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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보물 6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5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5    음악, 시대를 울리다 광복 이후 대중음악을 선도한 이들은 미군부대를 드나들며 활동하던 음악인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영향 속에서 우리만의 색채로 트로트, 포크송 등 유행가를 만들어낸 가수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각 시대를 관통하며 울리던 이들이 음악은 일본 등 이웃나라로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중음악을 애청하는 팬들이 모여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는 오늘날 케이팝의 인기를 세계로 확산시킨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아홉 명의 소장품으로 생생한 대중음악 발전사를 전시합니다.    "미8군은 어렸던 저조차 알 만큼, 엄격한 등급제를 통과한실력 있는 가수만 서는 큰 무대로 유명했고요. (···)늘 삼각지에서 집결해 공연 갔다가 공연 후에도 같은 곳을 거쳐집집마다 트럭이 다시 데..

전시회 2025.01.04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4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4    스크린, 일상을 풍요롭게 하다 195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 영화는 100편 넘게 개봉했습니다. 종로와 충무로의 영화관들은 당시 영화 부흥을 견인하는 플랫폼이었습니다. 한편, 1970년대 텔레비전의 등장은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외국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에는 성우들의 역할도 중요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대하사극, 다양한 예능 등이 인기를 끌었고, 첫 100만 관객 영화가 탄생하는 등 영화 산업도 발전하여 국제영화제도 탄생했습니다. 이제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한류의 중심에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인, 방송인 등 여덟 명의 소장품으로 그 이야기를 전합니다.           드라마 레코드와 녹음..

전시회 2025.01.02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3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3    2부나의 인생, 문화를 엮다 2부에서는 우리 문화의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36명의 이야기를 네 가지 주제로 묶어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출판문화, 학문 탐구, 그리고 문학으로 보는 사회상을 살펴봅니다. 두 번째는 영화와 TV 방송 등 영상 문화, 이어서 세 번째는 우리 대중음악의 발자취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체육인과 예술인, 기업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지성, 사회를 깨우다 전쟁 후 나라를 재건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과정 속에서 시대와 사회에 대한 고민은 학문과 문학의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책이 귀했던 시절부터 국민들의 지적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각 학문 분야에서 초석을 다진 학자들의 노력도..

전시회 2025.01.01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2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2       이념 갈등과 화해 한반도의 분단은 수많은 가족을 생이별의 고통으로 몰아넣었습니다. 1983년 '이산가족 찾기 특별생방송' 을 통해 10,189명이 헤어졌던 가족을 다시 만났고, 대한민국은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1980년대 말 90년대 초, 세계를 갈라놓았던 이념 갈등이 완화되며 우리나라는 공산권 국가와 수교를 맺었습니다. 화해의 분위기는 남북한 스포츠 단일팀의 결성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다섯 명의 이야기에 얽힌 갈등과 화해의 역사를 돌아봅니다.          남북이 단일팀으로 참가한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1991)                                                                              ..

전시회 2024.12.31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1

[나의 보물 우리의 현대사] 01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전나의 보물우리의 현대사 2024. 12. 06. ~ 2025. 02. 16.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F             나의 보물우리의 현대사 My Story, Our History 우리는 오늘도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매순간 소중한 자신의 삶을,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모두의 시간이 모여서 역사가 됩니다. 이제는 교과서에 실린 굵직한 사건들만이 아니라 개인이 겪은 일도 역사의 주제로 주목받습니다. 특별전에서는 개인의 인생 흔적이 담긴 소장품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여러 장면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이번 전시는 여러 이야기들로 켜켜이 쌓아온 역사, 마치 강물과 같이 여러 갈래에서 합쳐지고 나뉘기도 하지만, 하나의 이름으로 흘러온 우리 역사를 ..

전시회 2024.12.30

[새해 '나의 현대사 보물' 展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열려]

[새해 '나의 현대사 보물' 展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열려] 대한민국 현대사의 ‘보물’ 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갑진년 새해에 열린다. 그래픽 = 백형선 유엔 원조 산수책 · D램 반도체 · 60년대 영사기··· 현대사 일군 보물 한자리에 어린 반기문이 공부했던 '산수책' 원로 철학자 김형석의 '국어사전'··· 역사 얽힌 각계 명사들의 소장품 올해 9월 실물 전시, 의미 재조명 대한민국 현대사의 ‘보물’ 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갑진년 새해에 열린다.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오는 9월 개막 예정인 ‘나의 현대사 보물전 (展)’ 이다. 본지 ‘나의 현대사 보물’ 코너에서 소개한 명사들의 소장품에 얽힌 이야기와 그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다. 지난해 4월부터 33인이 소장품을 공개한 ..

전시회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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