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02

드무2 2024. 1. 14. 20:31
728x90

[전통 한지꽃 지화 [紙花] 전시회] 02

 

 

 

매화 (梅花)

꽃은 매화 (梅花)라고 부르는데, 난초 (蘭), 국화 (菊), 대나무 (竹)와 함께 사군자 (四君子)라고 하여 선비정신과 절개를 상징한다.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우며 겨울에 피는 꽃이다. 조선시대 사육신 (死六臣)의 한 사람인 성삼문은 아호를 매죽헌 (梅竹軒)이라 했으며 매화와 대나무 같이 청결한 지조와 강직한 군자가 되고자 하였다.

또한 매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비견할 매력은 그 향기에 있다. 매화를 노래한 시 가운데는 그 향기를 기린 것이 수없이 많고 조선시대 선비들은 매화를 특히 좋아하여 그림이나 꽃을 가까이 하였는데, 과거시험에 수석으로 장원급제한 인재는 머리에 매화 꽃대를 꽂은 모자를 쓰고 백성들 앞을 행차하기도 했다.

 

(매화를 노래한 시)

 

부슬비 속에 돌아갈 길은 아득한데          細雨迷歸路

노새 등 십리 길에 바람마저 불어오네    騎驢十里風

들매화가 곳곳에 피어 있는데                  野梅隨處發

그윽한 향기에 내마음 설레이네.            魂斷暗香中

 

ㅡ 이후백 (李後白), 우음 (偶吟), 《대동시선 (大東詩選)》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매화의 향기 (꽃으로 보는 한국문화 3, 2004. 3. 10., 이상희)

 

 

 

 

 

 

 

 

 

양지꽃

한국의 야생화 (野生花)

 

 

 

개별꽃

한국의 야생화 (野生花)

 

 

 

 

 

 

복수초 (福壽草)

한국의 야생화 (野生花)

 

 

 

한국의 야생화 (野生花)

자연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로 한국의 들과 숲에 야생으로 피는 꽃으로 우리말로는 '들꽃' 이라 부른다.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분류하는데, 이밖에도 서식지에 따라 고산식물, 습지식물로 구분하거나 용도에 따라 관상용, 약용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잇다.

 

노루귀, 개별꽃, 복수초, 도라지꽃

 

 

 

노루귀 [작품]

한국의 야생화 (野生花)

노루귀를 작품으로 제작

 

 

 

노루귀

한국의 야생화 (野生花)

 

 

 

 

 

 

 

 

 

연꽃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탕에 물들지 않으므로,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은 사람이라고 한다.

 

 

 

 

 

 

 

 

 

동백꽃

한국의 꽃

 

 

 

 

 

 

목련

목련 (木蓮)은 고귀함을 뜻하며 '나무에 피는 연꽃처럼 아름다운 꽃' 이라 부른다.

흰색의 백목련과 자주색의 자목련이 있다.

 

 

 

목련 [木蓮]

목련은 선비나 군자 (君子)를 상징하며 잎보다 꽃이 먼저 나며 잎과 꽃이 함께 피지 않고 정갈하고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다하여 고고한 선비나 문관, 군자를 상징하기도 했다.

목련은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옥처럼 깨끗한 나무라고 하여 옥수,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난다고 옥란화 (玉蘭花), 난초 같은 나무라고 하여 목란,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고 목련,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해서 북향화, 꽃봉오리가 붓끝을 닮아 목필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민화에서 목련을 모란, 해당화와 함께 그려 "집안에 부귀영화가 가득하길 기원" 하며 "귀한 집안에 효자가 나타나기를 기원" 하기도 했다. 모란은 부귀영화를 뜻하고, 목련은 붓모양의 꽃이라 하여 조선시대 최고 학문연구기관인 홍문관을 상징하는 옥당 (玉堂)을 뜻하며, 해당화의 당 (堂)은 집을 뜻하며 모란, 목련, 해당화를 함께 그려 놓으면 부귀 옥당 (富貴玉堂)이라는 메시지로 해석하였다. 그래서 선비들은 자신이 높은 벼슬에 올라 부귀와 공명이라는 두 가지를 잡기 원했다.

이는 곧 재물도 갖추고, 학문적으로도 성공하고, 가문은 부귀 영화스럽고, 집안에 효자가 나타나기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다른 꽃들과 더불어 목련이 함께 그려진 민화를 선비들은 선호했다. 또한 목련꽃과 바위를 함께 그린 민화는 반드시 장수하라는 염원이 담겨져 있었다고 한다.

 

 

 

 

 

 

 

 

 

 

 

 

도라지꽃

한국의 야생화 (野生花)

 

 

 

 

 

 

 

 

 

평생학습

치자염색 과정

끓여 만든 치자염액에 한지를 빠르게 넣었다가 빼서 염색한다.

(한지를 오래 담가 놓으면 염료에 녹아 찢어진다)

 

 

 

평생학습

지화 작품 완성

'한지꽃 지화를 완성한 수강생들'

 

 

 

평생학습

꽃잎 재단 과정

두 겹 한지를 수 차례 오려서 원하는 모양이 나올 때까지 꽃잎을 만든다.

 

 

 

백합 (百合)

한국의 꽃

 

 

 

평생학습

사업명 ㅡ 무형문화재 지화장과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종이꽃

 

사업목적 ㅡ 문화의 도시로 형성된 중구에 전통문화예술의 기반을 구축하고 관내의 무형문화재인 지화장의 기능과 관련된 전통지화를 구민에게 널리 전승 · 보급하며 나아가 우리의 전통문화와 조상들의 생활과 얼을 일깨워 국가문화발전과 지역사회적 문화발전에 기여

 

 

 

전승교육

 

잿물 만들기 과정

잿물을 여러번 내리기를 반복하여 끈적하고 미끄러운 잿물을 얻는다.

 

홍화염색 과정

홍화잎을 잿물에 추출하고 삭힌 오미자 넣어 염액을 완성한다.

 

꽃잎 재단 과정

종이의 크기별로 재단하고 각각의 꽃에 맞게 꽃잎을 오린다.

 

 

 

전승교육

사업명 ㅡ 무형문화재 지화장 전승교육 전문심화교육 운영 지원

 

사업목적 ㅡ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의 기반을 구축하고 중구 관내의 무형문화재인 지화장의 기능과 제작에 관련된 한지꽃의 전통 제작기법 및 천연염색 과정의 심화교육을 통하여, 한층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원형 그대로의 전통문화를 전승보급하는데 온 힘을 다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