GOOD!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준보유자로서 경기소리의 서울제와
경기제를 분류했으며 전통 굿 속에 담긴 노래 · 기악 · 춤 등을 연구해
서울 굿의 보존과 무대화에 힘써 국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서울의 얼굴
2018 문화분야
서울 굿 명창 ‘김혜란’
우리 고유의 향토 소리가 굿이에요. 굿 안에 서민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시각장애 1급 아버지와 긴 세월 암 투병을 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공경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척하는 모습은 많은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18 청소년분야
긍정 청소년 ‘박재용’
눈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 투병 중인 어머니였지만 저에겐 모든 걸 주셨어요.
초등학교 6학년 때 할머니와 사는 어려운 학급 친구에게 국어 수학을 가르쳐주는 멘토 역할을 시작으로
중학교 때는 500여시간의 봉사활동, 2018년도 기준 75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지하철 119! 지하철 보안관!
난폭한 승객 및 성범죄 몰카 등 지하철 범죄예방에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으며 2018년 7월에는 승객을 칼로 찌르고 도주하던
살인미수범을 제압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의 얼굴
2018 안전분야
지하철 보안관 ‘하헌구’
다른 분들을 좀 더 배려해 주시면 사고도 없고
기분좋게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택시타고 소풍갑니다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차량 봉사를 25변째 이어오며
택시타고 가는 소풍, 삼계탕 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18 교통분야
사랑 실은 택시 드라이버 ‘김기일’
실향민들 모시고 평양으로, 개성으로 소풍가는 게 소원입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23년 동안 연 2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소외 이웃들을 초청해
“택시타고 소풍갑니다” 소풍 나들이 행사를 가졌고,
매주 푸드뱅크 식품들을 소외계층 가정 및 복지기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매월 장애인 및 소외이웃 가족들을 초청, 웃음치료 및 위로 문화공연을 진행하여 참가자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도왔습니다.
자장면 5만 그릇, 17년 행복 릴레이
관악구에서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에게 17년 동안 5만 그릇의
자장면 나눔을 실천했다. 뜻을 함께 하는 회원들이 회비를 모으고 재능을 기부하여 행복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17 봉사분야
관악구 중화요리 봉사회
여기요! 나눌수록 더욱 맛있는 사랑의 자장면 추가요!
샤워기를 든 소방관
화재 현장에 출동해 서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책무를 다하면서도
남몰래 묵묵히 장애인 목욕봉사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서울의 얼굴
2017 봉사분야
장애인 목욕봉사 10년 ‘라문석’
목욕을 시켜드리면 '개운하네. 시원하네. 고맙네.' 말씀하세요. 봉사의 묘미죠
30여 년 간 화재현장에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업무에 성실히 임하였으며,
또한 비번 날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장애인 목욕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왔습니다.
10년 동안 632회, 약 2,500시간에 달하는 목욕봉사,
마음까지 깨끗해져 함께 웃음 짓던 아름다운 시간들입니다.
잊지 않을게, 다 기억할게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동료 민간 잠수사와 함께 29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으면서도 동료 잠수사의 명예회복과
침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다 세상을 떠났다.
서울의 얼굴
2017 안전분야
세월호 의인 ‘故 김관홍’
그가 띄운 노란 리본은 우리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 발생 7일 만에 24명의 민간 잠수사들과 함께 수중 선체 수색 작업에 합류해 292구의 시신을 수습하고 희생자의 유품을 건져 올렸습니다.
이후 부상과 트라우마의 고통 속에서 민간 잠수사들의 명예회복과 치료를 위해 앞장 서 활동하다 참사 두 해째인 2016년 6월, 심장쇼크로 숨을 거뒀습니다.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이웃의 일이니까요
낙성대역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고 있던 한 여성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다 가해자가 휘두른 흉기에 큰 부상을 당했다.
안전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었지만 용감하게 행동하여
이웃의 생명을 구했다.
