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18세기 서울 팽창] ▲ 1910년대 서울의 시장 풍경. / 서울역사아카이브 인구 5만 한양, 17세기 유랑민 몰리며 30만 도시로 확장 200년 동안 개성보다 작은 도시 전쟁 · 흉년으로 지방민 대거 유입 18세기 상업 종사 인구 가장 많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경기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거론하고 있어요. 서울은 조선 건국 초기만 해도 '한양 도성 내' 를 의미했는데, 17 ~ 18세기에는 도성 밖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어요. 17 ~ 18세기 서울의 팽창과 도시 구조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건국 초기 서울 조선 건국 초 서울은 개성보다 훨씬 작은 도시로 건설됐습니다. 건설 책임자 정도전은 길이 18.2㎞의 서울 성곽을 쌓고, 그 안에 종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