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지 볼 치는 법 ㅡ 각도는 달라도 맞히기 쉬운 상태]
김가영 선수 [출처 : 세무사의 여러 이야기]
◐ 삼각구의 겨냥법
캐럼 당구는 수구를 2개 이상의 적구에 맞힘으로써 득점하는 게임이다.
공을 치는 법을 연습할 때 맨 처음 연습하는 것이 이지 볼 (Easy Ball)이다. 이것은 수구와 제1 적구, 제2 적구가 삼각형의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지 (쉬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범한 샷이 가능하기 때문에 득점할 수 있는 공의 배치이다.
앞 장 (章)의 '두께에 따른 진로와 변화' 에서 설명한 것처럼 수구가 1 / 2의 두께로 적구에 맞으면 수구는 45˚의 각도로 그 진로를 바꾼다. 이것은 그 연장선상에 제2 적구가 있으면 득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제1 적구에 1 / 2의 두께로 수구가 접촉한 수구의 중심점을 정하여 큐의 방향 (수구의 진로)에 45˚가 되는 선을 긋는다. 그 선 위에 제2 적구를 놓는다.
이 배치에서 1 / 2의 두께로 샷한다. 당점은 중심위치기이다. 처음은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시작한다. 적구와 적구 사이의 거리가 짧으면 두께에 다소의 오차가 생겨도 수구는 제2 적구에 맞는다. 가까운 거리에서 2개의 적구를 맞힐 수 있게 되면 약간씩 거리를 넓혀서 연습해 본다. 정확히 두께가 1 / 2 이면 반드시 45˚ 의 각도로 반사한다.
이지 볼은 상상점 (제1 적구와 접촉했을 때의 수구 중심)을 정확하게 추측하는 연습이기도 하다. 두께에서 계산된 상상점을 향해 수구를 정확히 치는 연습을 되풀이해 보자.
728x90
'당구 Billiar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어치기의 타구법 ㅡ 포인트는 제1 적구와 제2 적구의 중심선] (0) | 2024.11.08 |
---|---|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57 ㅡ 앞으로 걸어치기 (2뱅크) (0) | 2024.11.08 |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56 ㅡ 내공이 60º 방향일 때 (0) | 2024.11.01 |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54 ㅡ 걸어치기 타구 요령 (1 쿠션)] (0) | 2024.10.19 |
[실전 활용 기술 / 기법] 53 ㅡ 벽 (쿠션)에 붙은 공 / 떨어진 공 걸어치기] (0) | 202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