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07

드무2 2025. 8. 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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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07

 

 

 

 

 

 

 

고성이씨 종택, 임청각

조선시대 양반 가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임청각의 중심은 별당인 군자정 君子亭으로, '丁' 자 형 평면을 가진 누각형 건물이다. 살림채는 안채 · 사랑채 · 곁채 · 아래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3년 국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임청각은 고성이씨 법흥종중의 상징적인 건물이자 이곳에서 생애 대부분을 보냈던 종손 이상룡에게는 나라의 독립을 이루고 꼭 돌아와야 할 삶의 뿌리였다.

 

 

 

 

 

 

 

 

 

 

 

 

 

허주부군산수유첩 虛舟府君山水遺帖

 

1763년 | 지본채색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기탁자료 (기탁처 : 안동 고성이씨 임청각) | 복제

 

고성이씨 11대 종손 허주 虛舟 이종악 李宗岳 (1726 ~ 1773)이 1763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집안 사람들 18명과 함께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이 있는 임청각 앞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반구정 伴鷗亭까지 반변천 半邊川을 따라 유람하며 경치가 빼어난 12곳을 그린 선유도 船遊圖이다. 총 12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면마다 4자로 된 화제 畵題가 적혀 있다. 특히 첫 번째 장면인 동호해람 東湖解纜에는 나룻배가 머물러 있는 강변 위에 임청각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 동호해람 東湖解纜 : 임청각 앞 동호에서 닻줄을 풀다.

 

 

 

 

 

 

 

 

 

 

 

 

 

택지 및 산판 매매증서

 

1913년 | 지본묵서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기탁자료 (기탁처 : 안동 고성이씨 임청각) | 복제

 

1913년 (대정 2년) 음력 6월 21일, 이상희 李象羲가  이종하 李鍾夏 등에게 임청각에 딸린 토지와 뒷산을 팔았다는 매매 문서이다. 대상은 안동군 安東郡 부내면 府內面에 있는 월자 月字 69답 六九沓 2배미 (夜味) 등 총 10배미 (7.1 마지기, 64.5 부 負)의 땅과 집 뒤 산 1 국 局이며 매매 대금은 100원이었다. 문서에는 이상룡이 직접 거래한 것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 아들 이준형 李濬衡이 문서를 작성한 것이다.

 

 

 

 

 

 

 

 

 

 

 

 

 

임청각 매매증서 臨淸閣 賣買證書

 

1913년 | 지본묵서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기탁자료 (기탁처 : 안동 고성이씨 임청각) | 복제

 

1913년 (대정 2년) 음력 6월 21일 이상희 李象羲 (이상룡)가 이종하 李鍾夏 등에게 임청각을 매도한다는 문서이다. 가옥의 규모는 와가 瓦家 4동 棟이며 매매 대금은 900원으로 임청각에 딸린 토지와 뒷산의 매매 대금 100원과 함께 총 1,000원의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려 했던 것이나, 고성이씨 딥안에서 독립자금 500원을 제공하며 매각에 반대해 실행되지는 못하였다. 1911년 1월 만주로 떠난 지 2년이 지나면서 독립운동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대대로 물려 2년이 지나면서 독립운동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대대로 물려 내려온 가옥마저 매도하려고 시도했던 것이다.

 

 

 

 

 

 

 

사진 제공 | 이찬혁 (고성이씨 문중)

 

 

 

 

 

 

 

 

 

 

 

 

 

 

 

 

 

 

 

 

 

 

 

 

 

 

 

 

 

 

 

 

 

 

 

 

 

 

 

 

일제의 쉐손을 겪은

임청각의 제모습 찾기

 

1942년, 일제는 중앙선 철도를 놓는다는 명목으로 임청각의 부속 건물과 문간채 일부를 철거하고, 앞마당을 가로질러 선로를 설치했다. 이는 이상룡 가문의 독립운동에 대한 보복으로도 여겨지는 행위였다. 이후 대문 앞을 지나는 증기기관차의 소음과 진동은 임청각 사람들에게 큰 고통과 모욕을 안겼다.

늦었지만 2014년부터 임청각 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철도 선로를 이전하고 방음벽을 철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공사가 추진되었다. 현재 임청각은 낙동강 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본래의 모습을 점차 되찾아가고 있다.

 

 

 

 

 

 

 

복원되기 전의 임청각 모습

 

 

 

 

 

 

 

복원공사 중인 임청각

 

 

 

 

 

 

 

 

 

 

 

 

 

임청각 복원사업

상영시간 | 10분 56초

영상제공 | 국가유산진흥원

 

 

 

https://youtu.be/2_AcpK4wqBs

 

 

 

 

 

 

 

 

 

 

 

 

 

 

 

 

전시주최 : 서울특별시

전시후원 : 안동시,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

전시총괄 : 김태희 (문화본부장)

전시기획 : 한광모, 김양균

전시도록 : 김양균, 황경미, 정지인

대여운송 : 황경미, 정지인

전시진행 : 김재경, 황경미, 정지인, 차지연, 김남희

서예작가 : 이동익

전시자문 : 이창수 (이상룡 종손), 김주용 (원광대학교), 김정탁 (성균관대학교), 이산 (시인), 이상현 (서예 · 캘리그라피 작가), 김호태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 사무궁장)

도록원고 : 김주용 (원광대학교), 김문택, 김양균

한문번역 : 박승희, 김용태 (이상 성균관대학교), 이택동 (가톨릭대)

유물출납 : 구선이

보존처리 : 임주희, 정윤선

사진촬영 : 최찬식 (베릭스스튜디오)

전시환경 : 신장하

전시설계 · 시공 : 주식회사 더플래너스

영상편집 : 성지영 (아리영상공작단)

그래픽 / 홍보물 : 김세미

전시도록 : 에픽

외국어 번역 : 서울 셀렉션

유물운송 : 아트 BS

자료대여기관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독립기념관, 고려대학교 도서관

영상협조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채널, KBS 미디어

전시협조기관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수선전도 首善全圖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장한 '수선전도' 중간본을 확대한 지도이다. '수선' 은 '서울' 의 별칭으로 '수선전도' 는 서울 전역을 그린 지도이다.

첫 '수선전도' 는 1824년에서 1834년 사이에 김정호가 실측해 제작한 것이다. 북으로 삼각산, 남으로 한강에 이르는 지역에 산과 하천, 도성, 도로, 다리, 궁궐과 종묘사직, 사찰 등의 주요 시설들을 표현했다. 종로를 중심으로 도성 안 지명의 표기를 북쪽은 삼각산 방향으로, 남쪽은 한강 방향으로 달리했다. 도성 안과 밖의 축척도 달리해 밖은 실제보다 축소하여 넓은 지역이 표현되도록 했다. 수선전도는 그 정확성과 정밀함, 크기로 보아 서울 도성지도 중에서 가장 뛰어난 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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