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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리콴유]    ▲ 2006년 한국을 방문해 연설을 하고 있는 리콴유 전 총리. / 이명원 기자    리콴유와 장남 리셴룽··· 父子가 싱가포르 51년 집권했어요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 불려경제 발전 이룩하며 국민 지지 받아교육과 공공 주택 등 정책에도 힘썼죠    오는 15일 싱가포르 총리가 바뀝니다. 리셴룽 (72) 총리가 물러나고 로런스 웡 (52) 부총리가 새로 취임해요. 리셴룽 총리는 리콴유 (1923 ~ 2015) 싱가포르 초대 총리의 장남으로, 고촉통 전 총리에 이어 2004년 3대 총리로 취임해 20년간 싱가포르를 이끌어 왔어요. 의원내각제인 싱가포르에선 대통령이 있지만 내각을 이끄는 총리가 정치적인 실권을 갖고 있습니다. 리콴유가 31년간 (1959 ~ 1990) 재임한 것을 합치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한국 근현대 자수' 展]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한국 근현대 자수' 展]    최유현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이 30대 초반 제작한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1968)을 관계자가 감상하고 있다. 한국화 거장 서세옥 (1929 ~ 2020)에게 밑그림을 요청해 그 위에 직접 수를 놓았다. 다채로운 색으로 촘촘하게 메운 실이 새의 깃털을 연상시킨다. / 연합뉴스    실로 그린 예술은 모란과 봉황 뿐 ? 추상화도 수놓는다   19세기 말 이후 자수 170점 전시··· '현모양처 전유물' 편견 깨日유학생 귀국해 신식 자수 보급, 여성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이화여대 '자수과' 생기며 부흥기 맞아··· 남성 장인들도 다수    실과 바늘, 전통 예술, 규방 공예, 교양 있는 여인들의 취미···. 자수 (刺繡)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자..

전시회 2024.10.13

[우주 태양광발전]

[우주 태양광발전]    ▲ / 그래픽 = 진봉기    우주에 쏟아지는 태양빛으로 전기 만들어 지구로 전송해요   지상 발전보다 10배 많은 전기 생산전기를 전파로 바꿔 보내는 기술 쓰여빠르면 2040년대 상용화될 전망이죠    지구에서 필요한 전기를 우주에서 생산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요. 작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연구팀이 우주에 띄운 태양전지판 (태양광 패널)으로 만든 전기를 지구로 보내는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거든요. 과학자들은 '우주 태양광발전' 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해요. 그런데 지상에서 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을 왜 굳이 우주까지 가서 하려는 걸까요?   하루 24시간 전기 생산할 수 있어 '우주 태양광발전' 은 우주 공간에 발전소 (인공위성)를 띄워 우주에 쏟아지는 태양빛을 ..

[산딸나무]

[산딸나무]    ▲ 산딸나무에 꽃이 핀 모습 (위). 산딸나무는 때죽나무, 쪽동백나무와 함께 5 ~ 6월 숲을 하얗게 만드는 주인공이에요. 아래 사진은 산딸나무 열매예요. / 김민철 기자    하얀 꽃으로 숲 물들이고, 딸기 닮은 달짝지근한 열매 열려요    요즘 공원이나 산에서 하얀 꽃잎 (정확히는 꽃싸개)이 4장 달린 꽃이 핀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크고 새하얀 꽃이 마치 층을 이루듯 무리 지어 피어 있는데요, 이 나무는 산딸나무입니다. 산딸나무는 높이 10m 안팎으로 자라는 큰키나무입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어디서나 비교적 잘 자라요. 원래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나무였으나 꽃이 아름다워 공원이나 화단에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궁 등에서만 보이더니 요즘엔 우리 주변에서 ..

[고향 北에 남았다 비극 맞은 '모던보이' 백석과 고당 조만식]

[고향 北에 남았다 비극 맞은 '모던보이' 백석과 고당 조만식]    일러스트 = 한상엽    당대의 미남 시인을 불귀의 땅으로 내친 '붉은 편지'   조선일보 사장 지내고건국 나선 독립운동가 曺반공 · 반탁 죄로 총살돼 모더니즘 詩 명성 白사상 · 계급 문학 거부해양 치는 노동교화형 굴욕    “가난한 내가 /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 눈은 푹푹 날리고 / 나는 혼자 쓸쓸히 앉아 소주를 마신다 /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 나타샤와 나는 /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 산골로 가자 출출히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1938) 백석은 조선일보 기자로 임용된 1934년 이후 토속적 ..

