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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삼 16

6편 주자성리학의 천국에 천주교 상륙

6편 주자성리학의 천국에 천주교 상륙 『한국 사람 만들기』 I, II, III 함재봉 著 2020년 1월 18일 방송 천주교의 도전 ● 천주교가 종교로서 받아들여진 것은 1779년 겨울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천진암에서 권철신의 제자인 이벽, 정약용, 정약전, 정약종, 권일신 등을 중심으로 천주교 서적 강학회가 열린게 시초 ● 이벽은 1783년(정조 8년) 이승훈이 계묘년(1783)에 부친을 따라 베이징에 가게 되자 세례를 받고 올 것을 부탁 "이벽이 비밀리에 부탁하며 말하기를 베이징에는 천주당이 있고, 천주당에는 서양전도사가 있을 것이네. 자네가 방문해서 신경(信經)한 부를 달라고 하고 세례 받기를 청하면, 전도사는 아주 사랑해줄 것일세. 진귀한 물건을 많이 받아 필히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네."..

5편 운동권 주사파는 위정척사파의 후예

5편 운동권 주사파는 위정척사파의 후예 『한국 사람 만들기』 I, II, III 함재봉 著 함재봉 교수 김용삼(펜앤드마이크 대기자) 2020년 1월 11일 방송 조선지식인들의 반응 : 송시열과 주자학적 근본주의 탄생 ● 기축봉사(1649) ● 예송(1차 1659, 2차 1674) 우암 송시열 (宋時烈, 1607~1689) 미수 허목 (許穆, 1595~1682) 백호 윤휴 (尹鑴, 1617~1680) 예송(禮訟) 제 1 차 예송 : 1659년 : 효종 승하 ● 자의대비(1624~1688) : 효종의 생모 인령왕후 사후 14세에 중전 책본 : 인조와 29세 차이 ● 효종 승하시 35세 제2차 예송 : 1674년 : 효종의 중전 인선대비 승하 ● 자의대비 생존 송시열의 '체이부정론' "인조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4편 '친중위정척사파'의 탄생

4편 '친중위정척사파'의 탄생 『한국 사람 만들기』 I, II, III 함재봉 著 함재봉 교수 김용삼(펜앤드마이크 대기자) 2020년 1월 4일 방송 제 II 부 : 친중 위정척사파 쇄국정책과 위정척사 사상의 기원 ● 원 - 명 교체기(14세기 말) : 명의 중원 제패 : 1368 ● 명 - 청 교체기(17세기 초) : 청의 중원 제패 : 1644 ● 임진왜란(1592~1599) : 쇄국의 시작 : · 부산포(釜山浦), 내이포(乃而浦, 진해), 염포(鹽浦, 울산) · 부산포 왜관 ● 병자호란(1637)과 명의 멸망(1644) : 쇄국의 완성 ● 조선의 국제정치적, 문화적 정체성의 재구축 ● 소현세자, 예송, 사문난적 청의 중원 제패 ● 조선 :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굴욕' : 1637년 ● 중국 : '天..

3편 주자성리학의 후예, 조선인의 탄생

3편 주자성리학의 후예, 조선인의 탄생 『한국 사람 만들기』 I, II, III 함재봉 著 함재봉 교수 김용삼(펜앤드마이크 대기자) 2019년 12월 29일 방송 성리학 도입을 위해 세종 때부터 개혁 시작 성종 시절에 성리학의 기틀 마련 조선 건국 이후 바로 주자성리학을 도입한 것은 아니다 성리학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조선 여성의 위상 추락 현대인이 알고 있는 조선의 풍습은 18~19세기에 이룩 임진왜란 ㅡ 병자호란 거치며 원리주의적 주자성리학 강화 17~18세기, 주자성리학 기반의 조선인 탄생 유교의 종법제도 = 무조건 장자 상속 한국, 중국에 예속되지 않고 정체성 유지 https://www.youtube.com/watch?v=KXt7bfKIvtY

2편 조선, 주자성리학의 세례를 받다

2편 조선, 주자성리학의 세례를 받다 한국 사람 만들기 I, II, III 함재봉 저 함재봉 김용삼 2019년 12월 25일 방송 '고려 사람'에서 '조선 사람'으로 ● 불교 전래(372년 고구려에 전개) 이후 1,000년동안 불교국가 ● 사상만이 아니라 '관혼상제'와 이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 체제 역시 불교에 기반 황룡사 복원 조감도 방콕 에메랄드 부다 사원 세종실록 12년(1430년) 12월 22일(무자) 임금이 김종서(金宗瑞)에게 이르기를, "친영(親迎의 예는 우리 나라에서 오랫동안 실시하지 않았는데, 부윤(府尹) 고약해(高若海) 등이 고례(古禮)에 의거하여 이를 실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태종 때에 친영의 예를 실시하나는 의논이 있었으나, 나이 어린 처녀도 모두 결혼을 시킨 것은 친영을 행하기가..

