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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활용 기술 / 기법] 01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01   김가영 선수 [출처 : 일간스포츠]   제각돌리기 (옆으로 돌리기) ● 옆으로 돌리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볼 시스템 활용 제각돌리기를 먼저 소개한다.  볼 시스템 활용한 제각돌리기       ● 이 시스템은 1 적구 위치, 2 적구 위치, 기울기만 알면 손쉽게 득점할 수 있어 일반 당구 동호인들이 주요 사용하는 방법이다.  1 적구 수 + 2 적구 수 + 기울기 (내공과 적구) = 볼값 (두께 + 당점)  ● 상단 장축과 하단 장축을 연결한 약 1 : 2 비율선을 기준점으로 1 적구 수치를 판단한다. (A : 1, B : 2, C, D : 3, E : 4, F : 5, G, H : 6, I : 7) ● 2 적구 수치는 하단 단축 코너에서 이격된 거리..

당구 Billiards 2024.05.10

[끌리는 방법의 차이]

[끌리는 방법의 차이]      수구가 흰공으로 그림과 같은 배열이 주어지게 될 경우 황색공을 1 적구로 바깥 돌리기의 공략을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때 수구의 끌림을 유도하게 되는 타구감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비교적 좋은 느낌으로 득점을 향한 타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의 배열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당구종목이 특히나 예민하여 어려움을 느끼고, 섬세함에 갑갑한 느낌을 갖게 되며, 모든 배열들이 쉬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그러한 형태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림과 같이 배열도 중수정도의 실력이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의 배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배열에서 함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타구감으로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잇을 것인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람일지] 02

[유람일지] 02      3 구곡유람 九曲遊覽   구곡은 강이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계곡입니다. 율곡 이이는 1577년에 황해도 해주 석담천 石潭川에 고산구곡을 정하고 은병정사 隱屛精舍에 머물며 '고산구곡가 高山九曲歌' 를 지었습니다. 충북 괴산에 화양구곡을 설정한 뒤 화양서원을 세운 우암 송시열 역시 후학을 가르치며 기호학파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구곡은 자연에서 은둔하여 학문을 통해 수양하고자 하였던 선비들에게는 스승의 자취가 배어있는 학파적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좋아하는 아름다운 물굽이에 이름을 붙이고 시를 남기며 100여 곳이 넘는 구곡을 보유한 한국은 독특한 산수문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심취한 구곡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다르지 않습니다. 보이는 산과 물은 자연현상을 넘..

전시회 2024.05.06

[유람일지] 01

[유람일지] 01       유람일지REVISITING CONFUCIANISM 儒를 여행하다THE ROOT OF KOREAN SPIRIT 2024. 02. 06 화 ㅡㅡㅡ 2024. 04. 21 일   전시를 열며조금은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들이 머물렀던 공간들을 따라가 보고 싶었습니다. 사람의 존엄성을 말하며, 사람으로서 지향해야 하는 바를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갈구하며 실천했던 선비의 공간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는 충청남도 논산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개원기념특별전 를 '서울에서 만나는 충청유교문화유산' 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하였습니다. 학자이자 지도자였던 선비의 삶을 고택과 서원, 구곡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현하여 집과 학교, 자연이라는 공간을..

전시회 2024.05.04

[사랑]

[사랑]    일러스트 = 이철원    사랑 더러운 내 발을 당신은꽃잎 받듯 받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흙자국을 남기지만당신 가슴에는 꽃이 피어납니다. 나는 당신을 눈물과 번뇌로 지나가고당신은 나를 사랑으로 건넙니다 당신을 만난 후 나는 어려지는데나를 만난 당신은 자꾸 늙어만 갑니다 ㅡ 이성선 (1941 ~ 2001)    책상에 올려놓고 수시로 들춰 읽는 시집들이 있다. 개중에는 이성선 시인의 시집도 있다. 어젯밤에는 ‘별똥’ 이라는 제목의 시를 읽었다. “별과 별 사이 / 하늘과 땅 사이 / 노오란 장다리꽃 밭 위로 / 밤에 큰 별똥 지나간다. / 소풍 가는 시골 초등학교 아이처럼” 이라고 짧게 쓴 시를 읽고 난 후 밤의 마당을 서성거렸다. 이성선 시인은 산 (山)을 소재로 해서 많은 시를 남겼고 정신..

