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남도

[순천여행ㅡ선암사] 02

드무2 2024. 3.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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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ㅡ선암사] 02

 

 

 

 

 

 

선암사 삼인당 (仙巖寺 三印塘)

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산 48ㅡ1

 

삼인당은 긴 알모양의 연못안에 섬이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선암사 사적에 따르면 신라 경문왕 2년 (862)에 도선국사 (道詵國師)가 축조한 것이라 전한다.

삼인 (三印)이란 제행무상 (諸行無常印) · 제법무아 (諸法無我印) · 열반적정 (涅槃寂靜印)의 삼법인 (三法印)을 말하는 것으로써, 모든 것은 변하며 머무른 것이 없고 나라고 할만한 것도 없으므로 이를 알면 열반에 들어간다는 불교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이런 독특한 이름과 모양을 가진 연못을 선암사에서만 볼 수 있다.

 

 

 

 

 

 

삼인당 (三印塘) / 도 기념물 제46호

선암사 승선교를 지나 일주문으로 가는 쪽에 위치하고 있는 연못이다. 삼인당은 긴 알 모양의 연못 안에 섬이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선암사 기록에 의하면 862년 (신라 경문왕 2)에 도선국사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삼인이란 제행무상인  諸行無常印, 제법무아인 諸法無我印, 열반적정인 涅槃寂靜印의 삼법인을 뜻하는 것으로 불교의 중심 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일주문 (一柱門) / 도 유형문화재 제96호

선암사 입구에 세워져 속세와 불계의 경계 역할을 하는 사찰의 건물이다. 지붕 옆면이 사람 인 (人)자 모양인 단순한 맞배지붕집이다. 2개의 기둥을 나란히 세우고, 그 앞뒤로 보조 기둥을 세웠고 기둥 위에는 용 머리를 조각하여 위엄을 더하였다. 앞면 중앙에 '조계산선암사 曺鷄山仙巖寺' 와 뒷면 중앙에 '고청량산해천사 古淸凉山海川寺' 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다. 

 

 

 

선암사 일주문 (仙巖寺 一柱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6호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산 48ㅡ1

 

이 일주문 (一柱門)은 누문 (樓門)인 강선루 (降仙樓)를 지나 처음 들어서게 되는 문으로 1719년에 세워진 것이다. <조계문창건상량문>에 의하면 원래의 건물은 화재로 인해 없어지고 1540년에 다시 세웠으나 병자호란으로 피해를 당하였다가 1719년에 또다시 세운 것이라고 한다.

단층 맞배기와집 (옆에서 볼 때 '人' 자 모양)으로 원형의 주춧돌 위에 배흘림기둥 (기둥의 중간이 굵고, 위아래로 가면서 가늘게 된 기둥)을 세웟으며, 기둥과 기둥 사이에 3군의 공포를 배치해놓은 다포식 (多包式) 건물이다.

 

 

 

 

 

 

 

 

 

曹溪山仙巖寺 현판

 

 

 

 

 

 

범종루

 

 

 

청량산 해천사

 

 

 

 

 

 

 

 

 

太古叢林 曹溪山 仙巖寺

梵鐘樓 현판

 

 

 

 

 

 

 

 

 

 

 

 

 

 

 

 

 

 

 

 

 

육조고사 현판

 

 

 

 

 

 

 

 

 

 

 

 

설선당 현판

 

 

 

 

 

 

 

 

 

동 · 서삼층석탑 (東西三層石塔) / 보물 제385호

사찰 마당에 들어서면 대웅전 앞에 좌우로 3층 석탑 2기가 있다. 두 탑은 완전히 동일한 수법으로 만들어졌으며, 각 부에 다소의 손상을 입기는 했으나 규율성이 느껴진다. 위와 아래의 비율도 건실하고 우아하며 신라시대 석탑의 전형 양식을 잘 계승하고 있다. 석탑을 해체 수리할 때 사리장엄구 (舍利莊嚴具0 3점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사리장엄구는 청자항아리 1점, 백자항아리 1점과 함께, 백자항아리 안에서 발견된 금동사리탑 1점이다.

 

 

 

 

 

 

순천 선암사 삼층석탑 順天 仙岩寺 三層石塔

보물 제395호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불교에서의 탑은 부처의 전신사리를 봉안한 최소로서 예배의 대상이다. 선암사 삼층석탑은 대웅전 앞 좌우에 서 있는 것으로 양식과 건립 시기가 같으며 조성 연대는 신라시대 후기인 9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이 탑은 신라시대 석탑의 전형적 양식을 따른 이중 기단의 삼층석탑으로 상하 각 밑단에는 면마다 3개의 기둥을 돋을새김 하였으며, 위아래 갑석 (甲石 : 돌 위에 포개어 얹은 납작한 돌)의 수법도 이와 같다. 탑 몸 부분 (塔身部)과 지붕돌 (屋蓋石)은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고, 몸 부분의 각면에는 양 모서리에 2개의 기둥을 돋을새김 하였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지붕돌은 평평하고 넓으며 받침은 각각 4단으로 되어 있고 모서리의 반전 (反轉)이 경쾌하게 표현되었다. 두 석탑의 조성연대는 신라시대 후기인 9세기경으로 추정된다. 1996년 이 탑을 해체하여 복원할 때 동쪽 탑 1층 몸 아래에서 사리 장치가 출토되었는데, 사리 1과가 들어 있는 금동사리함과 청자, 백자 (보물 제955호) 등이 발견되어 있다.

