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공부못하는 학생의 전형 문재인
요즘 떠도는 질문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게,
"문재인 대통령이 잘한 게 뭐가 있나요?"다.
물어본 사람은 없지만 나도 혹시나 있을까 싶어 생각을 좀 해봤는데,
윤석열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을 임명한 것 말고는 도대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업적으로 평가되는 저 둘도 모르고 찍었는데 운좋게 맞은 거라,
민주당 김용민 같은 조국 똘마니들이 내쫓으려고 난리가 아니다.
한 마디로 업적이 하나도 없단 소리인데,
그런 문통을 보면를 보니 과거 내가 겪었던, 공부 못하는 이들이 떠오른다.
그들과 문통간에 공통점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첫째, 전 과목을 두루 못한다.
성적이 좋지 않은 이라도 관심있는 한두 과목 정도는 잘할 수 있다.
국.영.수는 꼴등이라도 '도덕' 과목이라도 잘한다면,
그래도 나중에 괜찮은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는 희망은 품을 수 있지 않은가.
하지만 진짜 공부 못하는 애들은 그런 게 없어서,
전 과목이 죄다 '양'이나 '가'다.
문통 또한 그렇다.
학점이 큰 정치와 경제는 물론이고 외교와 안보 등등 대부분의 과목에서 '가' 수준인데,
설마 했던 도덕 과목에서도 '가'를 맞았다.
'양'마저도 하나 없는 전체 꼴찌의 성적표, 이것이 바로 문통이다.
둘째, 핑계는 겁나게 댄다.
공부 못하는 애한테 왜 못하느냐고 물어보면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온다.
"공부하려 했는데 정전이 돼서 그냥 잤다"
"야구 끝나면 공부하려 했는데 연장전 12회까지 가는 바람에 공부를 못했다"
문통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질문: 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습니까?
문통: 그건 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의 정책이 잘못됐기 때문이지요. 허허.
질문: 나라를 망친다고 국민들 불만이 많습니다.
문통: 그건 다 언론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뉴스공장만 봐요. 허허.
질문: 도덕성이 높은 사람을 공직자에 등용한다고 해놓고, 왜 조국 같은 사람을 법무장관에 임명했죠?
문통: 그건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반개혁 세력의 음모입니다. 그 바람에 저는 조국에게 마음의 빚을 졌어요. 으흐흑.
셋째, 정신승리는 오지게 한다.
자신이 공부를 못한다는 자각이 있다면, 추후 성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 못하는 애한테 왜 성적이 이따위냐고 물으면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온다.
공부못: 나 정도면 잘한 거지, 뭘 더 바래?
질문: 그래도 반에서 꼴등인데?
공부못: 그래도 전교 꼴등은 아니잖아?
문통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질문: 국가부채가 심각합니다. 야당 때는 재정건전성 이야기도 많이 하셨잖아요?
문통: 우리나라 정도면 괜찮은 편입니다. 뭘 이 정도 가지고 그래요. 허허.
질문: 취업률이 매우 나쁩니다.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판 놓고 매일같이 챙기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문통: 코로나 와중에도 이 정도면 선전한 편입니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를 아주 칭찬한다니까요. 허허.
질문: 근데 2018. 2019년에도 코로나가 있었나요?
문통: 아휴, 그때는 코로나보다 더한 적폐들이 있었죠. 나니까 그 정도라도 한 겁니다.
넷째, 나쁜 친구를 사귄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좋은 친구를 사귀면서 공부를 시작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부 못하는 애들은 대부분 질이 좋지 않은 친구를 사귀며,
그들과 어울려다니며 시간을 보내느라 공부를 더 멀리한다.
심지어 책 사라고, 혹은 학원비로 쓰라고 받은 돈을 상납하기까지 하는데,
문통도 이와 비슷하다.
좀 정상적인 국가의 지도자들과 두루 친분을 쌓으면 좋으련만,
그런 이들과는 척을 두면서 북한의 김정은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니 말이다.
물론 북한이 통일의 대상이니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 건 당연하지만,
욕은 욕대로 먹고, 심지어 자기나라 국민이 살해당하는 수모까지 겪었으면서도 같이 놀자고 매달리는 모습은 좀 측은하다.
현재 빠른 속도로 나라가 거덜나는 광경을 보고 있으면,
이런 식으로 몇 년만 더 간다면 우리가 북한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그밖에도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외교에 주력하는데,
진정한 좌파란 이렇게 GDP에 무관하게 친분을 쌓는 것이구나 싶어 살짝 감동하게 된다.
다섯째, 듣도보도 못한 방법을 쓴다.
공부 못하는 애들은 어쩌다 공부할 때도 이해 못할 방법을 쓴다.
피씨방에서 공부해야 공부가 잘된다며 피씨방에 가거나,
책을 찢어서 먹는 등의 퍼포먼스를 하는 게 그 대표적인 예.
이런 걸 보면 확신하게 된다. "아, 이 학생이 공부 잘할 일은 없겠구나."
문통도 이와 비슷하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경제학에서 듣도보도 못한 정책을 펴질 않나,
남들이 잘 쓰는 원자력은 폐기하려 하고,
대신 경제성도 없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대신하겠다고 한다.
그 결과 우량기업 한전이 적자기업으로 변신하고, 우수한 인재가 모인 한국수력원자력이 하는 일 없이 놀고 있는 실정.
이런 걸 보면 확신하게 된다. "아, 이 정부에서 경제가 잘될 일은 없겠구나."
여섯째, 편드는 이가 있다.
공부 못하는 이의 부모가 학교에 찾아온다.
아이 성적이 안좋다고 말하면 그 부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애가 원래 머리는 좋아요. 선생님이 좀 이끌어주셔야지, 애 탓만 하면 어떡해요?"
같이 따라온 삼촌도 거든다.
"그래도 얘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구구단을 줄줄 외웠던 얩니다. 그냥 공부 못하는 애랑은 달라요."
문통의 환경도 이와 비슷하다.
그들에게는 문통의 모든 것들을 다 옹호하는 대깨문들이 있으니까.
질문: 문통이 경제를 망치고 있답니다.
대깨문: 조선일보에서 그러는 거죠? 그거 다 가짜뉴스예요.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활황입니다.
질문: 모 가수가 문통의 정책을 완곡하게 비판했던데...
대깨문: 그 가수, 일베예요. 딴따라가 노래나 하지 왜 헛소리를 하고 그러는지. 돈 필요해서 그런가?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문통은 전 과목에서 낙제점수를 받는 학생과 아주 비슷하며, 앞으로도 개선될 희망이 없다.
그래서 무섭다.
낙제한 학생이 뭘 하든 그건 개인의 불행일 뿐이지만,
문통의 낙제는 대깨문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의 불행이니까.
대통령께 한 말씀 드린다.
"코로나가 지금 당신을 지켜주고 있다고 좋아하지 마세요.
그렇게 웃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출처] [닮은꼴] 공부못하는 학생의 전형 문재인|작성자 bbbenji
https://www.youtube.com/watch?v=PSbm6Wy_k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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