서울의 얼굴
2017 안전분야
낙성대 의인 ‘곽경배’
저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누구나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2017년 4월, 서울 낙성대 지하철역에서 한 여성이 50대 노숙자 남성에게 일명 묻지마 폭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맨 몸으로 맞서다 가해자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팔이 찔리는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범인을 쫓아 검거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누구나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그의 말은, 이웃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싹둑싹둑 사랑사랑" 사랑의 가위소리
2003년부터 장애인, 저소득층, 거둥이 불편한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 · 미용 봉사를 꾸준히 펼치는 봉사단체
서울의 얼굴
2016 봉사분야
사랑의 가위손 '단정이봉사단'
육신은 힘들어도 마음을 즐겁습니다
"장영실과 자격루, 573년 만의 귀환"
조선시대 장영실이 발명한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기계, 자동물시계인 자격루를 573년 만에 원형대로 복원.
이와 관련된 연구 · 출판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문화재 발전에 기여
서울의 얼굴
2016 문화분야
23년의 열정 '남문현'
자격루는 우리나라 과학기숭릐 표상입니다
"장애인들은 치과에 갈 꿈도 못 꿔요"
사랑의 복지관 장애인 치과진료실 설립자로
중증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꾸준한 무료봉사활동을 펼침
서울의 얼굴
2016 봉사분야
자원봉사치과의 '김광철'
봉사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살신성인이란 무엇일까요?"
2015년, 울진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남녀
두 명을 구한 뒤 심장마비로 숨짐.
서울시 수영대표 출신인 이씨는 위험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으며
지역사회에서 15년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침
서울의 얼굴
2016 안전분야
죽어도 죽지 않는 삶 '故 이혜경'
여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거리의 수호천사"
20여 년 동안 매일아침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뺑소니, 특수강도, 음주운전자 검거 및 인명구조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
서울의 얼굴
2016 교통분야
동작의 푸른 신호등 '이필준'
교통정리 봉사를 해야만 제 몸이 건강합니다
"불났어요~ 나오세요!"
2016년,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이웃들을 구하고
세상을 떠난 스물여덟 아름다운 청년
그가 누른 초인종은 우리사회에 큰 경종을 울렸다.
서울의 얼굴
2016 안전분야
초인종 의인 '故 안치범'
아들아, 정말 잘했다. 엄마는 네가 자랑스럽다
"우리는 아직 해방되지 않았다"
199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공개하고,
전시 성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인권운동을 펼쳐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운 세계 100인의 영웅'에 선정됨
서울의 얼굴
2016 여성분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일본에게 사죄 받고 싶다는 게 유일한 소원입니다
사람 중심 건축한 개론
명동예술극장 등 다수의 문화시설을 설계해
서울 시민의 문화향유 및 복지향상에 기여
서울의 얼굴
2015 건축분야
건축가 '한종률'
도시가 아름다워 지려면
작은 건물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한종률
건축가로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명동예술극장, 구서울역사복원,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 외 다수의 문화시설을 설계하여 시민의 문화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그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우수상, 건축문화대상등을 수상하였다. 바닷가에 지어진 서울시 서천연수원은 업무에 지친 서울시 공무원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식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건축문화 진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건축가협회의 회장으로서 건축계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법, 제도개선에 매진하고 있고, 서울시의 유수한 고전, 현대 건축물을 둘러보는 투어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과 학생들의 문화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1993년부터 현재까지 (주)삼우설계, 대표건축가 역임
-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본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
-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
- 문화공간건축학회 부회장 / 대한건축학회이사
- UIA(국제건축가연맹) 상임이사
-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 한국 건축가협회 회장
- 베니스 비엔날레 초대작가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1987년부터 서울 삼성동에 무료도서관을
운영하며 산간벽지, 농어촌 섬마을 등
책 나눔과 도서관 개설활동을 전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
서울의 얼굴
2015 문화분야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듭니다.
1987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 삼성동에 무료도서관을 운영하였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학교마을도서관 253개관 작은도서관 46개관을 조성하고 운영지원하고 있음.