[왕팽나무]

[왕팽나무]    ▲ 왕팽나무 잎사귀는 잎 끝이 뾰족뾰족한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는 것이 팽나무와의 차이점이랍니다. / 위키피디아    섬유질 풍부해··· 나무껍질로 밧줄과 종이 만들었죠    팽나무는 전통적으로 마을의 정자나무 였고 사찰 입구에 많이 심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해요. 어른들이 고향을 기억할 때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무지요. 팽나무의 형제인 '왕팽나무' 도 있답니다. 왕팽나무도 우리나라의 자생 수종인데 그동안 주목을 많이 못 받았어요. 이번 기회에 왕팽나무의 매력을 접해보면 어떨까요? 왕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강원, 충북, 경북, 대구 등에 자생한답니다. 전국에 자라는 팽나무에 비하여, 왕팽나무는 자라는 곳이 매우 제한적이지요. 이 나무의 고향은 중국 동남부의 해발 100 ~ 1500m 산..

[오페라에 영감 받은 뮤지컬]

[오페라에 영감 받은 뮤지컬]    ▲ 뮤지컬 ‘렌트’ 에서 장지후 (왼쪽 · 로저 역)와 정원영(마크 역) 등 배우가 극중 뉴욕 뒷골목의 어두운 다락방에서 희망찬 노래를 불러요. / 신시컴퍼니    오페라 '라 보엠' 이 100년 뒤 뮤지컬로 신나게 재탄생   '렌트' 가난한 예술가의 희망 그려조선 첫 테너 소재로 한 '일 테노레'강점기 우리 오페라 만드는 과정 담아    오페라와 뮤지컬은 모두 음악, 연기,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무대예술입니다. 그런데 오페라는 왠지 뮤지컬보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클래식 전용 극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성악가가 노래하는 공연이다 보니 아무래도 격식을 차리는 모습이죠. 반면 뮤지컬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연극적인 구성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

[멀리선 풍경화, 가까이선 추상화 서양화가 이광호 'BLOWㅡUP' 展]

[멀리선 풍경화, 가까이선 추상화 서양화가 이광호 'BLOWㅡUP' 展]    서양화가 이광호가 그린 뉴질랜드 남섬 습지 그림. 가로 12m 넘는 벽면을 메울 정도로 거대한 풍경 그림이지만, 60개의 프레임으로 조각내 구획한 후 하나씩 따로 그려서 이어 붙인 것이다. 따로 떼어낸 그림은 풍경화가 아닌 추상화 같다. 오른쪽 위 빈 자리에 해당하는 그림은 전시장 맞은 편에 걸려 있다. / 국제갤러리    12m 대작 풍경화, 따로 떼면 추상화 60점··· "위 빈 자리는 관객 상상에"   뉴질랜드 남섬 습지 여행하고 영감하나의 이미지를 60개로 나눠 그려전시장 맞은편에 빈 자리 그림 걸어 "화가가 그림 그릴 때 필요한 매너는누구도 못 따라 할 자신만의 붓질이번 작품, 나의 매너 연구한 결과"    서양화가 ..

전시회 2024.05.04

[市, 4000억 들여 2035년 완공]

[市, 4000억 들여 2035년 완공]    일제가 철거하기 전 돈의문의 모습. 지금의 서울 종로구 정동 사거리에 있었다. 일제는 1915년 전차 궤도를 복선화하면서 이 문을 철거했다. 서울시는 2035년까지 돈의문을 복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    120년 만에 돈의문 복원, 서울 4대문 완성한다    서울시가 종로구 정동사거리 일대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돈의문 (敦義門)을 복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돈의문은 조선 한양의 4대문 중 서 (西)대문이다. 세종 4년인 1422년 지금의 정동사거리에 지었는데, 1915년 일제가 전차 궤도를 복선화하면서 철거됐다. 4대문 가운데 숭례문 (남), 흥인지문 (동), 숙정문 (북)은 보존 · 복원됐지만 돈의문만 복원되지 않았다...

궁궐 2024.05.04

[복원 계획 중인 서울 서대문의 역사]

[복원 계획 중인 서울 서대문의 역사]    옛 서울 서대문 모습. 철로 공사 중인 장면을 담은 총독부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이다. 서대문 ~ 홍릉 전차 구간은 대한제국 시대인 1898년 개통됐다. / 국립중앙박물관    권력자 집 앞이라··· 권력자 시끄럽다고··· 없앴다, 세웠다, 사연 많은 서대문   풍수가가 닫은 서대문'궁궐 시끄럽다' 고영조가 또 닫았는데서울시는 그걸 복원한다    수도 서울에는 서대문구라는 행정구역이 있다. 종로구 서쪽에 있던 4대문 가운데 하나인 서대문에서 온 이름이다. 돈의문이라고도 하는 이 서대문은 식민시대 철거되고 이름만 남아 있다. 서울시가 이 일대 도로를 지하화하고 2035년까지 서대문을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2024년 1월 15일자 조선일보) 자, 복원..

궁궐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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