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시대 토목회사 '하자마구미'의 흔적] 서울 용산공원 부근 골목에 있는 식민 시대 토목 회사 하자마구미 (間組) 경성 지점 건물. 하자마구미는 한강 철교와 수풍댐을 시공한 식민 시대 대표적인 토목 회사다. 하자마구미의 흔적은 전국 곳곳에 남아 있다. 2012년 당시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위원회' 는 하자마구미를 포함해 299개 일본 기업을 전범 기업으로 규정했다. / 박종인 기자 북한 國章, 용산 건물, 무연고 묘비··· 수풍댐 만든 하자마구미 흔적이 곳곳에 고양시 공동묘지에는 하자마구미가 세운 무연고분묘 합장비 서울 용산에는 경성지점 옛 건물 북한 國章에는 하자마구미가 만든 수풍댐 그림 흉터? 혹은 역사? 기억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역사가 됩니다. 역사는 땅에 흔적을 남깁니다. 이 땅 곳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