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믈관/이슬람실

[세계문화관 ㅡ 이슬람실 2026년 5월 26일] 02

드무2 2026. 5. 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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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관 ㅡ 이슬람실 2026년 5월 26일] 02

 

 

 

 

 

 

 

 

 

 

 

 

 

초기 쿠란 양면 필사본

 

우마이야 왕조

7세기 말 ~ 8세기 초

아라비아반도 또는 근동

양피지에 잉크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이슬람의 초기 서체인 히자즈 Hijazi체로 적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쿠란 필사본 중 하나이다. 귀한 양피지 두 면에 빼곡하게 기록한 이 필사본은 절을 구분하기 위해 글 사이에 붉은 잉크나 여러 개의 점을 찍어 쿠란 암송법과 작성법을 표기했다. 초기 필사본은 주로 신의 말씀을 암송하고 전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점차 종교 지침이자 신앙의 대상으로 확산해 갔다.

 

 

 

 

쿠란은 신의 말씀이다.

그 의미는 바다와 같아서

그 깊이응 다 헤아릴 수 있는 자는 없다.

 

ㅡ 이슬람 신학자이자 법학자, 알-가잘리 1058 ~ 1111

 

 

 

 

 

 

손끝으로 새겨진 믿음

 

 

초기 쿠란 필사본

 

우마미야 왕조 7세기 말 ~ 8세기 초

아라비아반도 또는 레반트

양피지에 잉크

 

현존하는 쿠란 필사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이 작품은 이슬람이 등장하기 전부터

아라비아의 히자즈 지역에서 사용했던

히자즈 (Hijazi) 서체로 쓰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신의 말씀을 주로 암송으로

전했지만, 그 고귀한 말씀을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해 값비싼 양피지에 정성스럽게

옮겨 적었습니다.

 

 

 

 

쿠란 필사본

 

압바스 왕조 9세기

북아프리카 또는 서아시아

양피지에 잉크, 금

 

대담하고 각진 쿠파 (Kufic) 서체로 쓰여 있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시간이 흐르며 서체는 더욱 정교하게 발전했고,

결국 서예 예술로 승화되었습니다.

 

장과 절을 구분하는 기호로 금빛 장식이 더해져

더욱 눈부시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쿠란 필사본

 

압바스 왕조 10세기

북아프리카 또는 서아시아

양피지에 잉크, 금

 

쿠파 (Kufic) 서체는 시간이 지나며 더 읽기 쉬운

형태로 변했습니다.

 

이 필사본에서는 길게 뻗은 세로획, 그리고

굵기 차이를 살린 획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로 마주보는 곡선의 획은 마름모꼴 형태를 띠며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쿠란 필사본

 

압바스 왕조 10세기

북아프리카 또는 서아시아

양피지에 잉크, 금

 

대담하고 각진 쿠파 (Kufic) 서체로 쓰여 있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시간이 흐르며 서체는 더욱 정교하게 발전했고,

결국 서예 예술로 승화되었습니다.

 

장과 절을 구분하는 기호로 금빛 장식이 더해져

더욱 눈부시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금니 쿠란 필사본

 

압바스 왕조 10세기

북아프리카 또는 서아시아

양피지에 잉크, 금, 색

 

귀한 금색 잉크로 글씨를 쓴 쿠란 필사본입니다.

 

금색 잉크로 쓴 쿠란은 제작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왕실에서 신성한 목적을

위해 봉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쿠란 필사본

 

티무르 제국 14세기

중앙아시아 또는 이란

종이에 잉크, 색, 금

 

권위 있는 쿠란 필사본에 사용되던

무하카크 (Muhaqqaq) 서체로 쓰여 있습니다.

이 서체는 쿠파체에 비해 읽기 쉬웠습니다.

무하카크체는 넓게 뻗은 수평획과 날카롭게

가늘어지는 수직획이 특징입니다.

장엄한 느낌을 주는 이 서체는 건축물 또는

대형 작품에 쓴 글씨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바탕은 양피지가 아닌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대형 쿠란 필사본

 

티무르 제국 15세기 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종이에 잉크, 금

 

중세 시대에 제작된 것 중 가장 큰 규모의

쿠란 필사본입니다.

 

당시의 유명한 서예가 우마르 악타 (Umar-e Aqta)가

필사해, 티무르 (Timur) 황제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하카크 (Muhaqqaq) 서체로 쓴 웅장한 글씨는

쿠란의 위엄을 드러냅니다.

