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정읍선언 77주년 학술세미나] 1948년 5월 31일 대한민국 제헌의회 개원식에서 사회자로 선출된 이승만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그는 제헌의회 의장에 이어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보다 앞선 1946년 6월 3일 '남방만이라도 정부나 위원회를 세워 38선 이북에서 소련이 철퇴되도록 호소해야 한다'고 했던 이승만의 정읍 선언은 통일 민주국가를 목표로 삼은 대한민국 수립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된다. / 조선일보 DB "이승만의 '정읍선언'은 분단 아닌 통일 민주정부 수립의 큰 그림" 1945년 광복 후 통일 국가 주장하다 정읍서 "남한 임시정부 수립" 언급 스탈린 지령으로 이미 4개월 전 북한에 사실상의 정부 들어서··· 남한에 우선 민주정부 수립한 뒤 국제 사회 지지받는 통일정부 지향 내달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