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ish를 유지하자] 수구가 흰공인 그림과 같은 형태를 만나면 일반적으로 쉽다는 생각이 들고는 했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형태상으로 볼 때 옆 돌리기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 별로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타구하고 난 후의 느낌은 영 떨떠름하니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들게 되고는 하지요. 이렇듯 당구의 특성 중에서도 쉽다고 생각되어지는 형태에서도 막상 공격하고 보면, 오히려 미묘한 부분에서의 차이가 성공의 확률을 줄이고 실패의 확률을 높이게 되는 형태들을 이따끔씩 만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형태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효과적이며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될까요? 그림과 같은 배열을 하나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합니다. 수구는 흰 공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