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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서울 Seoul : There and then 1945 ~ 1965] 01

[그때 그 서울 Seoul : There and then 1945 ~ 1965] 01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2023. 12. 15. FRI ~ 2024. 03. 10. SUN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6 · 25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은 서울 사람들의 이야기 전시를 열며-------------------------------------------------------------------------------------------------------------------------------------- 서울역사박물관은 기증자의 높은 뜻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기증유물을 공개하고자 매년 기증유물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6 · 25전쟁 종군 기자..

전시회 2024.02.21

[수원여행 ㅡ 수원역에서 화성행궁까지] 02

[수원여행 ㅡ 수원역에서 화성행궁까지] 02 어개화첩 魚介畵帖 장한종 (張漢宗, 1768 ~ 1815) 18 ~ 19세기, 비단에 채색, 24.6 × 30㎝, 국립중앙박물관 복제본 장한종의 대표적인 어해도 작품이다. 《어개화첩》은 수생생물 백과사전으로, 화첩에는 민물생물과 바다생물 등 다양한 종류의 수생생물 22종 이상이 그려져 있다. 상상 속 생물이 아닌 조선시대 산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생물을 그렸으며, 그림 속 생물들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책가도 冊架圖 장한종 (張漢宗, 1768 ~ 1815) 18 ~ 19세기, 종이에 채색, 195 × 361㎝, 경기도 박물관, 복제본 장한종은 책가도를 그릴 때 책뿐만 아니라 기물들을 세밀하게 묘사하였다. 공간감을 주기 위해 화려한 장막을 그렸으며 장막..

여행/경기도 2024.02.19

['이승만과 나라 세우기' 전시로 기념관 건립 초석 다진 안병훈]

['이승만과 나라 세우기' 전시로 기념관 건립 초석 다진 안병훈] 조선일보 퇴임 후 보수를 표방한 출판사 기파랑을 차린 안병훈 대표는 가장 아끼는 책으로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 을 꼽았다. / 남강호 기자 建國 부정 세력의 왜곡에 맞서 '진짜 이승만' 보여주니 국민이 울었다 '이승만'이 독재자로 여겨진 시대 10년간 사진 · 자료 모아 대규모 전시 20일 만에 10만 돌파, 총 40만 관람 李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이었을 것 국민 마음에 부활한 건국대통령 기념관 이제라도 추진돼 기뻐 1995년 2월 4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이승만과 나라 세우기’ 전시는 일종의 도박이었다. 당시만 해도 ‘이승만’ 이란 이름은 ‘독재자’ 를 연상시키는 금기어였다. 이승만의 생애를 너비 7m, 길이 44m에 달하..

이승만 2024.02.19

[오스틴 리의 작품 세계]

[오스틴 리의 작품 세계] ▲ 작품1 - 오스틴 리, ‘Cry Baby’, 2021,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 / 롯데뮤지엄 컴퓨터에 스케치하면 3D 프린터가 입체적으로 그려요 美 뉴욕서 활동··· 한국 첫 개인전 인간의 감정을 디지털로 그린 뒤 스프레이 등 사용해 캔버스에 옮겨 모든 사람이 주변 환경에 크게 또는 작게 반응하며 살죠. 하지만 미술가는 누구보다 더 예리한 더듬이를 갖고 세상에 반응합니다. 예로부터 미술 작품은 바깥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비추고, 또 마음속에 쌓이는 경험을 내비치는 거울 역할을 해왔지요. 기술이 발달하고 그에 따라 눈으로 보는 풍경이 달라지면 미술 작품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19세기 중반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를 예로 ..

[겨우살이]

[겨우살이] ▲ 겨우살이는 숙주 나무의 잎이 모두 떨어진 겨울철에 제 모습을 드러내요. / 김민철 기자 나뭇가지에 뿌리 내리는 半기생 식물··· 달짝지근한 열매는 새가 먹고 옮겨 늦가을인 요즘 꽃은 거의 다 졌습니다. 대신 산에서 열매를 관찰하기 좋습니다. 이맘때 관찰할 수 있는 열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것 중 하나가 겨우살이 열매입니다. 요즘 등산하다 보면 높은 나뭇가지에 새 둥지 같은 것이 달린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새 둥지가 아니고 초록색 식물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잎과 줄기는 초록색이고 콩알만 한 연노란색 열매가 다닥다닥 달려 있다면 겨우살이입니다.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광합성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숙주 나무 가지에 뿌리를 내려 물이나 양분을 일부 빼앗는 반 ..

