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02)]
부산탑
영화의 도시, 부산
도시와 바다, 산이 모두 어우러진 부산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도시로 손꼽힌다. 2000년대 초 · 중반 부산을 배경으로 한 느와르 영화들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으며, <해운대>, <부산행> 등 한국 영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도 모두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최지이기도 한 부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도시'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미식의 도시, 부산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는 부산여행의 포인트로 손꼽힌다. 6 · 25 당시 피난민들이 배를 채우기 위해 돼지 부산물로 국물을 우려 만든 돼지국밥, 북한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당시 흔했던 밀가루로 재현했던 밀면 등 역사가 담긴 먹거리들이 있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물식당도 많은 편이다.
부산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
GANTAKUz
타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GANTAKU의 활용으로 더욱 친숙한 느낌을 주는 팝아트 드로잉 작품이다. 채도 높고 강렬한 색상을 활용하여 한곳에 모인 다양한 각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타워를 여행하며 작품 속에서 감정을 전달받고 공감했을 우리들 모두가 'GANTAKU'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품 상점
용두점빵
통일의 꿈과 번영의 의욕이
세계로 뻗는 항도 부산의
큰 뜻을 새기고
누천년을 연면한 조상들의
높은 얼을 받들어
동백꽃과 오륙도가 상징하는
이백만 시민의 슬기와 기상을
영원히 기리고자
여기 용두산공원에
부산탑을 세우다
기증자 진로주조 장학엽
설계자 홍익대학 나상기
시공자 범진건설주식회사 이원상
기공 一九七二년 十월 五일
준공 一九七三년 十월 九일
부산직할시장 박영수
반갑다! 친구야
졸업 47년, 추억의 부산수학여행
2022. 10. 21. ~ 10. 23. 오현고등학교 23회
부산역 4번 출입구
점심식사 후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비프광장, 깡통시장을 둘러보고 모일 장소
자갈치시장
자갈치 신동아시장
에코팰리스 남포
점심식사를 한 한월식당
생선구이 백반
풍어(豊漁)
타원 형태의 그물망에 각종 물고기가 잡혀 있는 형상으로 고깃배들의 만선과 자갈치 시장의 번영을 기원함
작가명 : 안시형
제작년도 : 2006. 6
자갈치 얼음골
전복
고래고기 파는 식당
B. I. F. F. 거리
부산 국제 영화제 거리
관광특구 부산중구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과일사탕 Tanghulu
The 2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조니 토 Jonnie To
DIRECTOR(Hong Kong)
손바닥 도장과 사인
22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12ㅡ21 October, 2017
오우삼 John Woo
Director(China)
손바닥 동장과 사인
OH! P. I. F. F.
1997. 10. 10.
작가 : 김학제
ARTIST : KIM HAK JE
비프광장에 있는 영화인들의 손바닥 도장과 사인들
부산극장 앞
탕후루
부산국제영화제 마크가 새겨진 한전 맨홀 뚜껑
고래사어묵
I ♥ JAGALCHI
자갈치 얼음골 2층에 있는 마산횟집
자갈치 얼음골에 있는 상점들
김병훈
임성기 & 김병훈
나와 임성기
임성기
송도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 타고 송도 용궁 구름다리로!
●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옆 ●
송도 앞바다는 용왕이 살고 있던 곳으로, 옛 송도 구름다리가 위치해 있던 거북섬은 어부와 용왕의 딸 '인용(人龍)'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이 살아서는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해 이들의 사랑을 안타깝게 여긴 용왕은 젊은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어, 온전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반인반용(인용 : 人龍)이 된 딸을 거북섬에서 영원히 함께 있게 하였다고 전해전다.
거북섬과 용굴의 중간지점인 송도 용궁 구름다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용궁으로 들어가기 위해 만나는 곳이자, 사람과 용왕을 이어주는 다리로, 청춘 남녀에게는 사랑을, 용왕을 만나러가는 사람에게는 금전운 / 출세운 / 건강운 중 한 가지는 꼭 이루어준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설 속 연인들의 하객이 되어 축복을 빌어주고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에서 '소원의 용비늘'과 '모멘트 캡슐'에 소원의 메시지를 남긴 후 용왕에게 소원 성취의 다짐을 받아 보는 용궁 구름다리로 환상여행을 떠나보자.
◆ 케이블카 이용자 안전수칙
1. 캐빈당 탑승 정원은 8명입니다.
2. 왕복고객은 반드시 하차 후, 재탑승을 위해 대기번호표를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3. 대기홀 및 승강장 내에서 안내선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4. 승하차 시 직원의 안내를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5. 캐빈 내에서 뛰거나 장난을 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을 삼가하여 주십시요.
6. 케이블카 이용 중 본인의 과실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는 당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7. 만취자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고객은 탑승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8. 캐빈 내 음식물 반입금지입니다.
9. 갑작스런 돌풍의 영향으로 운행시 캐빈이 흔들릴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운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10. 임산부 및 고소공포증이 심하거나 심혈관계 등의 지병이 있으신 고객은 탑승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카 탑승하는 친구들
좌로부터 김병훈, 강인태, 고재문, 전재도
태풍에 유실된 잔교
HAPPY HALLOWEEN
김상택, 김동인, 강인태, 고재문, 강인성, 오용승, 이동우, 김병훈
전재도, 김방훈, 서창경
달팽이 가든 SNAIL GARDEN
작가 김 희 원
달팽이 가든은 소중했던, 그러나 이제는 지나가버린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디자인되었다.
누구에게나 되돌아가고 싶은 시간들이 있고, 영원히 멈춰버리기를 바랐던 순간들이 있다. 일상의 어느 모퉁이에서 예고없이 나타나 잔잔한 바람으로 밀고 들어오는 기억의 단편들은 어쩌면 지난한 일상의 휴식같은 쉼표일지도 모른다.
이곳은 거꾸로 가는 시계를 중심으로 눈부신 햇살같은 컬러의 달팽이들이 멈추어 있는 풀밭이다. 각각의 달팽이들은 종이접기 방식의 다양한 변주로 디자인되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품고 있다. 시간이 거꾸로 흘러가는 이곳에서 우리는, 찬란했던 순간들이 여전히 진행형으로 존재할 것 같은 그 시간대로 느린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폭군 도마뱀의 왕
티라노사우루스
생존시대 백악기 후기, 6천 5백 만년 전
발견지 : 북아메리카(콜로라도주, 몬테나주, 뉴멕시코주, 와이오밍주, 앨버타주)
백악기 마지막 생존 육식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북아메리카 대륙을 활보하던 무시무시한 포식자이다. 아주 견고한 코의 구조는 먹잇감 혹은 같은 종족인 적의 뼈를 박살내 버린다. 아래턱은 세미 트레일러를 들어 올리는 힘에 맞먹는 10,000 뉴턴의 교합력을 가질 정도로 세다. 앞다리 뼈는 보잘 것 없이 생겼지만, 아주 두꺼운 골피질로 이루어져 있어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발달하였다.
530 2002
결코 빠르지 않은 움직임과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주는 작품으로 중첩된 자연석의 구축적인 모습이 압도적인 운동감과 중량감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크게 드러나지 않은 최소한의 인공적 요소를 가미하여 원초적인 역동성(力動性)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 작품 명제는 작가가 작품을 제작한 숫자임
프랑쉬스 바일 Fransois weil / France,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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