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세대 추상화가 유영국 미공개작 전시 여는 세 자녀들] 유영국 회화 ‘Work’ (1967). 130 × 130cm. 절정기 작품으로, 이 시기 그는 과감한 원색 사용,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의 미묘하고 풍부한 변주를 통해 순수한 추상을 추구했다. / PKM갤러리 아버지는 작은 그림의 큰 가치를 알았다 1950 ~ 80년대 소품 21점 처음 공개작지만 꽉 찬 밀도감 · 색감 뿜어내 "난방비 아끼려 좁은 마루서 그려 ···소품이니까 값싸겠거니 했더니그렇게 매기는 거 아니라 하더라" 유럽서 열린 유영국 첫 개인전 호평"해외에 아버지 예술 세계 알릴 것" “서울 약수동 적산가옥에 살던 시절, 겨울에는 너무 추웠어요. 화실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안방 앞의 좁은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