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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1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5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5 조선시대 2호 건물지 단면도 지형에 맞는 건축기술 2호 건물지 남동쪽 기초 단면이며 당시의 지형에 맞는 건축기법 및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은 지대가 낮으며, 정릉동천이라는 하천이 인접한 곳으로 뻘 층이 있는 저습지였다. 이 때문에 건물기초는 약한 지반을 보강하여 건물의 침하를 막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나무말뚝 지정을 하였다. 뻘에서는 나무가 썩지 않기 때문에 나무말뚝이나 통나무를 깔아 기초를 하였다. 그 위에 3단의 적심석을 쌓고 그 사이는 모래로 채워 다진 후 방형 초석을 놓아 마무리하였다. 호안석축 물길의 흔적 호안석축 앞 물이 흘렀던 곳의 퇴적층 토층단면이다. 조선시대 문화층이 형성된 후, 근현대 문화층이 그 위에 퇴적되었다. 그 후 호안석축이 기능을 상실하면..

[新서울기행] 02 강동구

[新서울기행] 02 강동구 ‘新 서울기행’의 마지막 탐방지는 서울 동쪽 끝에 자리한 강동구다. 이 자치구는 묘한 이중성을 지닌 곳이다. 메트로폴리스, 서울에서 가장 오랜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인데도 ‘건제순(建制順)’으로는 서열이 마지막이다. 그린웨이 따라 탐방 시작 성동구를 조부로 하여 1979년 강남구로부터 독립한 강남 권역이지만, 인구사회학적으론 모든 계층이 고루 분포된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런 만큼 살아가는 모습도 다양하다. 강동 탐방은 일단 강동 그린웨이를 따라 시작한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조성을 시작한 그린웨이는 강동구 외곽(일부 구간 제외)을 두르는 녹색길로 2013년 말 25㎞의 전 구간 공사를 완료했다. 그 출발지는 강동선사주거지다. 8호선 종점 암사역 4번 출구를 나와..

