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남도

[순천여행ㅡ낙안읍성] 01

드무2 2024. 3. 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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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ㅡ낙안읍성] 01

 

 

 

 

 

 

사적 제302호

樂安邑城

 

 

순천낙안읍성

 

역사와 전통 민속문화가 어우러진 순천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 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이며,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 등재되어 있으며, CNN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 민박체험도 가능해 가족과 함께 조상들의 숨결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껴보기에 아주 좋다.

 

☞ 순천시 낙안면 쌍청루길 157ㅡ3

▩ www.suncheon.go.kr/nagan  

⊙ dldydtlrks : 09 : 00 ~ 18 : 30

☎ 061)749ㅡ8850

 

 

 

 

 

 

매표소

 

 

 

순천 낙안읍성 관람료

(단위 : 원)

구분 개인 단체 비고
성인 4,000 3,000 65세 미만
청소년 · 군인 2,500 2,000 중, 고등학생 · 군인
어린이 1,500 1,000 초등학생

 

무료관람자

1. 65세 이상 노인 (신분 확인이 가능한 증명 소지)

2. 보호자를 동반한 6세 이하 어린이

3. 장애인 복지 카드 소지자 (1 ~ 3급 : 보조자 1인 추가)

4.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유족 중 국가유공자증서 소지자 (상이 1급 : 보조자 1인 추가)

5. 1가구 3자녀 이상 세대증을 소지한 세대주나 세대원 (순천시민에 한함)

6. 장기기증등록증을 소지한 자 (순천시민에 한함)

7. 낙안읍성 문화재 보호구역 안에 거주하는 사람

8. 국빈 및 그를 수행하는 사람

9. 외국사절단 및 그를 수행하는 사람

10. 공무수행을 위해 출입하는 공무원

11.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증 제시)

12.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낙안 3 · 1독립운동기념탑

관리번호 : 55ㅡ1ㅡ1

관리자 : 순천시장                                                                                                                           국가보훈청 지정 현충시설

 

이 탑은 1919년 3 · 1독립만세운동 때 이곳 낙안장터와 벌교에서도 도란사, 이팔사 등 구국결사단체를 조직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던 중 왜경에 체포되어 6개월에서 2년여의 옥고를 치르신 독립지사 27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르고자 뜻있는 분들의 성금을 모아 1956년 "기미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였다. 낙안읍성 복원공사로 인하여 객사 앞에 위치한 탑의 규모가 협소하여, 1998년 낙안3 · 1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전 건립하였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교육의 지표로 삼기 위하여 해마다 이곳에서는 3 · 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성대히 거행되고 있다.

 

 

 

 

 

 

 

 

 

3 · 1독립선언서

 

 

 

 

 

 

 

 

 

 

 

 

 

 

 

 

낙안군수 임경업 장군 1594 ~ 1646

충민공 (忠愍公) 임경업 (林慶業) 장군은

호는 고송 (孤松), 자는 영백 (英伯)이요,

본관은 평택으로 판서 정 (整)의 후손이다.

1618년 (광해 10년) 23세에 무과에 급제,

1622년 첨지중추부사를 지내고 31세 때 정웅신의 휘하에 있으면서

이괄의 난에 출전하여 무악재 싸움에서 많은 공을 세웠고

여수 돌산도 방답진 첨절제사를 거쳐

1626년 5월 낙안 군수로 부임하여 1628년 3월까지 선정을 베풀었다.

토성이었던 낙안읍성을 석성으로 개축하였고

그가 낙안을 떠날 때 고을 주민들이 10여리 길을 메워

눈물을 흘리며 전송하였다고 한다.

 

 

 

 

 

 

김빈길 장군 미상 ~ 1405

낙안의 낙생동 (樂生洞) 지금은 옥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힘이 장사였다 한다.

왜구가 침입해 횡포를 부리자 의병을 모아 고을을 지켰으며

여러 차례 왜구를 크게 격퇴하니 조정에서 이를 탄복하여

큰 상을 내리고 병조판서 (兵曹判書) 검교정승 (儉校政丞)으로

천직 (天職)하고 좌명훈 (佐命勳) 기록하며

칠성군에 봉 (封)하였다.