- 강남구에 무료 도서관 운영 및 구립도서관 위탁운영
- 농어촌 지역 학교마을도서관 253개 개설
- 책 읽는 버스 운영 독서캠페인 전개
-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2015년까지 9개관)
중증 장애인의 손발, 뛰뛰빵빵
10억원 이상의 사재를 털어 중증 장애인 재활치료와
이동을 위한 차량봉사대를 설립,
20년간 운영하며 진정한 봉사를 실천,
사회의 귀감이 됨
서울의 얼굴
2015 봉사분야
초록 이동봉사대 '오주영'
거동이 불편해 병원도 못 가는 걸 보고
저도 모르게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오주영
중증 장애인들의 치료를 위한 ‘차량이동봉사대’를 설립, 재활치료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는 2002년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제도의 도입에 기틀을 마련. (2015년 현재 총 4,900여명 이용, 36,000여회 지원)
20여 년간 사재 출현. (2015년 현재, 약1,011,150,000원)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중증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통한 인권신장 및 ‘봉사’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 및 활발한 기업과의 연계활동 진행으로 장애인과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하여 헌신적 기여.
- 중증 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일반 병원진료를 위한 이동봉사대 운영(98∼현재).
특별한 이동지원 수단이 없었던 때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일반 진료 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인 ‘초록 장애우 이동봉사대’(www.ghelp.or.kr)를 설립, 운영.(추후 장애인 콜택시 설립 시 고문으로 참여) - 사재를 출현.(1998 ∼ 2015, 약 10억 원 이상).
20여년 가까이 단체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사재를 털어 봉사대 운영은 물론,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 치료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 - 중증 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
- 인식개선을 프로그램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인권신장 및 ‘봉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누구나 소중할 권리, 人권
한국 최초의 성폭력상담소를 개설하고
여성, 장애인, 탈북여성, 소수자 등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헌식적인 활동을 펼침
서울의 얼굴
2015 여성분야
여성인권운동가 '최영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남녀가 따로 없습니다.
최영애
한국성폭력상담소는 1991년 한국사회 최초로 설립된 성폭력 전문상담기관이다. 당시 사회적으로 성폭력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도, 법 정책은 거의 전무하거나 매우 왜곡된 상황이었고 최영애는 초대 소장을 맡아 거의 10년 동안 성폭력에 대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면서 반성폭력 운동의 기틀을 닦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국 국가인권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으로 총 직원수와 국, 과를 배치하는 직제령 수립과정에서 여성직원 채용 비율을 높이고 별정직, 일반직 공무원들에 대한 인권 전문성과 감수성을 계발하고 조직적 기틀을 잡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현재 사단법인 "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의 대표를 맡아, 탈북여성인권을 지원하고 남북여성들간의 소통과 연대를 통한 여성, 평화, 인권의 관점에서 출판, 문화 운동을 통해 평화옹호자로서의 여성의 역량을 강화, 확산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 반성폭력운동
1991년 한국 최초의 성폭력전문상담소를 개설하고 초대 소장으로 10년 재임 기간 동안 성폭력특별법제정추진위원장, “서울대조교 성희롱사건” 공동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성폭력을 사회적으로 여성인권의 문제로 인식시키고 관련 법,제도 등을 구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함. -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및 정착에 기여
우리사회 최초의 국가 인권전담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 초대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 (2001년~ 2007년)하면서 교도소, 경찰 등의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문제와 장애인, 여성차별 문제 등 한국사회 소수자, 약자의 인권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함. - 남북여성 소통과 연대를 위한 여성.인권.평화운동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 “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이하 ”여인지사”)” 대표를 역임하면서 탈북여성들의 인권을 지원하고 남한여성들과 탈북여성들간의 진정한 소통과 연대를 위한 출판, 문화 활동 및 여성단체들과 탈북자 지원단체들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옴. 특히 그동안 전혀 업무적으로 소통하지 않고 지내온 서울지역 소재 하나센터와 여성상담기관 실무자들 워크숍 등을 통해 서울지역부터 상호 단체들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연대틀을 마련하고 있음. 여인지사 활동은 남북여성들을 아우르는 매우 적극적인 여성인권, 평화운동으로 자리잡고 있음.
