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⑲ 서울을 탈환하라 유엔군의 거센 반격이 1951년 1월 15일 시작됐다. 미 25사단의 27연대 마이켈리스 대령이 선두에 나섰다. 1개 전차대대와 3개 포병대대 등 막강한 화력을 마이켈리스 연대에 지원해 연대전투단(RCT)이 만들어졌다. 이들은 항공과 공병의 지원 아래 수원 방면으로 위력수색을 펼쳤다. 리지웨이, 후퇴작전 짠 참모 즉각 경질 … 반격이 시작됐다 위력수색은 적의 무력 상황을 가늠해 보기 위해 펼친다. 적의 저항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떠보기 위한 일종의 시험이다. 모든 작전에 독립 명칭을 붙이기 좋아했던 리지웨이 8군 사령관은 이번 작전을 ‘울프하운드(Wolfhound: 늑대)’로 명명했다. 연대전투단은 늑대처럼 거침없이 나아갔다. 평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