[3쿠션 Lesson 완전정복] 21

[3쿠션 Lesson 완전정복] 21   김가영 선수 [출처 : Billiards & Sports]   ◈ 당점의 위치와 겨냥법       정확한 당점을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은 우측 그림처럼 공의 중심을 기준점으로 큐팁의 측면을 Tip 수만큼 정확하게 떼어 놓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당구를 처음 배울 때는 시계방향 1시, 2시, 3시를 1 Tip, 2 Tip, 3 Tip으로 사용하였으나 System을 적용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4 Tip으로 분리하여 사용한다.  1 Tip : 팁 측면을 공의 중심에 맞춘다. 2 Tip : 팁 측면을 중앙에서 6㎜ 떼어 놓는다. 3 Tip : 팁 측면을 공의 중심에서 1개 떼어 놓는다 (12㎜) 4 Tip : 팁의 측면을 중앙에서 팁 한 개 반을 떼어 놓는다. (18㎜)

[두께에 따른 진로와 변화 ㅡ 두께 · 적구 · 수구의 관계]

[두께에 따른 진로와 변화 ㅡ 두께 · 적구 · 수구의 관계]   김가영 선수 [출처 : Billiards & Sports]   ◐ 두께를 달리해 친다 수구를 적구에 맞힐 때, 샷한 쪽에서 보아 수구와 적구가 겹치는 정도를 두께라 한다. 이 두께에 따라 수구의 진로가 변화한다.특히, 캐럼 당구 게임에서는 중요한 이론이므로 정확한 두께의 샷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기 바란다.두께는 이론상 무수히 많지만 대개 중앙, 3 / 4, 2 / 3, 1 / 2, 1 / 3, 1 / 4 의 6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중앙과 3 / 4, 2 / 3 의 두께로 치는 것을 '두껍게 치기' 라 하며 1 / 2 이하로 치는 것을 '얇게 치기' 라고 한다.각각의 두께로 수구를 적구에 맞히는 것이 그림으로는 간단하게 보여도 실..

당구 Billiards 2024.10.11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49 ㅡ 지수 활용 구멍치기 (단축) 방법 / 평행이동법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49 ㅡ 지수 활용 구멍치기 (단축) 방법 / 평행이동법   김가영 선수 [출처 : 매일신문]   지수 활용 구멍치기 (단축) 방법 / 평행이동법       ● A의 경우 (단축 지수 활용 구멍치기) (1) 1 적구에 맞아야 할 2 쿠션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위 그림의 경우, 1 적구에 정확히 맞기 위해서는 왼쪽 단쿠션 3지점으로 내공이 와야 1 적구를 맞은 후 다시 3 쿠션이 단축 맞은 후 2 적구에 맞게 된다. (2) 내공 수는 내공이 출발하게 되는 하단 장쿠션 지점 숫자로 본다.   내공 수 (3) × 2 쿠션 수 (3) = 1 쿠션 수 (9)    ● B의 경우 (평행이동법 활용하여 구멍치기) (1) 1 적구를 맞혀야 할 2 쿠션 지점을 찾는다 (a). (2) 내..

당구 Billiards 2024.10.11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48 ㅡ 계산법에 의한 구멍치기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48 ㅡ 계산법에 의한 구멍치기   김가영 선수 [출처 : 매일신문]   계산법에 의한 구멍치기       ● 내공 출발 지수와 장축 지수는 외워두어야 하며, 우측 장축 지수는 5 & Half 시스템 지수를 활용한다. ● 1, 2 적구가 많이 떨어져 있거나 1 적구가 쿠션에서 많이 떨어진 경우는 회전을 주는 것이 유리하다.        ● 2 쿠션 지점을 찾아수평선을 그어 내공 위치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확인하여 중간 지점에서 가감한다 (상단 단축 10p를 4등분). * 목적구 방향으로 3칸 이동 (쿠션에서 가까운 쪽)

당구 Billiards 2024.10.11

[뮤지컬 '파가니니' · '디아길레프']

[뮤지컬 '파가니니' · '디아길레프']    ▲ 이탈리아의 천재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파가니니를 다룬 뮤지컬 '파가니니' 의 공연 장면. / HJ컬쳐    악마의 재능 가진 파가니니··· 황제 의 동생도 연주 듣고 기절   파가니니, 천재적인 바이올린 연주자디아길레프, 파격적 발레 공연 선보여19 ~ 20세기 신선함으로 흥행 이끌어    공연 예술은 무대 위 배우와 연주자, 무용수 등과 무대 뒤 작가와 연출, 조명, 음악 등이 어우러져 빚어진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관객이 없다면 미완으로 남을 수밖에 없죠. 이 때문에 창작자들은 관객을 불러 모으고,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고민을 거듭합니다. 그런데 19 ~ 20세기 클래식과 발레 공연에서 전설적인 흥행을 불러일으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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