사랑의 스케일링 우리 이웃 주치의
고액의 비용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년 동안 숨은 봉사자로 활동
서울의 얼굴
2015 복지분야
슈바이처 치과의사 '박명제'
진료가 끝나면 할아버지께서
손을 꼭 잡아주시는데 마음이 뿌듯합니다.
박명제
1995년부터 19년간 고액의 치과 치료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동안 묵묵히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봉사공적이 뛰어남에도 매 번 표창을 사양하여 수상경력이 없는 숨은 봉사자로서, 금번 상신을 통해 봉사를 치하하고자 명예의 전당 헌액후보자로 상신함.
-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치료 지원(1995년~2014년 현재)
- 고액의 치아 치료비용 때문에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상기인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무상 진료 의뢰함. - 타 병원에서 약600만원의 치과 치료비용 견적을 받고 치료를 받지 못하여 방치되고 있던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치료해 준 사례가 많이 있으며, 이렇게 어려운 환자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무상치료 제공 하고 있음.
-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에게도 친절히 치료를 함으로써 많은 힘이 되어 줌.
- 오랜 치료기간이 필요하고 비용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을 위하여 복지관에서 병원에 의뢰하면 전액 무료치료 제공하며, 보험 청구조차 하지 않는 순수 무료진료 봉사자임.
- 1995년~2003년, 복지관 주1회 저소득 지역주민 무료 치과치료, 결식아동 충치치료 및 예방치료
- 1995년~2014년, 노원구 지역 장애인 치과치료
- 북부종합사회 복지관에 치과진료 봉사동아리가 활동하게 되면서부터 복지관 봉사활동을 종료하고,
2005년부터 상기자의 병원에서 복지관 의뢰 환자 치료지원을 하고 있음
제2의 고향, 다문화 길라잡이
결혼이주여성으로서
문화의 다양성을 사회에 알리고
다문화,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이바지
서울의 얼굴
2015 문화분야
이주여성들의 친정언니 '안순화'
이주여성들도 이젠 한국사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안순화
이주여성으로서 문화의 다양성을 사회에 알리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문화강의, 다문화 행사 · 체험과 공연에 참여 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 · 장애인 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소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자신이 한국생활에 힘든 경험으로 자발적으로 이주여성들의 리더로 사회에 봉사 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또 주변에 이주여성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시간과 힘을 투자하였습니다. 이주여성들의 봉사 모범이며 시민들이 배울 본보기입니다.
- 중랑구 여성주간과 년 1회 가정의 달 행사에 다문화부스를 운영하면서 다문화상담
- 출입국사무소에서 봉사안내 - 한국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체류연장, 체류변경, 국적 신청 등 절차에 통역 및 신청서 작성에 도움
- BBB코리아에서 중국어 통역봉사로 국내 외국인을 도와주고 한국인이 외국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 2009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가정법원에서 민원통역을 봉사
- G20정상회의에서 봉사
- 2013년 수급자 자녀들을 위하여 친구들과 중국어 워크북을 개발, 제2외국어를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 ‘이웃생활 문화 알리기’교재를 개발하고 다문화인식개선 시민강의를 진행
- 매년 최소 1회 자체 다문화행사를 실시
- 이주여성들에게 상담 및 정보제공
전통 선율에 새긴 희망의 빛
국내 최초 맹인관현전통예술단을 이끄는
비장애인 예술감독으로 미국 카네기홀 등 유수의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을 알리고 맹인전통국악예술 발전에 기여
서울의 얼굴
2015 문화분야
국악예술인 '변종혁'
다만 빛을 잃었을 뿐,
우리 단원들은 소리로 꽃을 피웠어요
변종혁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예술감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공연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맹인전통국악예술에 크게 기여함
“2011 KBS 국악대상” 연주관악상 및 전체 대상 등 수상
-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으로 국내외 200회 이상 연주와 19회의 독주회 등 왕성한 국악활동
- 한국음악협회 이사로 재직 등 국악발전 실적
- 국내 다수 대학에서 국악 전공학생 지도 및 초중고 교육교악 및 모형개발 참여
-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예술감독 활동 실적
호루라기 등대지기
34년을 한결같이 혼잡한 교통의 출근시간대에
자발적 교통봉사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기여
서울의 얼굴
2015 교통분야
사람신호등 '이인선'
교통봉사를 시작하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빼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인선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982년부터 34년 동안 변함없이 평일 아침이면 신호등이 없어 교통정체가 심한 용산2가동 해방촌 오거리 일대에서 교통정리를 하여 지역사회에 올바른 교통문화 창달에 기여.
