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조각가 김윤신 인터뷰 ㅡ 평단 · 시장 열광하며 완판 행진]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 전시장에서 김윤신이 작품을 배경으로 서 있다. 베네치아 비엔날레 본전시 작가로 선정된 그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모이는 곳에서 전시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고 했다. / 뉴시스 구순 에 맞은 전성기··· "나는 지금이 가장 뜨겁다" 40년간 아르헨티나서 활동하다가작년 한국서 연 전시로 다시 주목 국제갤러리 · 美 화랑 리만 머핀과올해 초 동시에 전속 계약 맺어최근 아트바젤 홍콩서 9점 완판베네치아 비엔날레 작가로 선정 "이제 지구 전부가 내 전시 공간···톱질하며 작업해야 몸 안 아프다" 지금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작가’ 를 꼽으라면 단연코 이 사람이다. 89세에 전기톱 들고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