1편 민족주의, 그 허상과 진실

1편 민족주의, 그 허상과 진실 『한국 사람 만들기』 I, II, III 함재봉 저 함재봉 김용삼 2019년 12월 21일 방송 '조선 사람'의 소멸 ● 1910년 8월 22일 조선조 멸망 ● 주자성리학, 전통사상 거부 ▶ 국권 상실과 전통 문명의 거부 ● 천주교, 동학, 개화파, 기독교, 민족주의 : 조선 문명에 대한 대안 ● '조선 사람'이 '조선 사람' 거부 독립 / 국권회복하면 어떤 나라 만드나? ● 3 · 1운동 : 고종 인산 : ● 그러나 '국권회복'을 갈망하면서도 '조선조의 복원'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 그렇다면 어떤 나라? 어떤 체제와 이념, 철학, 종교, 가치관을 가진 나라를 세울 것인가? 다섯 종류의 한국 사람 ● 친중 위정 척사파 ● 친일 개화파 ● 친미 기독교파 ● 친소 ..

10편(完) : 나라 팔아 먹은 대가로 안락한 노후생활 즐긴 고종

10편(完) : 나라 팔아 먹은 대가로 안락한 노후생활 즐긴 고종 매국의 대가 왕공족王公族 朝鮮貴族(조선귀족) 1918년 1월 13일 덕수궁 석조전 '전 친위부장관 이병무 씨가 구 한국 육군 부장 정장을 입고 총독부에 올랐다. 금빛 광채를 사방에 떨치며 의기양양하게 1등으로 현관에 마차를 옆으로 대고 정1품 보국 민영소와 전 탁지부대신 고영희와 이재완, 윤택영, 전 내부대신 박제순과 이재극과 전 법부대신 이하영 씨 (중략) 전 총리대신 이완용과 전 농상공부대신 조중응과 전 내각 서기관장 한창수 씨 등 (중략) 전 탁지부대신 임선준과 전 학부대신 이재곤과 전 시종원경 윤덕영과 전 궁내부대신 민병석 씨 등이 당도했다. 얼굴에 번뜩이는 희열(喜悅)은 일장 가관이었다.' (1910년 10월 8일 '매일신보' 2..

9편 : 러시아에 속아 헤이그 밀사 파견··· 그 말로는?

9편 : 러시아에 속아 헤이그 밀사 파견··· 그 말로는? 賣國奴 고종 헤이그 밀사 이위종 "잔인한 지난 정권의 학정과 부패에 질려 있던 우리 한국인은 일본인을 희망과 공감으로 맞이했다. 우리는 일본이 부패한 관리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만민에게 정의를 구현하며 정부에 솔직한 충고를 해주리라고 믿었다. 우리는 일본이 그 기회를 활용해 한국인에게 필요한 개혁을 하리라고 믿었다." - 헤이그 밀사 대표 이위종, "한국을 위한 호소" '통감 이토는 대신들을 불러 전모를 밝히라고 닦달했다. 그 사이 "유폐 중인 황제에게는 자금이 있을 리 없다"고 판단한 고마쓰는 한성전기회사 사장인 미국인 콜브란을 만났다. 고마쓰가 물었다. "요즘도 황제에게 용돈을 주시는가." 콜브란이 대답했다. "15만 엔을 달라고 해서 ..

8편 : 뇌물로 매수, 위력으로 겁박··· 총 한 방 못 쏘고 거덜난 대한제국

8편 : 뇌물로 매수, 위력으로 겁박··· 총 한 방 못 쏘고 거덜난 대한제국 우리는 그 시대를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가 나라를 팔다 1904년 7월 15일 중추원 의관 안종덕의 상소 1. 황제가 청렴하지 않다. 나라 금고인 탁지부가 있는데 황실 금고 격인 내장원을 또 만들어 토지, 산과 연못, 어장과 염전, 인삼밭과 광산을 모두 내장원을 통해 가져갔다. 탁지부가 녹봉 줄 돈이 없으면 대뜸 내탕전 명목으로 꿔 주고는 갚으라고 한다. 1. 왜 벼슬을 파는가. 2. 왜 무절제하게 토목공사를 벌이는가. 3. 황제가 새벽에 잠들고 정오가 지나 일어나니 해가 지나도록 신하들은 황제 얼굴을 보지 못하고 녹봉을 축낸다. 4. 황제가 능력있는 사람 대신 계책과 술법을 쓰는 자들과 은밀히 정사를 한다. 5. 관직이 복잡하..

7편 : 단돈 30만 엔 받고 나라를 일본 군사 기지로 넘긴 고종

7편 : 단돈 30만 엔 받고 나라를 일본 군사 기지로 넘긴 고종 우리는 그 시대를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가 러일 전쟁과 주합루 시작의 끝 1894년 동학혁명 청일전쟁 제국주의의 급속한 침투 1904년 2월 영국 '핀치' 지 국가 위기 때마다 국가를 버리려 한 지도자 창덕궁 후원 주합루 1904년 5월 6일 구련성 전투 승전기념 파티 '그 아름다운 곳이 일본인들 환성으로 가득 찼다.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황제의 실정이 수치스럽게도 이 나라를 붕괴시켰다. - 윤치호 일기, 1904년 5월 6일 1904년 5월 까지 20년 전 1884년 갑신정변 10년 전 1894년 동학혁명 9년 전 1895년 왕비 민씨 암살 8년 전 1896년 아관파천 7년 전 1897년 대한제국 건국 10년 고종 - 민씨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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