 

 

 

암송으로 전해진 말씀

 

 

 

 

 

 

 

제1장 수라 알파티하 (Al-Fatiha, '개경장')

 

'개경장' 은 쿠란의 첫 번째 장으로, 무슬림 신앙의 중심에 있는 가장 중요한 장입니다. 114개의 장 가운데 '쿠란의 어머니 Umm al-Qur'an' 라 불릴 만큼 근본적인 의미를 지니며, 무슬림들이 평생 가장 자주 암송하는 구절입니다. 개경장은 완전한 형태의 기도문으로, 하루 다섯 번의 예배마다 반드시 암송합니다. 또한 결혼식, 사업의 시작, 여행, 시험, 회의 등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나 중요한 순간마다 암송합니다. 종교 모임을 마칠 때나 병의 치유를 빌 때, 장례와 추모의 자리에서도 자비와 평안을 기원하며 읽습니다.

 

 

 

이슬람의 경전 쿠란은 신 알라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은 장례, 결혼, 출생 등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쿠란을 암송하며, 때로는 병이나 두려움, 악한 기운으로부터 알라의 가호와 평안을 얻기 위해서도 암송합니다.

무슬림들의 일상과 신앙 속에서 자주 암송되는 10개의 주요 장 (수라)을 소개합니다. 각 장의 의미와 함께 쿠란 암송을 들으며 그 경건한 울림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제2장 255절 아야 알쿠르시 (Ayat al-Kursi, '권좌의 절')

 

'권좌의 절' 은 쿠란에서 가장 긴 장인 암소의 장 (2장)의 255번째 구절로, 신 알라의 권좌를 뜻합니다.

 

이 구절은 이슬람의 유일신 사상을 가장 장엄하게 표현한 말씀으로, 무슬림에게 신의 위대함을 되새기고 오직 알라께 의지하도록 이끕니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이 구절을 암송하면 모든 악으로부터 보호받는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두려움이나 불안 속에서 평안을 구할 때, 혹은 잠들기 전 알라의 보호를 바랄 때 이 구절을 암송합니다.

 

 

 

 

제18장 수라 알카흐프 (Al-Kahf, '동굴의 장')

 

'동굴의 장' 은 쿠란의 18번째 장으로, 권력과 재산, 지식에 대한 교만을 경계하고 어떤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야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알카흐프' 는 '동굴' 을 뜻하며, 폭군의 박애를 피해 동굴로 숨어 신앙을 지킨 청년들의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무슬림들은 주로 금요일에 이 장을 암송하며, 악의 유혹과 시련으로부터 보호받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고 믿습니다.

 

 

 

 

제36장 수라 야신 (Ya-Sin, '야신 장')

 

'야신 장' 은 쿠란의 36번째 장으로, ,쿠란의 심장' 이라 불릴만큼 무슬림의 신앙과 전통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야신' 이라는 두 아랍 문자로 시작하며, 그 정확한 뜻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장에는 유일신 신앙, 예언자의 사명, 부활과 내세에 관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죽음 이후의 부활과 영혼의 평안을 강조하기 때문에, 무슬림들은 임종을 앞둔 이에게 평안을 빌거나 장례 후 고인을 추모할 때 이 장을 암송합니다.

 

 

 

 

제67장 수라 알물크 (Al-Mulk, '주권의 장')

 

'주권의 장' 은 쿠란의 67번째 장으로, 알라의 절대적인 주권과 완전한 창조의 질서를 노래합니다.

 

'알물크' 는 '주권' 혹은 '통치권' 을 뜻하며, 세상과 인간의 모든 운명이 신의 손안에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무슬림들은 잠들기 전이나 고인믈 추모할 때 이 장을 자주 암송하니다.

이 장을 읽으면 죽음이후 무덤에서 받게 될 시련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무덤의 시련은 모든 인간이 맞이하는 영적 시험으로 여겨지며, 주권의 장은 그 두려움을 잠재우는 믿음의 방패가 됩니다.

 

 

 

 

제87장 수라 알아을라 (Al-A'la, '가장 지고하신 분의 장')

 

'가장 지고하신 분의 장' 은 쿠란의 87번째 장으로, 알라의 위대함과 창조, 계시, 내세에 대해 노래합니다.

 

'알아을라' 는 '가장 높으신 분' 을 뜻하며, 신의 완전한 존귀함을 찬미하는 장입니다.