[新서울기행] 01 강남구

[新서울기행] 01 강남구 배가 볼록 나오고 오동통한 ‘B급 뮤지션’ 싸이가 ‘강남 스타일’로 세계를 들었다 놓았다 하기 전까지만 해도 ‘강남’이란 용어는 우리에게 대체로 부정적 이미지로 통칭됐다. 이른바 속물 근성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이제 강남은 세계적 용어가 됐다. 그게 먹는 건지, 물건인지 모르는 카자흐스탄 청년에게도, 이란 처녀에게도 강남은 싸이의 말춤과 함께 그냥 기분 좋은 용어가 되었다. 영동지구 개발, 강남의 시초 강남은 어떻게 생긴 걸까? 1969년 제3한강교(현 한남대교)를 준공하고, 이를 진입로로 해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한 데서 강남 개발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 그에 앞서 1966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서 영동지구(영등포 동쪽에 있는 지역이라는 뜻)를 부도심..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3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3 서울의 작은 틈 _ 기록과 굿즈 "서울 최고의 굿즈는 당신의 미소" 서울의 상징 '해치' 캐릭터는 서울의 600년 문화역사와 함께 한 상상의 동물 '해치'를 형상화한 것임. '해치'는 서울이 갖는 역사적 전통성과 문화적 고유이미지를 표현하면서 서울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적 감성으로 개발된 서울의 대표 상징 마크. 길에서 만나는 갤러리 시청역 서울길러리 서울의 풍경, 사는 모습, 힘이 되는 소식까지 서울시가 '서울 길러리'에 담았습니다.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모두에게 열린 즐거움 시민청 시청사이야기 조선시대의 한성부 청사는 광화문 앞 육조거리 동쪽의 세 번째 자리에 있었다. 170칸이 넘는 큰 규모의 청사였다. 19세기 후반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경희궁 앞쪽으로 옮긴 이후..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2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2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사람人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서울을 만들고 있는 사람人사람 서울특별시의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바로 당신이 '서울의 얼굴'입니다. 함께 서울을 만드는 아름다운 당신의 이야기를 이 마음에 새기고 세상을 향해 오래오래 전하겠습니다. 당신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큰 뜻과 정성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합니다. 봉사 / 문화 / 환경 / 복지 / 어린이 청소년 / 여성 / 교통 / 안전 / 건축 / 건설 나눌수록 곱해지는 봉사방정식 ÷ = × 2008년부터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봉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의 얼굴 202..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1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01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으로 가는 지하도에 있는 SEOUL GILLERY 길에서 만나는 갤러리 시청역 서울길러리 서울의 풍경, 사는 모습, 힘이 되는 소식까지 서울시가 '서울길러리'에 담았습니다. GILLERY_01 서울소개길 GILLERY_02 서울사진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 일상이 녹아든 한강,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의 감성에 이르기까지... '미래감성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보세요. 바라보는 당신의 모습도 작품이 됩니다. "천만 시민이 사랑한 서울의 뷰는?" 2021 서울사진 공모전 수상작 45 감성도시 서울의 천만뷰를 찾다! 2021 서울사진공모전 는 향후 10년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담은 서울비전2030의 미래상 중 하나인 '미래감성도시 서..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4)]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4)] 해동 용궁사 용궁사 입구 02하8467 투어지(TOURZY) 화이팅! 2021. 9. 1 원희룡 해동용궁사 입구 海東龍宮寺 시랑대 비빔밥 용궁사 앞에서 미역을 팔고 있는 할머니 十二支像(십이지상) 해동 용궁사 용궁사는 신라 문무왕 10년(670)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산 이름을 백운산, 절 이름을 백운사라 명명하였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다. 그 후 구담사로 불리다가 조선 철종 5년(1854) 흥선대원군에 의해 중수되면서 용궁사로 바뀌었다. 용궁사에는 관음전, 용황각, 칠성각, 요사채 등의 건물과 최근에 만든 11m의 높이에 달하는 미륵불이 있다.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채 정면에는 흥선대원군이 직접 쓴 것으로 전해지는 용궁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3)]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3)] 잠제등표 동맥動脈 원무현 벚나무와 벚나무 사이에 걸린 빨랫줄에 새들이 내려 앉곤 했다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손톱만한 것들이 포릉포릉 뜀을 뛰면 따라서 뜀을 뛰던 파란 빨랫줄 그 빨랫줄을 잘라 풍경 끈을 삼은 적 있다 풍경소리 들려온다 깃털처럼 가벼웠지만 깃털처럼 가벼운 생명은 아니었다는 빨랫줄의 말씀이 쟁쟁하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그 집의 동맥이 잡힌다. 해운대 석각海雲台 石刻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45호 소재지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710-1(동백섬) 이 석각은 신라 말의 시인이자 학자였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썼다고 전한다. 최치원이 어지러운 정국을 떠나 가야산으로 입산하러 갈 때, 이곳을 지나가다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다..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2)]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2)] (사) 부산시인협회 제5회 산복도로문학축제 내사랑 부산 시화전 시, 동백꽃으로 피다 2022. 10. 1 (토) ~ 10. 31 (월) | 해운대 동백공원 주최 : (사) 부산시인협회 후원 : 부산광역시 길을 걷는다 이수정 한나절 두서없이 길을 걷는다 잠시라도 세상을 잊어버리고 정신없는 내 머리도 식히며 마음에 한없이 쌓인 불안과 일상의 찌꺼기도 버리고 무심코 생각 없이 길을 걷는다 세상에서 가지고 온 온갖 추억 같은 질긴 사연들 한 입에 모두 삼켜 버리고 한나절 하염없이 길을 걷는다 세상에 이완두 시들은 화분에 웃으면서 물을 주었더니 금새 풀물이 돌아 벌렁거리는 향기로 젖앓이 말을 걸어 왔어 코르셋이 꽉 조여 숨이 막히는 조롱 박새 가족이 걸터 앉아 조롱..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1)]

[부산여행 ㅡ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11)] ↓ 요트투어하면서 찍은 동영상 조종석 우리가 탄 HESSED 호 PUSAN YACHT TOUR 요트타자 매표소 호텔 썬시티 - 마지막 숙소 숙소벽에 걸려있는 그림 모래사장의 아침 수영구민헌장 우리고장 수영은 조선시대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이 있었던 곳으로 임진왜란 때 25인의 의로운 넋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고장이다. 수려한 금련산과 천혜의 광안리해수욕장, 바다를 가로질러 우뚝 선 광안대교는 수영교민의 자랑이다. 이에 우리는 내 고장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이 헌장을 제정하고 구민생활의 지표로 삼는다. ○ 자연이 우리에게 준 소중한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여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든다. ○ 어른을 공경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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