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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수출 훈풍]

한파가 밀려온 1월 13일 오후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 장련성 기자
한파 속 수출 훈풍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월 13일 오후,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상공에 드론을 띄웠다. 2만8000t급 대형 컨테이너 화물선이 부두에 정박하자 터미널이 숨 가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인 자동화 크레인들이 형형색색 컨테이너들을 거대한 장난감 블록처럼 터미널 곳곳으로 운반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올해 1월 수출액은 658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년 동기 대비 33.9%나 증가한 수치. 반도체 등 일부 산업에 수출이 집중되고 미국 관세 정책 같은 불확실성도 남아 있지만, 새해를 화려하게 여는 신호탄이다. 올해 더 많은 분야에 훈풍이 불어오길, 그리고 한국 경제가 다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 글 · 사진 = 장련성 기자
[출처 : 조선일보 2026년 2월 3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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