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의 '마지막 비서관' 김광모] 박정희 중화학공업 정책의 산증인인 김광모 전 청와대 비서관이 6월 17일 조선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 관련 자료와 문서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사람 중 하나다. 대부분 대통령기록관과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 박상훈 기자 유신 개발 독재? K2 전차 · 원전 수출은 박정희 '중화학 선언' 의 열매 방위산업부터 원자핵개발까지1970년대 중화학 육성 산증인美 반대에도 방산 밀어붙인 朴신군부가 핵 개발 와해시켜7개 광구 원유 시추는 실패가능성 20%면 석유 탐사해야 망백 (望百)의 노인은 매일 아침 휠체어를 타고 집 근처 커피숍으로 간다. 글을 쓰기 위해서다. 그의 구십 생애 중 “가장 바빴으나 찬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