- 1982년부터 2013년까지 혼잡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아침 출근 시간대에 신호등이 없어 교통정체가 심하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용산2가동 해방촌 오거리에서 교통질서 봉사를 하였음.
- 해방촌 외국인 각종 축제 행사 시 교통보조 및 2013년 4~5월 까지 시행한 소월길 교차로 공사 시에는 하루종일 나와서 교통정리를 해줌으로써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 불편 없이 길을 다닐 수 있도록 해줌.
- 용산2가동에 40여년간 거주하면서 20년 가까이 통장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바르게 살기위원회회원, 청소년선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불편을 항상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나섰으며 동네 청소, 자연보호 활동 등으로 앞장서 서울시의 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
폐품 줍는 천사 할머니
매일 수집한 폐품으로 후원금을 마련,
30년 동안 불우이웃을 돕고
환경미화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서울의 얼굴
2015 복지분야
종로의 사과나부 '황화익'
남들이 버린 폐품도
마음을 담으면 소중한 선물이 됩니다.
황화익
복지관과 지역사회에 대한 투철한 애정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음.
폐지 수집을 통해 30년간 불우이웃을 도왔고, 복지관내에서 정기적인 환경미화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노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1982년부터 폐지수집으로 모은 금액을 불우이웃에게 후원
- 자연사랑은 생명보호라며 화분 잎에 먼지를 털어내는 어르신
2007년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당시부터 관내에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 - 경로당 살림을 보살피는 황총무
10년 넘게 마로니에경로당 점심당번을 서고 있다. 경로당에서 가장 젊은 자신이 고령의 어르신의 보살피는 것이 마땅하다며 자원한 일.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배웅
20년 전, 사비를 털어 세운 "요셉의 집"
병들고 가난한 아들이 여생을 보내는 곳으로
지금까지 35여 명이 이곳에서 임종을 맞았다.
서울의 얼굴
2015 봉사분야
도봉산 마더 테레사 '김옥순' 수녀
삶을 평안히 마감하도록 도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김옥순 (1958년생)
1994.2.16일에 가족들이 외면한 치매노인과 행려자, 장애인을 위한 ‘요셉의 집’(공동생활가정)을 설립하여 갈 곳 없는 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였으며, ‘임종의 집’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이곳에서 가난한 노인환자들을 돌보며 350명의 임종을 지키는 등 타인을 위한 헌식적인 삶을 영위하였음.
- 1994년에 사비를 털어 무의탁 치매노인 및 행려자, 장애인들을 위한 ‘요셉의 집’을 설립
-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에 걸린 어르신을 홀로 돌보며 자원봉사자나 후원, 보건소 연계 등으로 ‘요셉의 집’을 꾸려 나가고 있음.
- ‘요셉의 집’은 오갈 곳이 없는 환자들이 사망까지 편히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여기서 임종을 맞은 환자들의 수가 350여명에 이름.
- 한번 ‘요셉의 집’에 들어오게 되면 본인 의사로 나가지 않는 이상 장례까지 정성껏 치름으로써 ‘임종의 집’이라고도 불림
- 현재 12명의 행려자, 차상위 어르신, 장애인들이 ‘요셉의 집’에 기거하고 있음.
- 20여년간 늙고 병든이들과 장애인, 가족에게 버림받은 이들에게 가족이 되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데레사 수녀님은도봉의 날개 없는 천사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에 충분한 공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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