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Billiards/포켓볼

[상상점 ㅡ 수구가 적구에 접촉하는 중심을 상상한다]

드무2 2024. 12. 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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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점 ㅡ 수구가 적구에 접촉하는 중심을 상상한다]

 

 

 

김가영 선수 [출처 : ZUM]

 

 

 

⚫ 어디를 맞힐 것인가

 

캐럼 당구에서는 제1 적구에 맞은 다음 수구가 어떻게 분리하게 되는가가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포켓 당구에서는 적구가 수구에 맞은 다음에 어떻게 진행하는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먼저 포켓 당구의 기본이 되는 이론을 한 가지 기억해 두기 바란다. '수구가 적구에 맞았을 때, 적구는 수구와 적구의 중심을 연결하는 선의 연장선상으로 진행한다' 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포켓에 대하여 수구와 적구가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초보자 누구나가 수구를 적구의 중심에 똑바로 맞히면 적구가 포켓에 들어간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 게임에서는 그와 같은 경우가 거의 없다. 여기서 필요하게 되는 것이 수구가 적구의 어디에 맞으면 되는가를 계산하는 기술이다.

적구를 진행시키고 싶은 코스를 알면 수구를 적구의 어디에 맞힐 것인가 하는 것도 예측할 수 있다.

수구가 적구에 맞는 포인트를 접촉점, 그 때 수구의 중심을 상상점이라고 한다. 포켓 당구에서는 먼저 이 상상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상점은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포인트일 뿐이며, 그 포인트에 대해 정확히 수구를 샷하는 것이 가능하면 적구는 예상한 진로대로 진행한다. 당구를 칠 때에는 항상 '이 경우의 상상점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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