 

무슬림들은 금요잉 합동 예배에서 '개경장 (1장)' 과 함께 이 장을 자주 암송합니다.

 

또한 라마단 종료 축제 (이드 알 피트르)나 희생제 (이드 알 아드하)와 같은 가장 경사스러운 날에도 이 장을 암송하며, 신의 은혜와 창조의 위대함을 찬양합니다.

 

 

 

 

제110장 수라 알나사르 (Al-Nasr, '승리의 장')

 

'승리의 장' 은 쿠란의 110번째 장으로, 이슬람 공동체의 승리와 예언자 무함마드의 사명 완수를 알리는 계시입니다.

 

'알나사르' 는 '승리' 를 뜻하며, 무함마드가 생애 마지막에 받은 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장은 모든 성공과 승리가 알라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고, 겸손히 신을 찬양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시험, 학위 취득, 사업의 성공 등 삶의 성취를 이룬 순간, 감사의 마음으로 이 장을 암송합니다.

 

 

 

 

제112장 수라 알이클라스 (Al-Ikhlas, '순수한 유일신의 장')

 

'순수한 우일신의 장' 은 쿠란의 112번째 장으로, 짧지만 이슬람 신앙의 핵심을 담은 장입니다.

 

'알이클라스' 는 '순수함' 과 '진심' 을 뜻하며, 신의 절대적 유일성과 완전함을 가장 명확히 드러냅니다.

 

무슬림들은 이 장을 악한 기운이나 불길한 영향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기도로 자주 암송합니다.

 

또한 유일신 신앙을 상징하는 장이기에, 하루 다섯 번의 예배 중 '개경장 (1장)' 다음으로 자주 암송합니다.

 

 

 

 

제113장 수라 알팔라크 (Al-Falaq, '여명의 장')

 

'여명의 장' 은 쿠란의 113번째 장으로, 외부의 악과 해로움으로부터 알라의 보호를 구하는 기도문입니다.

 

'알팔라크' 는 '여명' 혹은 '새벽' 을 뜻하며, 어둠이 걷히고 빛이 시작되는 순간처럼 알라께서 세상의 악을 물리치고 진리의 빛을 비추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은 이 장을 암송하며 흑마술, 시기, 어둠 속의 해악 등 외부에서 다가오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제114장 수라 알나스 (Al-Nas, '인간의 장')

 

'인간의 장' 은 쿠란의 마지막인 114번째 장으로, 인간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은밀한 악으로부터 알라의 보호를 구하는 기도문입니다.

 

'알나스' 는 '인간' 혹은 '인류' 를 뜻하며, 인간이 본래 나약한 존재임을 일깨워 줍니다.

 

이 장은 바로 앞의 '여명의 장 (113장)' 과 짝을 이루며, 여명의 장이 외부의 악으로부터 보호를 구한다면, 인간의 장은 의심, 불안, 교만 등 내면의 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은 하루 다섯 번의 예배 중 '개경장 (1장)' 다음으로 자주 암송합니다.

 

 

 

 

 

 

 

 

 

 

금니 쿠란 필사본

 

압바스 왕조 10세기

북아프리카 또는 근동

양피지에 잉크와 금니, 색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금니 金泥로 글씨를 쓰고 윤곽선을 둘러 완성한 쿠란 필사본이다. 쿠파 Kufic체에 붉은색과 파란색 점으로 모음을 표시하고, 글자 주변에 둥근 메달리온 medallion을 배치해 장식 효과를 더하였다. 금니 쿠란 필사본은 매우 희귀한 예로, 부유한 상류층 후원자가 주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쿠란 필사본

 

티무르 제국 14세기

중앙아시아 또는 이란

종이에 잉크와 안료, 금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무하카크 Muhaqqaq체로 적은 쿠란 필사본으로, 넓게 뻗은 수평 획과 날카로운 수직 획은 14세기 최고급 쿠란 필사본에 사용했던 무하카크체의 리듬감을 잘 보여준다. 금으로 정교하게 구와 절의 끝을 표시하였으며, 우아한 서체와 세련된 장식으로 미루어, 상류층 후원자의 주문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쿠란 필사본

 

압바스 왕조 또는

파티마 왕조 10세기

북아프리카 또는 근동

양피지에 잉크와 금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변형된 쿠파 Kufic체로 적은 가로 판형의 쿠란 필사본이다. 매끄러운 양피지에 짙은 갈색 잉크로 필사했는데, 붉은 점으로 발음을 표시하고, 피라미드 모양으로 금색 점을 배열해 구와 절을 구분한 것은 압바스 왕조 초기 쿠란의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위엄 있고 절제된 표현의 작품이다.