 

 

 

대웅전 (大雄殿) / 보물 제1311호

경내에 있는 전각으로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이다. 정유재란 (1597년)으로 불에 탄 것을 1660년 (현종 1)에 새로 지었다. 그 후 1766년 (영조 42)에 다시 불탄 것을, 1824년 (순조 24)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암사 대웅전은 다포계의 일반적인 수법을 따랐으나, 화려한 건축양식과 장식성에서 조선 후기 중건 당시의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다.

 

 

 

 

 

 

 

 

 

대웅전 현판

 

 

 

 

 

 

서부도암 감로왕도 (西浮屠庵 甘露王圖) / 보물 제1553호 (오른쪽)

감로왕도는 1736년 의겸 義謙 화원이 그린 불화이다. 감로왕도 화기에 "서부도전하단도 西浮圖殿下壇圖" 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서부도전에 봉안하기 위하여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주목되는 점은 상단에 그려진 칠여래가 중단과 하단에 비해 비중있게 그려진 점인데, 이는 수륙재 水陸齋를 통하여 중생들을 영가천도 靈駕遷度하는 감로도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된 것으로 여겨진다.

 

 

 

 

 

 

 

 

 

 

 

 

대웅전 내부

 

 

 

지장전

 

 

 

 

 

 

지장전 현판

 

 

 

 

 

 

 

 

 

 

 

 

 

 

 

금식나무

 

 

 

 

 

 

 

 

 

 

 

 

 

 

 

팔상전 (八相殿) / 도 유형문화재 제60호

경내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이다.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생애를 8개로 나누어 그린 팔상도와 불상을 봉안한 건물을 말한다. 선암사중수비명 仙巖寺重修碑銘에 의하면, 선암사의 건물들은 대부분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으며, 그 뒤 1698년 (숙종 24)에 약휴대사 若休大師에 의하여 중건되었고, 다시 불에 탄 것을 1824년 (순조 24)에 해붕대사 海鵬大師 · 눌암대사 訥庵大師 등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선암사 팔상전 (仙巖寺 八相殿)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0호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석가여래의 전생에서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여덟 장면의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팔상도라고 하고, 팔상도 (八相圖)를 모시고 석가여래를 기리는 불전을 팔상전이라고 한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단층 맞배지붕 (옆에서 볼 때 '人' 자 모양)으로 된 이 팔상전의 기둥 윗몸은 평방없이 창방 (昌枋) 만으로 짜여져 있다. 기둥 위에만 주두 (柱頭 : 공포를 받치는 네모형의 부재)를 놓고 첨차 (檐遮 : 공포를 이루는 부재로 윗부재를 받친다)를 짜 올렸으며, 기둥 사이의 창방 위에는 꽃받침 (花蓋)을 놓아 도리 밑의 장여 (혀바닥 모양의 부재)를 받치고 있는 익공식 (翼工式)에 가까운 주심포식 (柱心包式 : 처마를 받치는 부재인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형식) 건축이다. 숙종 30년 (1704)과 33년 (1707)에 각각 고쳐지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18세기초 이전 건물임을 알 수 있다.

 

 

 

 

 

 

 

 

 

 

 

 

 

 

 

무우전 / 각황전 / 선암사 원노원

 

 

 

 

 

 

선암사 각황전 (仙巖寺 覺皇殿)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77호

전라남도 순천시 죽학리 산 48ㅡ1

 

각황전의 다른 이름은 장육전으로, 석가여래의 몸이 보통 사람보다 두 배로 큰 1장 6척으로 하여 일컫은 말이다. 석가여래의 모습을 장륙존상 (丈六尊像)이라고 일컫는데서 나온 것이다. 신라 경문왕 원년 (861)에 대각국사가 새롭게 고쳐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현종 원년 (1660)과 영조 36년 (1760) 두 차례에 걸쳐 고쳐 지은 후 순조 1년 (1801)에 다시 지은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작은 전각으로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아 기단을 형성하고 있다. 주춧돌은 큰 자연석으로 구 위에 원형 기둥을 세웠다. 낮은 기둥 위로는 창방과 평방을 얹은 후 공포 (처마를 받치는 부재)를 두어 건물의 높이를 한층 더 높였다. 기둥 사이에 3개의 공포를 둔 다포식 건물이고 팔작지붕 (옆에서 볼 때 '八' 자 모양)에 겹처마이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

지정종별 : 천연기념물 제488호

지정일 : 2007년 11월 26일

 

선암사 선암매는 원통전 · 각황전을 따라 운수암으로 오르는 담길에 50주 정도가 위치한다. 원통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길의 홍매화가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문헌에 전하는 기록이 없어 수령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찰에서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년 전에 천불전 앞의 와송과 함께 심어졌다고 전하고 있어 선암사의 역사와 함께 긴 세월을 지내왔음을 알 수 있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 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중 생육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암매 (仙巖梅) / 천연기념물 제488호

원통전 뒤편과 각황전 옆 담에 수령이 350 ~ 650년에 이르는 오래된 매화나무 50여 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매화나무 50여 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매화나무는 3월 말경에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는데, 이들 매화나무를 가리켜 선암매 (仙巖梅)라고 부른다.

 

 

 

 

 

 

 

 

 

 

 

 

 

 

 

 

 

 

 

 

 

호남제일선원

 

 

 

 

 

 

 

 

 

 

 

 

 

 

 

 

 

 

 

 

 

우물천장

 

 

 

 

 

 

 

 

 

 

 

 

불조전

 

 

 

불조전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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