사직 후 낙안에 돌아와 마을 사람들과 토성을 쌓아

낙안읍성의 초석을 다졌다.

 

 

 

 

 

 

한창기 1936 ~ 1997

당대 이름난 학자들도 울고 갈 재야의 국어학자

유례없는 독보성과 독창성을 구현한 잡지 창간인

전통문화의 부활을 이끈 문화 운동가

평생토록, 우리 것에 대한 애정을 품고 산 사람

서슬 퍼런 독재 정권 아래서 우리 문화의 값어치를 높여준 사람

진정한 시대의 품격, 한창기

광주MBC 특집 다큐멘터리

<시대의 품격, 한창기> 나레이션 중

 

 

 

 

 

 

 

 

 

뿌리깊은나무 창간호

 

 

 

[뿌리깊은나무]

『뿌리깊은나무』는 1976년 3월 창간된 문화잡지이다.

『용비어천가』의 '불휘깊은남ᄀᆞᆫ...' 에서 따온 이름으로

찬란한 역사는 뿌리에서부터 온다하여

좁고 깊은 의미의 이름을 지엇다.

문화의 부리는 토박이 문화에서 시작한다 하여

고급 문화에 치우치지 않고 토박이 예술을 지키고자 했던

겨레의 얼을 담았던 잡지이다.

한국 잡지계에서 최초 가로쓰기와 어려운 한자어가 아닌

토박이 우리말을 사용하여 쉽게 읽히는 잡지를 만들었다.

 

 

 

샘이깊은물 창간호

 

 

 

 

 

 

 

 

 

[샘이깊은물]

여성의 '기품 있는 비판정신' 을 구현하고자 1984년 창간되었으며,

『뿌리깊은나무』와 마찬가지로 용비어천가에서 그 이름을 빌려 왔다.

'가정잡지' 라고 하지만 '사람의 잡지' 를 목표로 했으며,

'샘이깊은물 글씨체' 를 만들어 새로운 자형을 선보였다.

 

 

 

 

 

 

 

 

 

 

 

 

석구 (石拘)

예로부터 개는 집을 지키고 지키고 잡귀, 잡신을 물리치는 영물 (靈物)로 여겨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를 수호신으로 받드는 일은 흔하지 않다. 일본의 경우는 새로 짓는 산사나 절에도 정문 밖에 돌로 만든 개 모형을 세우고, 고마이누 (高麗犬, 고려개)라고 부르는데, 이는 고려가 일본에 불법 (佛法)을 전하면서 함께 보급시킨 것이라고 한다. 이 석구상은 이를 뒷받침하여 주는 중요한 동물이라고 여겨진다.

이곳 낙안읍성 동문 밖 평석교 앞에는 세 개의 석구상이 보존되고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한마리는 오봉산이 험준하고 산세가 강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고자 세웠으며, 또 한 마리는 제석산과 거선봉의 사나운 기운을, 북쪽의 한 마리는 금전산, 조산, 우산, 고동산의 위세를 누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구전에 의하면, 정유재란 (1597) 당시 지금의 오봉산 (옛 멸악산) 아래서 많은 왜군이 죽어갔다고 하는데, 그 원귀가 낙안읍성을 넘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동문 입구에 세웠다고도 한다.

 

 

 

 

 

 

 

 

 

 

 

 

 

 

 

 

 

 

 

 

 

 

 

 

 

 

 

 

 

 

 

 

 

 

 

 

 

 

 

 

 

 

낙안면 충민길 85

정금순 류백환

 

 

 

 

 

 

서문 안 민박 754ㅡ3023

 

 

 

목화밭

 

 

 

 

 

 

 

 

 

 

 

 

 

 

 

임경업장군비각

이곳은 1628년 (인조 6)에 군수 임경업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비각과 그 안에 서 있는 비 (碑)로 구성되어 있다. 임경업 (1594 ~ 1646)은 조선시대 중기의 명장으로, 인조 4년 (1626) 이곳 전라도 낙안지역의 군수로 부임해 왔다. 인조 6년 (1628) 3월 내직으로 옮겨갈 때까지 낙안읍성을 깧는 등 어진 다스림을 베풀었으며,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에도 큰 공을 세웠다. 이 지역에는 임경업 군수를 신봉하여 매년 정월 보름이면 낙안면 주민들에 의해 큰 제례가 이어지고 있다.