 

 

 

 

글씨의 아름다움은 영혼의 평정에서 나온다.

 

ㅡ 고대 아랍 속담

 

 

 

 

 

 

 

 

 

 

이슬람 문화의 포용과 확장

 

예언자 무함마드가 632년에 세상을 떠난 이후, 이슬람은 아라비아반도를 넘어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육로와 해로를 따라 새로운 문명을 만나면서 학문적 탐구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이는 이슬람 세계를 이끄는 동력이 되었다.

 

이슬람 장인들은 각지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표현을 모색하여 이슬람 예술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문화를 수용하면서도 고유의 전통을 유지하여, 두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예술 양식을 발전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다채로운 이슬람 세계의 미술품들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여 이슬람 문화권이 형성되어 가는 긴 여정을 잘 보여준다.

 

 

 

 

 

 

 

 

 

 

 

 

 

티라즈 조각

 

압바스 왕조 10세기

이라크

면, 비단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티라즈 tiraz는 초기 이슬람 최고의 종교 지도자인 칼리프 caliph의 후원으로 제작된 직물이다. 굵은 쿠파 Kufic체로 장식한 띠 모양의 명문에는 종교적 문구와 존칭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압바스 왕조 귀족들은 옷에 티라즈 장식을 덧대어 지위를 드러내고 신을 향한 경건한 마음가짐을 강조하였다.

 

 

 

 

 

 

 

 

 

 

 

 

 

 

 

 

날개 달린 말과 연속 구슬 무늬 직물

 

소그드 또는 당 7 ~ 8세기

중앙아시아 또는 중국

비단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7 ~ 8세기 사산 왕조 이란이나 소그드계 중앙아시아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직물 조각이다. 날개달린 말이 둥근 메달리온 medallion 안에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이후 이슬람 세계에서도 중요한 도상으로, 천상의 힘과 알라의 은총을 상징한다. 실크로드를 따라 확산된 도상과 기술의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직물이다.

 

 

 

 

 

 

 

 

 

 

 

 

 

양식화된 새무늬 직물

 

델리 술탄 왕조 13 ~ 15세기

북인도

비단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한 쌍의 앵무새를 교차로 배치한 비단 직물 조각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상반된 색상과 문양은 중국의 음양 陰陽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9세기 중국에서도 유사한 문양이 발견되어 실크로드를 통한 무역과 문화 교류를 뒷받침한다.

 

 

 

 

"별과 태양과 달을 바라보라.

그들이 뜨고 지는 지점을 서로 달라서

수많은 시간이 생겨나고

동식물의 생명을 불어넣는다.

 

하늘 (신)의 경이로움은

그 백분의 일조차 헤아릴 수 없다."

 

ㅡ 자카리야 이본 무함마드 알-카즈위니 1203 ~ 1283

『창조의 경이로움과 존재의 기이함』중에서        

 

 

 

 

 

 

 

 

 

 

백과서 『창조의 경이로움과 존재의 기이함』필사본

 

맘루크 왕조 13세기 말

시리아

종이에 잉크, 안료, 금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이슬람 문화권의 확장으로 새로운 세계를 접하며 생긴 호기심은 기술의 발달과 지식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지리, 우주, 자연, 천문학 등 풍부한 정보를 담은 백과서적이 유행했다. 이 작품은 백과서 『창조의 경이로움과 존재의 기이함』속 한 장면으로, 현존하는 판본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꼽힌다. 쿠란을 비롯한 100여 종의 자료를 인용해 지리, 우주, 자연, 천문학 등 방대한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바람의 방향이나 당나귀에 대한 정보를 담은 삽화는 내용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물 형상을 새긴 석판

 

셀주크 왕조 13 ~ 14세기

이란 하마단 추정

사암

도하 이슬람예술박물관

 

스핑크스나 그리핀과 같은 신화 속 동물과 실제 동물을 새긴 부조로, 계단의 디딤판이나 건축물의 난간을 장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한 이러한 도상들은 셀주크 왕조의 권위를 상징하며, 이 석판 역시 왕실의 건축물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슬람, 1400년의 여정

 

1,400년에 걸친 이슬람의 역사가 세계 지도 위에 펼쳐집니다.

