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4/10/28 2

[낙지다리]

[낙지다리]    ▲ 여름철 꽃이 빽빽하게 달린 모습이 마치 낙지의 다리 같은 식물 낙지다리 (왼쪽)와 꽃을 확대한 사진. / 국립생물자원관 · 위키피디아    다닥다닥 달린 꽃이 낙지 빨판 같아··· 타박상 치료에도 쓸 수 있대요    식물의 생김새를 잘 표현한 재미있는 이름을 꼽는다면 요즘 꽃이 피는 '낙지다리' 가 생각나요. 이 식물 이름은 줄기 끝부분의 꽃차례 (꽃이 줄기나 가지에 붙어 있는 상태)가 여러 갈래로 나뉘고 꽃줄기마다 꽃이 촘촘히 달리는 모양이 마치 낙지 빨판처럼 보여서 붙여졌다고 해요. 꽃이 진 다음 열매가 달린 모양도 영락없이 낙지 다리 같죠. 사실 낙지다리는 화려하고 예쁜 꽃이 피는 식물이 아니어서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엔 부족하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는 요즘 그 모습을 위에서 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영화 ‘토비의 보물 찾기 그리고 하늘을 나는 강’ 중 한 장면. /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몽골 풀밭과 아마존 누비며 진짜 보물은 '자연' 임을 깨닫죠   27국 79편··· 세계 3대 환경영화제화학 공장 추적한 '그린 워리어' 등영화 통해 환경 문제 심각성 일깨워    올해 여름은 평소보다 더 덥고 더 많은 비가 내릴 거란 예측이 많아요. 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6월 역대 최고기온을 찍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며 이미 그 전조가 나타났죠. 이렇게 여름이 더 더워진 이유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때문이에요. 지난달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인 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열렸어요. 전 세계 128국에서 출품된 영화 총 2871편 중, 27국 79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