[성성만 (聲聲慢),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성성만 (聲聲慢),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일러스트 = 양진경 성성만 (聲聲慢),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쓸쓸하고 쓸쓸할 뿐이라 처량하고 암담하고 걱정스럽구나. 잠깐 따뜻하다 금방 추워지곤 하는 계절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가 없네 (···) 온 땅에 노란 국화 쌓였는데 지독하게 말랐으니 이젠 누가 따 준단 말인가 창가를 지키고 서서 어두워지는 하늘 어떻게 홀로 마주할까 게다가 오동잎에 내리는 가랑비 황혼이 되어도 방울방울 그치지 않네. 이 광경을 어찌 시름 수 (愁) 한 자로 마무리하랴 ㅡ 이청조 (李淸照 · 1084 ~ 1155) (류인 옮김) 중국 최고의 여성 시인이라는 이청조가 쓴 송사 (宋词 : 송나라의 문학 양식). 제목 앞에 붙은 ‘성성만 (聲聲慢)’ 은 곡조 이름인..

[지구 대멸종]

[지구 대멸종] ▲ / 그래픽 = 유재일 자전축 변화 · 대륙 이동 · 운석 충돌··· 생명체 5차례 대멸종 2만6000년 주기로 자전축 변하고 운석 충돌로 생긴 먼지가 햇빛 가려 기온 '뚝'··· 추위 탓에 생태계 파괴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쥬라기 공원' 이 개봉한 이래 이와 관련된 영화가 6편이나 발표됐습니다. 영화뿐만이 아닙니다. 중생대 지구를 지배한 공룡은 언제나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끕니다. 수억 년 전 지구에 살았던 거대 생명체가 흔적만 남긴 채 갑작스럽게 사라졌다는 영화 같은 사연 때문이겠죠. 46억 년 지구 역사상 '대멸종' 은 5차례 지구는 약 46억 년 전쯤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 함께 생겼습니다. 지구가 만들어진 뒤 현재까지 지구 역사를 연구하려고 만든 시간대를 '지질..

[<17> 잊혀진 미군의 희생, 6 · 25 후에도 北에 101명 전사]

[ 잊혀진 미군의 희생, 6 · 25 후에도 北에 101명 전사]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감독하던 주한 미군 장교 2명을 북한군이 도끼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 조선일보 DB 잊혀진 미군의 희생, 6 · 25 후에도 北에 101명 전사 한미동맹재단 · 주한미군전우회 희생자 명단 · 전사 날짜 첫 확인 서울 용산에 추모시설 건립 추진 6 · 25전쟁 이후 비무장지대 (DMZ) 인근에서 북한군 공격으로 전사한 주한 미군이 101명으로 확인됐다. 6 · 25 기간 미군 5만4000여 명이 전사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휴전 이후에도 한반도에서 군 복무 도중 북한군의 적대적 행위로 숨진 주한 미군이 100명..

[<15> 한국 다시 찾은 단원들 "뿌듯해"]

[ 한국 다시 찾은 단원들 "뿌듯해"] “우리가 얻은 게 더 많아” 미 평화봉사단원 출신인 데이비드 스미스 (70), 폴라 루이스 베를린 (68), 제임스 캘러헌 (75)씨 (왼쪽부터)가 27일 서울 종로구 호텔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70년대 한국에 파견돼 교육 · 보건 봉사를 했던 이들은 정부 초청으로 40여 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 고운호 기자 70년대 2000명 왔던 美평화봉사단···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랐다❞ 1966 ~ 1981년 전후 재건 도와 환경 열악한 지방 도시 찾아가 결핵 퇴치 · 영어 교육 봉사 활동 "한국 경험이 내 진로에 큰 역할" 교육열 · 근면성실함이 한국 강점 "내가 머물던 하숙집 위층 방에 시골서 유학 온 학생들 살았는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공부··· 그때..

[<14> 군산 기지에 가다]

[ 군산 기지에 가다] 군산 기지는 한미 전투기가 같이 배치된 유일한 한미 연합 기지다. 오충원 (왼쪽) 제38전투비행전대장과 제프리 D 슐먼 (오른쪽) 미 제8전투비행단 부단장은 지난 18일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본지에 기지를 공개하면서 부대 패치 교환식을 가졌다. 슐먼 부단장이 먼저 미 8전비 패치를 오 전대장 왼쪽 가슴에 붙여주고 주먹으로 꾹꾹 누르며 친근감을 표하고 있다. / 고운호 기자 군산 하늘엔 애국가 · 美국가 함께 울린다 한미 Fㅡ16 전투기 60대 운용하는 공군기지 핵심시설 첫 공개 실전 경험 美 조종사들과 동고동락하며 공군 전투력도 상승 “위용 ~ 위용 ~!” 지난 18일 한미 연합 공군기지인 군산 기지 (Kunsan Air Base). 전투기 격납고 비상등에 빨간불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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