왕조의 변천을 따라 주요 사건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번 전시 작품들이 지역별로 소개됩니다.

광활한 이슬람 세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보세요.

 

 

 

 

이슬람, 1400년의 여정

 

 

 

 

이슬람의 시작

무함마드 시대 610 ~ 632년

 

 

 

 

622년, 무함마드는 추종자들과

함께 메디나로 이주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슬람력 (히즈라력)의

시작입니다.

 

 

 

 

아라비아 밖으로

정통 칼리프 시대 632 ~ 661년

 

 

 

 

무함마드 사후, 칼리프들이

이슬람 공동체를 이끌며

이슬람은 급속히 확장되었습니다.

 

 

 

 

 

 

 

동쪽으로는 사산 왕조

페르시아를 점령하고,

 

서쪽으로는

비잔틴 제국을

점령했습니다.

 

 

 

 

이슬람, 끝없는 확장

우마이야 왕조 661 ~ 750년

 

 

 

 

661년, 우마이야 왕조가 설립되어

다마스쿠스를 수도로 삼았습니다.

 

 

 

 

우마이야 왕조는

서쪽으로는 이베리아 반도,

 

 

 

 

 

 

 

동쪽으로는 인더스 계곡까지

확장했습니다.

 

 

 

 

이슬람의 황금시대

압바스 왕조 750 ~ 1258년

 

 

 

 

750년,

압바스 왕조는 바그다드에

계획도시를 세워 수도로

삼았습니다.

 

 

 

 

압바스의 예술은

이슬람 건축으로 피어났고,

 

 

 

 

 

 

 

 

 

 

 

 

 

압바스 왕조의 쇠퇴

지역 왕조 등장 945 ~ 1055년

 

 

 

 

970년경,

압바스 왕조가 분열되며,

 

 

 

 

1055년까지

사만, 부야, 파티마, 후기 우마이야 등

각지에서 독립 왕조가 세워졌습니다.

 

 

 

셀주크 왕조의 등장과 이슬람 지역 왕조

11세기 중엽 ~ 12세기 말

 

 

 

 

1055년,

튀르크계 셀주크 왕조가

바그다드에 입성하고,

 

 

 

 

1071년,

만지케르트 전투 승리로

셀주크 튀르크가 아나톨리아에

진출했습니다.

 

 

 

 

11세기경,

셀주크 왕조도 쇠퇴하며,

새로운 지역 왕조들이

등장했습니다.

 

 

 

 

몽골 제국의 침략, 맘루크 왕조의 저항

1231 ~ 1260년경

 

 

 

 

 

 

 

1258년,

몽골 제국의 훌라구 칸이

바그다드를 함락시켰습니다.

압바스 왕조는 멸망하고

이슬람 운명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아라비아 반도를 향한

몽골 제국의 진격은

1250년경 등장한

맘루크 왕조의 저항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일한국과 티무르 제국

13세기 후반 ~ 15세기 초

 

 

 

 

몽골 제국이 분열되며,

이란과 이라크 지역에

일한국이 세워졌습니다.

 

 

 

 

1295년,

가잔 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었습니다.

 

 

 

 

14세기,

티무르 제국이 등장하여

이란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지배했습니다.

 

 

 

 

티무르 제국은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정복 전쟁을 벌여,

1405년경 최대의 영토를

이루었습니다.

 

 

 

 

이슬람의 3대 제국 시대Ⅰ: 오스만

14세기 초 ~ 16세기 후반

 

 

 

 

1453년,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했습니다.

 

 

 

 

비잔틴 제국은 멸망하고,

콘스탄티노플은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16세기 쉴레이만 대제 때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슬람의 3대 제국 시대 Ⅱ : 사파비, 무굴

16세기 초 ~ 17세기 말

 

 

 

 

16세기 초,

이란 지역 사파비 제국은

압바스 1세 때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인도의 무굴 제국은

16세기 중반부터

번영을 이어가며,

 

 

 

 

오스만, 사파비, 무굴

세 제국은 이슬람의

3대 문명권을 형성했습니다.

 

 

 

 

이슬람 미술, 찬란한 빛의 여정

전시품으로 보는 이슬람 세계

 

 

 

 

 

 

 

 

 

 

 

 

 

 

 

 

 

 

 

 

 

 

 

 

 

 

 

 

 

 

 

 

 

 

 

 

 

 

 

 

 

 

 

 

 

https://youtu.be/JH-vH4G_O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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