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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볼 치는 법 ㅡ 각도는 달라도 맞히기 쉬운 상태]

드무2 2024. 11. 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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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볼 치는 법 ㅡ 각도는 달라도 맞히기 쉬운 상태]

 

 

 

김가영 선수 [출처 : 세무사의 여러 이야기]

 

 

 

◐ 삼각구의 겨냥법

 

캐럼 당구는 수구를 2개 이상의 적구에 맞힘으로써 득점하는 게임이다.

공을 치는 법을 연습할 때 맨 처음 연습하는 것이 이지 볼 (Easy Ball)이다. 이것은 수구와 제1 적구, 제2 적구가 삼각형의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지 (쉬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범한 샷이 가능하기 때문에 득점할 수 있는 공의 배치이다.

앞 장 (章)의 '두께에 따른 진로와 변화' 에서 설명한 것처럼 수구가 1 / 2의 두께로 적구에 맞으면 수구는 45˚의 각도로 그 진로를 바꾼다. 이것은 그 연장선상에 제2 적구가 있으면 득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제1 적구에 1 / 2의 두께로 수구가 접촉한 수구의 중심점을 정하여 큐의 방향 (수구의 진로)에 45˚가 되는 선을 긋는다. 그 선 위에 제2 적구를 놓는다.

 

 

 

 

 

 

이 배치에서 1 / 2의 두께로 샷한다. 당점은 중심위치기이다. 처음은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시작한다. 적구와 적구 사이의 거리가 짧으면 두께에 다소의 오차가 생겨도 수구는 제2 적구에 맞는다. 가까운 거리에서 2개의 적구를 맞힐 수 있게 되면 약간씩 거리를 넓혀서 연습해 본다. 정확히 두께가 1 / 2 이면 반드시 45˚ 의 각도로 반사한다.

이지 볼은 상상점 (제1 적구와 접촉했을 때의 수구 중심)을 정확하게 추측하는 연습이기도 하다. 두께에서 계산된 상상점을 향해 수구를 정확히 치는 연습을 되풀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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