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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8

[옆 돌리기의 방향 선택]

[옆 돌리기의 방향 선택]     지난 7월호에 기고한 내용 중 시야를 테이블 전체에 두려는 생각을 가짐으로 좋은 선구안을 갖게 되면 선택이 좋아지고 더 나은 실력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기고하였다. 그림과 같은 형태에서도 간혹 습관적인 선택이 이루어져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수구의 진행이 자신으로부터 멀리 움직이는 각도의 이해보다 가까운 방향으로 시선을 먼저 두게 되어 수구의 진행각도가 눈에 잘 들어오고 그러므로 가까운 방향으로 선택을 하게 될 때 타구의 까다로움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게 되어 당구의 특성중 하나인 확률을 높이는 선택 즉, 타구의 까다로움이 적은 선택이 결국 확률을 높이고 실수를 줄이게 되는 점을 간과하게 되는 경우이다. 위 그림과 같은 형태에서도..

[③ 첫 물리학 박사 최규남]

[③ 첫 물리학 박사 최규남]    송도고등보통학교 체육 교사 시절 야구부와 함께 사진을 찍은 최규남 (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 야구 선수 출신으로 송도고보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최규남은 미국 유학을 가 물리학을 공부했고 1932년 한국인 최초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후 귀국한 그는 연희전문 교수를 하며 양자역학을 조선에 알렸다. / 최규남 박사 추모 논문집    야구스타에서 물리학자로··· 달 탐사 · 드론 · 로켓 알린 '과학 에이스'   연희전문학교 야구 우승 이끌고 미국 건너가 수학 · 물리 공부신문에 양자역학 등 해외 최신 연구 꾸준히 연재하며 과학 소개한국물리학회 만들고 문교부 장관, 과기원 위원 등 맡으며 헌신    1926년 3월 16일 조선일보는 연희전문학교를 첫 우승으로 ..

[필리핀수리]

[필리핀수리]    ▲ 필리핀수리가 날개를 살짝 들고 있어요. 날개를 다 펴면 너비가 최장 2.2m나 된답니다. / 위키피디아    매도 잡아먹는 가장 큰 맹금류··· 알은 2년에 한 개만    얼마 전 필리핀 남부 도시 다바오 부근에서 한쪽 눈을 다친 필리핀수리가 구조돼 보호받고 있대요. 필리핀수리는 나라를 상징하는 국조인 데다 멸종위기종이어서 몸 상태가 괜찮은지 관심이 많대요. 이름 그대로 필리핀 일대에서 서식하는 이 새는 직접 살아있는 동물을 사냥하는 맹금류 중에선 지구상에서 가장 덩치가 큰 편에 속해요. 두 날개를 활짝 편 너비는 최장 2.2m에 이르고요. 머리 깃털부터 꼬리까지 몸길이는 최장 92㎝예요. 맹금류 중에서 남아메리카에 사는 콘도르나 아프리카에 사는 대머리수리 중에는 이보다 더 덩치..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    ▲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험준한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향해 진격하는 모습. 산맥 반대편에서 이탈리아 북부를 지키던 로마군은 예상 못 하던 일이에요. 19세기 독일 삽화가 하인리히 로이텐만이 그렸어요. / 위키피디아    '코끼리 부대' 로 알프스 넘어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내몰아   지중해 두고 로마와 100년 전쟁한쪽 눈 잃으면서 진격했지만기원전 146년 카르타고 멸망    흑인 배우 덴절 워싱턴이 넷플릭스 신작 영화에 '한니발'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튀니지에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요. 한니발은 현재 튀니지 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고대 국가 카르타고의 명장이에요. 튀니지가 문제 삼는 부분은 워싱턴의 피부색이에요. 튀니지 당국..

[우주 급유]

[우주 급유]    ▲ / 그래픽 = 유재일    2021년 우주서 연료 공급 성공··· 위성 수명 5년 늘렸죠   연료 부족으로 버리는 위성 年 20기비슷한 두 위성이 후미 연결해 급유새 위성 덜 만들면 수조원 아껴요    지난 8일 (현지 시각)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도전한 미국 우주 기업 애스트로보틱의 무인 달 착륙선 '페레그린' 이 임무에 실패했어요. 발사 후 연료가 새어 나오는 문제가 생기면서 연료 부족으로 달까지 갈 수 없게 된 거예요. 이런 사고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우주에 나간 우주선이나 인공위성은 연료가 떨어지면 임무가 종료되는 운명을 겪어왔어요. 연료만 채우면 쓸 만한 우주선을 이렇게 폐기하기엔 아깝지요. 그래서 개발된 기술, 바로 '우주 급유' 예요. 우주에서는 연료를 어떻게 ..

[교과서의 역사]

[교과서의 역사]    ▲ 지난 1945년 11월 2일 서울 경기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선생님 판서를 바라보며 수학 수업을 듣고 있어요. 광복 이후 3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 교과서를 새로 편찬하지는 못하고 있었어요. / 국사편찬위원회    우리나라 첫 교과서 '국민소학독본 '··· 갑오개혁 결과물  최초의 민간 교과서는 '유년필독'1907년 휘문고 편찬, 검정도 거쳐일제 침략 행위 알리는 내용 담아    정부가 2025년 인공지능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무회의에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을 일부 개정해, AI 디지털 교과서를 정식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죠. 새 교과서는 학생의 강점과 약점, 학습 태도를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가 말하는 2000년 전 폼페이 유물 관람법]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가 말하는 2000년 전 폼페이 유물 관람법]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6층 '폼페이 유물전' 전시장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박상훈 기자    고대 로마인은 숯 넣어 와인 데우는 주전자를 썼다   벽지 대신 장식한 '프레스코 벽화'향을 넣었던 '걸이식 청동 등잔'겨울에 와인 데웠던 '사모바르' 등열정적이고 호화로운 인생 즐겨 우윳빛 거대 대리석 조각상들인간의 아름다운 곡선을 탐미 괴테도 1787년에 폼페이 방문 후"이토록 즐거운 재앙이라니" 매료돼    “폼페이의 매력은 작품 안에서 도시의 삶을 통째로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릇과 항아리를 보면 그 안에 담겨 있었을 빵과 와인이, 벽화와 전등에선 폼페이 사람들이 즐겼던 왁자지껄한 파티의 ..

전시회 2024.05.10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01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01   김가영 선수 [출처 : 일간스포츠]   제각돌리기 (옆으로 돌리기) ● 옆으로 돌리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볼 시스템 활용 제각돌리기를 먼저 소개한다.  볼 시스템 활용한 제각돌리기       ● 이 시스템은 1 적구 위치, 2 적구 위치, 기울기만 알면 손쉽게 득점할 수 있어 일반 당구 동호인들이 주요 사용하는 방법이다.  1 적구 수 + 2 적구 수 + 기울기 (내공과 적구) = 볼값 (두께 + 당점)  ● 상단 장축과 하단 장축을 연결한 약 1 : 2 비율선을 기준점으로 1 적구 수치를 판단한다. (A : 1, B : 2, C, D : 3, E : 4, F : 5, G, H : 6, I : 7) ● 2 적구 수치는 하단 단축 코너에서 이격된 거리..

당구 Billiards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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