비각은 앞면 1칸 · 옆면 1칸으로 되어 있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을 얹었다. 앞면과 옆면의 기둥 사이에는 붉은 막대들을 세워 놓았고, 뒷면은 길다른 널판을 끼워 벽을 이루게 하였다. 비각 앞면에는 '전군수임장군 비각 영건표적비' 가, 비각 앞면 윗부분에 '차임장군비각판상문 (1893, 신병우)' 과 '비각문관중건기 (1952, 김상언)' 이라 새긴 두 개의 현판이 걸려 있어, 영조 24년 (1748)에 비각을 세운 후 1893년과 1952년에 각각 보수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비는 거북받침을 위로 비신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비신 앞면 중앙에는 '군수임공경업선정비' 라는 비의 명칭을 세로로 새겨 놓았고, 왼쪽 아래부분에 건립연대를 적어 놓았다. 이 기록을 통해 임경업이 군수직을 마치고 낙안읍성을 떠나던 인조 6년 (1628)에 이 비를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순천낙안읍성

사적 제302호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 · 서 · 남내리

 

순천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특히 성 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삼한시대엔 마한, 삼국시대엔 파지성, 고려말 이후부터는 낙안군 지역으로 남아 있다가 1908년 10월 15일 낙안군이 폐지되면서 순천군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의하여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어 순천시 낙안면이 되었다.

 

성곽은 조선 태조 6년 (1397) 낙안 출신, 전라도 수군도절제사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흙으로 쌓았고, 세종 6년 (1424)되던 해부터 석성으로 쌓기 시작했으며, 석성으로 중수된 것은 그로부터 약 200년 후인 인조 4년 (1626)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한 이후라고 한다.

 

읍성 전체 모양은 장방형으로, 성곽의 길이는 1,410m이고, 전체 면적은 223,108㎡이다. 동 · 서 · 남쪽 3곳에는 성안의 큰 도로와 서로 연결된 문이 있고, 4군데의 치성이 있어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선조들의 우수한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성 안에는 90여 가구의 민가가 있는데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으며, 보통 1가구당 2 ~ 3채의 초가집과 마당, 텃밭으로 구성되었다. 초가집은 3칸 정도의 일자형 안채와 아래채, 그리고 농기구 등을 보관하거나 외양간으로 겸용하는 헛간채와 재래변소로 이용하는 잿간으로 이루어졌다.

 

낙안읍성은 1983년 6월 14일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총 13점의 문화재 (국가지정 10, 도지정 3)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낙안읍성 관람코스

 

 

□ 낙안읍성 관람코스

 

● 제1코스 (성곽 ⇒ 관아투어 : 소요시간 40분)

ㅡ 동문 성곽 → 남문 → 빈기등 → 서문 → 낙민관 → 관아 → 동문

 

● 제2코스 (관아 ⇒ 체험장 투어 : 소요시간 60분)

ㅡ 동문 → 관아 → 낙민관 → 체험장 → 빈기등 → 남문 → 동문 성곽

 

● 제3코스 (관아 ⇒ 읍성 내 투어 : 소요시간 60분)

ㅡ 동문 → 관아 → 낙민관 → 체험장 → 빈기등 → 남문 → 옥사 → 동문

 

● 제4코스 (낙안읍성 전체투어 : 소요시간 90분)

ㅡ 동문 → 관아 → 낙민관 → 체험장 → 빈기등 → 옥사 → 남문 성곽 → 동문

 

 

 

樂安八景

 

金剛暮鍾 금강모종

                금전산 금강암에서 들려 오는 저녁 종소리

 

伯夷淸風 백이청품

                백이산에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

 

五峯明月 오봉명월    

                오봉산 위에 떠오르는 밝고 둥근달

 

寶嵐朝霞 보람조하     

                제석산 허리에 피어 오르는 아침안개

 

玉山叢竹 옥산총죽 

                옥산에서 나는 곧은 신우대

 

遠逋歸法 원포귀범    

                선수앞 바다의 돛단배

 

龍湫水石 용추수석    

                용소의 맑은 물과 깨끗한 돌맹이

 

雁洞花柳 안동화류    

                안동 (내동) 내의 꽃과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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